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매일 성경 (1338)
From Now On...
"제사장들아 이를 들으라 이스라엘 족속들아 깨달으라 왕족들아 귀를 기울이라 너희에게 심판이 있나니 너희가 미스바에 대하여 올무가 되며 다볼 위에 친 그물이 됨이라"(호 5:1)오늘의 말씀에서 하나님은 이스라엘과 유다를 심판하시는 이유가 사회지도층들에게 있음을 책망하고 있습니다.사회지도자들이 새를 잡는 것처럼 백성들에게 올무와 그물을 놓고 있다고 하나님은 호세아의 입을 통해 책망하시는 것입니다.사회지도층이란 제사장들이나 왕족을 의미하는데 이들이 영적 파수꾼 역할을 하는 것이 아니라 도리어 악의 선봉에 서서 우상 숭배와 부패에 빠져있었음을 의미합니다.사회지도층이 이렇게 부패했다면 어떤 사회든지 망하는 징조인 것 같습니다.아이러니하게도 북이스라엘은 그 어느 때보다 부강할 때였고, 예배도 흥왕했고 우상숭..
"내가 네게 장가 들어 영원히 살되 공의와 정의와 은총과 긍휼히 여김으로 네게 장가 들며 진실함으로 네게 장가 들리니 네가 여호와를 알리라"(호 2:19-20)호세아에게 다른 남자와 살고 있는 고멜을 다시 데려와 사는 것처럼 하나님께서는 외도한 이스라엘에게 새관계의 언약을 맺으시겠다고 하십니다.호세아가 고멜을 데려갈 때는 값을 지불해야 했었고 값을 지불해서라도 아내를 데려가라는 하나님의 명령을 지키는 호세아를 볼 때 우리는 세상적인 눈으로 고멜이 그런 값어치가 있는 사람일까 생각해봅니다.하지만 이스라엘은 고멜이었고, 오늘날의 우리도 고멜처럼 살고 있습니다.헤어져 있는 동안 암흑같은 시간이지만 그 시간을 거쳐야 정결해져서 돌아오는 것처럼 자숙과 졍결의 시간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우리도 이스라엘처럼 늘..
"그가 그 사랑하는 자를 따라갈지라도 미치지 못하며 그들을 찾을지라도 만나지 못할 것이라 그제야 그가 이르기를 내가 본 남편에게로 돌아가리니 그 때의 내 형편이 지금보다 나았음이라 하리라"(호 2:7)호세아의 부인 고멜은 집을 나가거나 다른 남자와 바람이 납니다.선지자가 이처럼 음란한 여인하고 살고 있으니 사람들이 비난을 많이 했을 것이고 그럴때마다 하나님을 우리가 고멜처럼 배반하고 버렸다고 말했을 것입니다.하나님은 고멜을 붙잡기 위해 담을 높이 쌓는 것처럼 이스라엘에게도 죄를 짓지 못하도록 억지로라도 강압적으로 하나님 앞에 붙잡아 놓으실 것이라고 경고하십니다.즉 호세아에게도 '이혼'이 아니라 끝까지 부인을 데리고 살라는 말씀이십니다.하나님이 바라시는 것은 무엇일까요?우리와 이혼이 아니라 관계회복,..
"과부로 명부에 올릴 자는 나이가 육십이 덜 되지 아니하고 한 남편의 아내였던 자로서 선한 행실의 증거가 있어 혹은 자녀를 양육하며 혹은 나그네를 대접하며 혹은 성도들의 발을 씻으며 혹은 환난 당한 자들을 구제하며 혹은 모든 선한 일을 행한 자라야 할 것이요"(딤전 5:9-10)오늘은 바울이 젊은 목사 디모데가 교회의 많은 인구를 차지하는 노인들을 대할 때 어떻게 해야 하는지 가르침을 주고 있습니다.요점은 노인들을 자기 가족 대하듯이 하라고 합니다.나이나 성별을 고려해서 가족처럼 대하는데 특히 60세 이상의 과부들은 남편들에게 종속되었던 사람들이므로 경제적으로 사회적으로 취약계층이므로 자손들이 돌보도록 권하고 있습니다.60세가 안된 과부들은 봉사자 명단에 올리지 말고, 60세 이상의 과부들은 가족..
"여호와여 나의 억울함을 보셨사오니 나를 위하여 원통함을 풀어주옵소서"(애가 3:59)예레미야는 하나님에 대한 확실한 기억을 갖고 있고 그렇기 때문에 부르짖어 기도하는 것입니다.힘들고 어려웠을 때 하나님께서는 분명히 예레미야를 도우셨고, 부르짖어 기도했을 때 응답하셨으므로 예레미야는 현재 이스라엘 백성들이 당하고 있는 고난도 분명히 지켜보고 계시고 도와 주시리라는 것을 확신하는 기도를 드립니다.결과를 확신하면서 하나님께 기도를 드린다는 사실도 참으로 중요한 자세인 것 같습니다.하나님께서 해결해 주실 것이니 기도할 필요가 없다고 한다면 그것은 문제가 있는 것 같습니다.원통한 일을 당했을 때 하나님은 가해자가 하는 일을 다 지켜보셨으므로 직접 원수를 갚는다고 살상을 저지르지 않고 하나님께 부르짖으라는..
"여호와의 인자와 긍휼이 무궁하시므로 우리가 진멸되지 아니함이니이다 이것들이 아침마다 새로우니 주의 성실하심이 크시도소이다"(애가 3:22-23)평상시에 화도 잘 내지 않고, 늘 사랑의 언어로 말씀하시던 분이 나의 잘못으로 인하여 화가 크게 났을 때 우리는 그 분이 화를 그렇게 크게 낼 분이 아니라는 것을 알기에 내 잘못을 후회하고 잘못을 인정하게 됩니다.예레미야는 하나님의 진노하심을 고스란히 받고 있는 자신과 백성들이 하나님의 자비하심을 잘 알므로 하나님께서는 상처를 고치시고 감싸주시는 분이심을 믿고 기다려야 한다고 생각합니다.겸손하게 참고 기댜리는 자세가 필요한 시점이 있습니다.그것은 내 죄가 크다는 것을 알 때 그렇게 됩니다.죄가 너무나 막중할 때 우리는 죄송한 마음으로 벌을 달게 받을 준비..
"그 성벽이 파괴되매 모든 군사가 밤중에 두 성벽 사이 왕의 동산 곁문 길로 도망하여 갈대아인들이 그 성읍을 에워쌌으므로 그가 아라바 길로 가더니 갈대아 군대가 그 왕을 뒤쫓아가서 여리고 평지에서 그를 따라 잡으매 왕의 모든 군대가 그를 떠나 흩어진지라"(왕하 24:4-5)여호야김, 여호야긴은 악한 통치를 했습니다.여호야긴은 3개월 겨우 통치하고 느부갓네살왕에게 항복, 바벨론에 포로로 끌려갑니다.그의 삼촌 맛다니야를 유다 왕으로 바벨론 왕이 세우더니 이름을 시드기야로 바꿉니다.시드기야는 예레미야가 하나님의 말씀으로 경고하는데도 계속 무시하다가 바벨론을 배반하고 이집트의 힘을 도움을 받으려고 했으나 바벨론에 의해 두 눈이 뽑히고 포로로 끌려가는 수모를 당합니다.오늘 말씀의 욧점은 유다가 망해가는 과..
"대제사장 힐기야가 서기관 사반에게 이르되 내가 여호와의 성전에서 율법책을 발견하였노라 하고 힐기야가 그 책을 사반에게 주니 사반이 읽으니라"(왕하 22:8)8세에 왕이 된 요시야. 다윗의 길을 걸어갔던 요시야가 16세 때에 성전을 수리하다가 발견된 율법책을 읽게 합니다.율법책의 내용을 듣다가 유다의 상태를 깨닫고, 자신의 상태도 발견한 요시야는 옷을 찢으며 회개를 합니다.요시야의 겸손하고 통회하는 회개를 듣고 므낫세 때문에 자손대대로 심판을 내리려던 하나님께서 심판을 유보하시게 된다고 합니다.율법책이란 두루마리 형태로 된 옛날 성경책을 의미합니다.우리도 요시야 처럼 성경을 읽게 되면 갑자기 죄인지도 몰랐던 행동과 생각들이 죄인 것을 깨닫게 되고 잘못을 회개하게 되기도 합니다.율법의 말씀을 비추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