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매일 성경 (1426)
From Now On...

"내가 주의 계명들을 사모하므로 내가 입을 열고 헐떡였나이다"(시 119:131)주변을 둘러보면 하나님의 섭리와 은혜가 가득하고, 그것을 깨닫는 순간 우리는 놀라울 따름입니다.급하게 허겁지겁 물을 먹느라 헐떡대는 것 처럼 우리의 영혼이 말씀을 사모하면 그 생명력을 얻기 위해 허겁지겁 말씀을 갈망하는 모습을 오늘 말씀에서 깨닫습니다.말씀을 읽는 그 짧은 순간에도 메마른 영혼을 적셔주는 은혜의 단비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말씀은 우리에게 성령의 감동으로 마음을 열어주고, 우리를 인도하셔서 다른 동료들의 고난에 눈물을 흘리며 기도를 하게도 하십니다.캄캄한 절망 속에서도 "주의 증거들은 놀라우므로...."(시 119:129) 를 발견하고, 내 주변을 둘러보게 되며 내가 말씀에 얼마나 목이 말랐고, 얼마나 ..

"너희 행악자들이여 나를 떠날지어다 나는 내 하나님의 계명들을 지키리로다"(시 119:115)하나님 손에 붙들린 삶을 사는 사람은 우리의 인생이 말씀과 만날 때 구원을 경험합니다.시인은 뭔가 불손하고, 해를 끼치는 사람들이 시인을 압박하고 위협하는 상황에 처한 듯 한데 우리의 은신처 되어주시는 하나님을 믿고 마음의 평안을 되찾고 있는 듯 합니다."나는 주의 종이오니 나를 깨닫게 하사 주의 증거들을 알게 하소서"(시 119:125)하나님의 천사가 동정녀 마리아에게 와서 아이를 잉태할 것이라는 놀라운 소식을 전하는데도 "주의 종이오니...."라고 말한 마리아의 믿음은 경이롭습니다.지금 세상은 하나님을 거스르는 문화와 정신에 물들어 있지만 하나님의 백성인 우리는 구원을 받을 것을 믿습니다.더 나아가..

"주의 말씀은 내 발에 등이요 내 길에 빛이니이다"(시 119:105)하루 종일 말씀을 묵상하는 시인은 그 말씀이 이스라엘 백성들을 어떻게 인도했는지 묵상하고 말씀이 얼마나 희망이 되어서 마침내 이스라엘 백성들을 가나안 땅으로 인도했는지 묵상합니다.광야에서 낮에는 불기둥으로, 밤에는 구름기둥으로 보호하신 하나님.어떤 지헤보다도, 어떤 권모술수 보다도, 어떤 인류의 지식보다도, 어떤 전통보다도 말씀이 궁극적으로 우리에게 도움이 되고 삶의 지혜가 된다는 사실을 깨닫습니다.악한 길을 걸어가기는 쉽지만 말씀을 따르는 삶은 어렵습니다.하지만 오늘 시인은 말씀을 따르는 삶을 살기로 결심하고 말씀을 인생의 등불 삼아 가기로 합니다.우리 삶의 험난한 길을 말씀이 비춰준다면 한 걸음 한 걸음 걸을 때마다 내가 가..

"그들이 나를 세상에서 거의 멸하였으나 나는 주의 법도들을 버리지 아니하였사오니 주의 인자하심을 따라 나를 살아나게 하소서 그리하시면 주의 입의 교훈들을 내가 지키리이다"(시 119:87-88)지금 현재 고난과 고통 속에 있는 시인은 자신을 괴롭히는 악인은 승승장구하는 것을 보면서 이 괴로운 상황을 오직 말씀을 보면서 하나님의 위로를 기다리는 마음을 느낄 수 있습니다.고통 속에 있지만 진리이신 말씀이기에 놓을 수 없고, 그 안에서 해답을 찾아야만 하는 자신의 신세가 위태위태하지만 사실 살다보면 누구든지 온갖 흔들림 속에서 시달리며 살지 않는 영혼은 없습니다."풀은 마르고 꽃은 시드나 하나님의 말씀은 영원히 서 있으리라"(사 40:6-8)는 말씀은 한 번 듣고 영원히 잊혀지지 않는 말씀입니다. 우리..
"여호와여 주의 율례들의 도를 내게 가르치소서 내가 끝까지 지키리이다"(시 119:33)주의 말씀을 지키며 살아갈 수 있도록 하나님께 힘을 달라고 간청하면서 끝까지 주님의 길을 지키고 걸어가겠다는 강한 의지가 보이는 말씀입니다.주의 말씀을 지키며 살아가는데 무슨 간청까지 할 필요가 있느냐 물으신다면 당연히 그렇게 하나님께 물어가면서 살아야 하기 때문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우리는 내가 어떤 일에 조금의 성취만 있어도 금방 교만해지고 더 큰 욕심을 내는 존재이기 때문입니다.나이가 들수록 말씀에 대한 갈급함도 점점 흐릿해져 가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저는 어떻게 늙어가는 게 좋을지를 하나님께 여쭈면서 성경을 읽다가 가슴을 치고 들어오는 성경구절을 만났습니다.디모데전서 2장 2절 하반부에 ".....이..

"여호와여 주의 율례들의 도를 내게 가르치소서 내가 끝까지 지키리이다"(시 119:33)주의 말씀을 지키며 살아갈 수 있도록 하나님께 힘을 달라고 간청하면서 끝까지 주님의 길을 지키고 걸어가겠다는 강한 의지가 보이는 말씀입니다.주의 말씀을 지키며 살아가는데 무슨 간청까지 할 필요가 있느냐 물으신다면 당연히 그렇게 하나님께 물어가면서 살아야 하기 때문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우리는 내가 어떤 일에 조금의 성취만 있어도 금방 교만해지고 더 큰 욕심을 내는 존재이기 때문입니다.나이가 들수록 말씀에 대한 갈급함도 점점 흐릿해져 가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저는 어떻게 늙어가는 게 좋을지를 하나님께 여쭈면서 성경을 읽다가 가슴을 치고 들어오는 성경구절을 만났습니다.디모데전서 2장 2절 하반부에 ".....이..

프란체스카와 천사 / 1656년 / 구에르치노(Guercino, 1591-1666) "행위가 온전하여 여호와의 율법을 따라 행하는 자들은 복이 있음이여 여호와의 증거들을 지키고 전심으로 여호와를 구하는 자는 복이 있도다"(시 119:1-2)오늘 말씀은 하나님 말씀을 따라 사는 삶이 얼마나 행복한 삶인지 깨닫게 합니다.성경 말씀을 따라 사는 삶은 결국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고 있습니다.하나님 말씀을 빠짐없이 마음에 새기기를 결심한 시편 기자는 입으로는 하나님 말씀을 따라 읽고, 몸으로는 하나님 말씀을 따라 살기로 합니다.오늘 말씀에서는 결국 성경의 아름다움을 풀어내고 있습니다.어렵고 힘든 일이 있다면 기도를 통해 하나님께 도움을 요청하는 삶이 말씀대로 사는 삶임을 깨닫습니다."청년이 무엇으로..

"너는 나를 도장 같이 마음에 품고 도장 같이 팔에 두라 사랑은 죽음 같이 강하고 질투는 스올 같이 잔인하며 불길 같이 일어나니 그 기세가 여호와의 불과 같으니라"(아가 8:6)신부는 결혼 언약의 견고한 약속을 마치 도장을 새기 듯이 신랑의 마음과 팔에 자기를 새겨달라고 말합니다.팔에 새기라는 것은 사랑의 강력함을 상징하는 의미이고 마음에 새기라는 것은 사랑의 영원함을 약속해 달라는 뜻입니다.비슷한 표현에 하나님께서 우리를 눈동자같이 지키셨다는 표현이 있습니다.(시편 17:8, 신명기 32:10, 슥 2:8)솔로몬 왕은 포도원을 소유했지만 농사는 농부들에게 맡기고 은으로 이윤을 남겼지만 신부는 아무에게도 맡기지 않고, 아무도 볼 수 없게 오직 혼자서만 자신의 사랑을 지킬 것이라는 표현이 뜻이 깊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