목록아침 묵상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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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례 요한의 죽음 / 1609년 / 페테르 파울 루벤스(Peter Paul Rubens) "그 때에 분봉 왕 헤롯이 예수의 소문을 듣고 그 신하들에게 이르되 이는 세례 요한이라 그가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났으니 그러므로 이런 능력이 그 속에서 역사하는도다 하더라"(마 14:1-2) 분봉 왕 헤롯은 안티파스인데 예수님께서 권능을 행하시고 다니시자 자신이 목을 베어서 죽인 세례 요한이라 생각하고 겁을 먹었습니다. 세례 요한은 왜 이런 무지한 왕의 손에 죽었을까요? 세례 요한의 삶은 흠잡을 데 없이 깨끗하게 광야에서 말씀을 전파하면서 예수님이 오실 길을 준비하라고 외치던 분이셨는데 이렇게 옳바른 삶을 살므로 세상의 불의와 타협하지 않았던 것이 그가 죽게 되는 원인이 된 것 같습니다. 헤롯 왕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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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에 제자된 서기관 "예수께서 이르시되 그러므로 천국의 제자된 서기관마다 마치 새겻과 옛것을 그 곳간에서 내오는 집주인과 같으니라"(마 13:52) 보물과 진주는 귀하고 비싼것이므로 하나님 나라의 가치를 의미합니다. 밭에 보물이 묻혀있는 것을 아는 사람과 진흙속에 뒹구는 진주를 알아보는 사람은 전 재산을 팔아서라도 그것들을 사는 것이 지혜롭습니다. 이러한 천국복음을 제자들이 듣고 깨달았으므로 제자들은 복음을 선포해야한다는 말씀이 오늘의 요지입니다. 천국복음을 듣고 전 재산을 버리면서까지 얻는 것은 영생입니다. 이 귀한 복음을 예수님의 고향에서는 거부했습니다. 예수님을 가난한 목수의 아들로만 인식하고 아무리 천국복음을 전파하려해도 듣지 않는 완고함은 우리들이 흔히 겪는 난관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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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 / 니콜라스 엘리아스(Nicolaes Eliasz) "대답하여 이르시되 좋은 씨를 뿌리는 이는 인자요 밭은 세상이요 좋은 씨는 천국의 아들들이요 가라지는 악한 자의 아들들이요 가라지를 뿌린 원수는 마귀요 추수 때는 세상 끝이요 추수꾼은 천사들이니 그런즉 가라지를 거두어 불에 사르는 것 같이 세상 끝에도 그러하리라"(마 13:37-40) 마태복음 13장부터는 비유로만 말씀하시는데 오늘 말씀에서는 비유의 풀이까지도 친절하게 설명해주십니다. 좋은 스승을 만난 제자들은 행복했을 것 같습니다. 오늘 말씀에 보이는 천국은 특징이 있습니다. 겨자씨와 누룩으로 시작한다는 하늘나라는 아주 작은 것으로 시작하므로 사람들이 잘 알아보지 못할 정도로 작다는 뜻입니다. 지금 세상에 적용하자면 노숙자에 보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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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 뿌리는 자 / 빈 센트 반 고흐 "좋은 땅에 뿌려졌다는 것은 말씀을 듣고 깨닫는 자니 결실하여 어떤 것은 백 배, 어떤 것은 육십 배, 어떤 것은 삼십 배가 되느니라 하시더라"(마 13:23) 오늘은 성경에서 유명한 씨 뿌리는 자의 비유가 나옵니다. 씨가 길가에 뿌려졌다는 것은 말씀을 이해조차 하지 못하는 사람으로서 복음을 아예 거절하는 사람입니다. 돌짝밭에 뿌려졌다는 것은 고난이 오면 말씀을 간직하지 못하는 사람이므로 고난은 이겨내어도 세상일에 정신이 팔려 복음을 잃어가는 사람인데 주변에 대다수의 사람들이 이런 모양으로 살아가는 것 같습니다. 가시덤불에 뿌려졌다는 것은 걱정과 유혹 때문에 말씀을 실천하지 못하는 사람인데 사람을 택하느라 하나님을 놓치는 사람도 있고, 헌금 내는게 무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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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 뿌리는 사람의 비유 / 1557년 / 피터 브뢰겔 1세(Pieter Bruegel the Elder) "대답하여 이르시되 천국의 비밀을 아는 것이 너희에게는 허락되었으나 그들에게는 아니되었나니 무릇 있는 자는 받아 넉넉하게 되되 없는 자는 그 있는 것도 빼앗기리라 그러므로 내가 그들에게 비유로 말하는 것은 그들이 보아도 보지 못하며 들어도 듣지 못하며 깨닫지 못함이니라"(마 13:11-13) 오늘 말씀중에는 하나님 나라의 비밀이 있습니다. 천국이 어떤 곳인지 오늘 말씀 중에서 짐작할 수 있고, 천국에 들어가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깨닫게 됩니다. 씨 뿌리는 자의 비유를 통해 하나님 나라에 대한 다양한 반응을 말씀하시는 예수님은 귀중한 복음의 씨앗이 헛되이 뿌려지는 길가나 돌밭에 뿌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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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숫가에서 군중들을 가르치는 예수님 / 1886-94년 /제임스 티소트(James Tissot) "누구든지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하는 자가 내 형제요 자매요 어머니이니라 하시더라"(마 12:50) 요나가 사흘 동안 큰 물고기 배 속에 있었던 것처럼, 예수님도 밤낮 사흘을 무덤에 계시다가 부활하실 것이라는 예수님의 말씀은 십자가와 부활을 보여주시려는 인류 최고의 표적이 되었습니다. 예수님께서 보여주시는 수많은 표적을 보고서도 예수님을 믿지 못하는 사람들을 악하고 음란한 세대라고 부르십니다. 예수님을 마치 요술이라도 부리는 마술사처럼 계속해서 기적을 보여주시기를 원하는 마음 속에는 예수님을 하나님으로 알아보고 순종하고자 하는 마음이 전혀 없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제자들은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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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을 유혹하는 바리새파, 사두개인들 / 1894년 / 제임스 티소트(James Tissot)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사람에 대한 모든 죄와 모독은 사하심을 얻되 성령을 모독하는 것은 사하심을 얻지 못하겠고 또 누구든지 말로 인자를 거역하면 사하심을 얻되 누구든지 말로 성령을 거역하면 이 세상과 오는 세상에서도 사하심을 얻지 못하리라"(마 12:31-32) 오늘은 성령 모독죄에 관하여 확실하게 깨닫게 하십니다. 예수님이나 하나님을 거부하는 것은 사하심을 얻을 수 있다고 씌여 있습니다. 그러니까 다른 종교에 푹 빠져있거나 생활에 지치고 고난에 빠져서 하나님을 싫다고 할 수는 있지만 오늘 말씀에 나온 바리새인들처럼 눈앞에서 예수님께서 하신 사역을 보면서 부인하는 것은 단순히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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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러운 영을 쫓아내는 예수님 / 1800년대 / 제임스 티솟(James Tissot) "그러나 내가 하나님의 성령을 힘입어 귀신을 쫓아내는 것이면 하나님의 나라가 이미 너희에게 임하였느니라 사람이 먼저 강한 자를 결박하지 않고서야 어떻게 그 강한 자의 집에 들어가 그 세간을 강탈하겠느냐 결박한 후에야 그 집을 강탈하리라(마 12 :28-29) 오늘 말씀을 쉽게 표현하자면 어떤 도둑이 소문난 부잣집에 도둑질을 하러 밤에 어느 집을 들어갔는데 도둑이 이미 그 집에 도착해 있다면 먼저 온 도둑을 굴복시키지 않고서야 어떻게 그 집의 보물을 강탈할 수가 있겠습니까. 어떤 사람이 그 도둑의 훔쳐온 보물을 보고 주워온 것이라고 한다면 어렵게 훔쳐온 자신의 보물들이 아까워서라도 자신이 어렵게 탈취한 물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