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이스라엘 자손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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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그들이 여호와의 명령을 따라 진을 치며 여호와의 명령을 따라 행진하고 또 모세를 통하여 이르신 여호와의 명령을 따라 여호와의 직임을 지켰더라"(민 9 :23) 이스라엘 백성들을 광야로 이끄신 하나님은 아마도 산으로 이끄셨다면 머무는 동안 백성들이 성을 쌓고, 전쟁을 준비하거나 하나님 보다 앞서 가서 정탐하고 준비하느라 바빴을 것을 알고 계셨던 것 같습니다. 광야는 사막과 비슷한 곳으로 보호자가 없으면 가기가 힘든 길이었습니다. 하나님은 구름의 모습으로 현현하셔서 밤에는 불기둥으로 지켜주셨기에 따뜻했고, 낮에는 구름기둥으로 덮어주셔서 뜨거운 햇살을 피할 수 있도록 배려하신 것 같습니다. 구름이 머무는 곳에 진을 쳐야 했으며 구름이 움직이면 이스라엘 백성도 쉬다가도 벌떡 일어나 구름을 따라 ..
"이 계수함을 받은 자는 모세와 아론과 각기 이스라엘 조상의 가문을 대표한 열두 지휘관이 계수하였더라"(민 1:44) 애굽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구원해 내시고 백성들을 가나안으로 이끌고 가시기 전에 모세에게 군인의 숫자를 세라는 명령을 내리신 하나님. 하나님은 이 군대를 "하나님 나라의 군대'라고 부르시게 되는데 그들은 '20세 이상으로 싸움에 나갈 만한 모든 자' 였고 그 숫자는 603,550 명에 이릅니다. 빌립보서 2장 25절에서는 ".....그는 나의 형제요 함께 수고하고 함께 군사 된 자요 너희 사자로 내가 쓸 것을 돕는 자라" 라는 말씀으로 군사가 믿는 동역자임을 알 수 있습니다. 디모데후서 2장 3절에서는 "너는 그리스도 예수의 좋은 병사로 나와 함께 고난을 받으라" 라고 말씀하십..
"너는 그를 엄하게 부리지 말고 네 하나님을 경외하라"(레 25:43) 엄하게 부리는 것하고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하고 무슨 연관이 있을까를 생각하게 됩니다. 내가 부리는 사람에게 엄하다는 것은 내가 월급을 주든 안주든 어떤 우월한 위치에서 대하는 것입니다. 자신이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이 있다면 나보다 더 높은 존재에 대해 엄숙하게 머리 숙일줄 알고 순종하는 인격을 갖춘사람이라고 볼 수 있는데 그런 사람이 아랫 사람에게 엄하게 하는 것은 이중적인 인격임을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우리는 모두 다 죄의 종이었는데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심으로 우리의 죄 값을 탕감받았으니 우리는 '종'에서 '의의 종'으로 신분이 바뀌었습니다. 나도 종이면서 약하고, 가난한 사람을 무시한다면 나의 죄는 커질 것 같..
"이스라엘 자손이 미디안으로 말미암아 여호와께 부르짖었으므로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자손에게 한 선지자를 보내시니 그가 그들에게 이르되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기를 이스라엘의 하나님 내가 너희를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며 너희를 그 종 되었던 집에서 나오게 하여 애굽 사람의 손과 너희를 학대하는 모든 자의 손에서 너희를 건져내고 그들을 너희 앞에서 쫓아내고 그 땅을 너희에게 주었으며 내가 또 너희에게 이르기를 나는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이니 너희가 거주하는 아모리 사람의 땅의 신들을 두려워하지 말라 하였으나 너희가 내 목소리를 듣지 아니하였느니라 하셨다 하니라"(삿 6:7-10) 이스라엘 백성들은 또 다시 악을 행하고,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미디안의 손에 넘기셨습니다. 괴로움에 빠진 이스라엘 백..
에훗과 삼갈 "그들에게 이르되 나를 따르라 여호와께서 너희의 원수들인 모압을 너희의 손에 넘겨주셨느니라 하매 무리가 에훗을 따라 내려가 모압 맞은편 요단 강 나루를 장악하여 한 사람도 건너지 못하게 하였고 그 때에 모압 사람 약 만 명을 죽였으니 모두 장사요 모두 용사라 한 사람도 도망하지 못하였더라 그 날에 모압이 이스라엘 수하에 굴복하매 그 땅이 팔십 년 동안 평온하였더라"(삿 3:28-30) 오늘 말씀의 주된 인물인 에훗과 삼갈의 특징은 부족하고, 흠이 있고, 평범한 사람을 하나님께서 구원자로 사용하셨다는 점입니다. 삼갈은 대단한 무기가 아닌 '소 모는 막대기'를 사용한 목동이었습니다. 그 막대기로 블레셋 사람 600명을 죽이고 이스라엘을 구원하게 하시는 하나님을 오늘 만납니다. ..
"내가 그들 중에 거할 성소를 그들이 나를 위하여 짓되 무릇 내가 네게 보이는 모양대로 장막을 짓고 기구들도 그 모양을 따라 지을지니라"(출 25:8-9) 하나님은 모세에게 이스라엘 가운데 하나님이 거하실 성막을 지으라고 명령하십니다. 오늘 성막을 짓는 것을 명령하실 때 모세에게 보여주시는 모양대로 짓게 하시는데 증거궤가 가장 중요한 것 같아 보입니다. 증거궤 안에는 십계명 돌판을 넣었고, 증거궤는 하나님이 앉으실 보좌였고 그곳에서 모세를 만나주시고 말씀을 주겠다고 약속하십니다. 하나님은 자기 백성들과 함께 하기를 원하셨기 때문에 성소를 지으라고 명령하셨습니다. 지금 나에게는 하나님이 머무시는 성소가 어디인지, 내가 하나님을 만나기 위하여 갔던 교회는 코로나로 인하여 갈 수 없는 곳이 되어버린..
"땅의 모든 끝이여 내게로 돌이켜 구원을 받으라 나는 하나님이라 다른 이가 없느니라 내가 나를 두고 맹세하기를 내 입에서 공의로운 말이 나갔은즉 돌아오지 아니하리니 내게 모든 무릎이 꿇겠고 모든 혀가 맹세하리라 하였노라 내게 대한 어떤 자의 말에 공의와 힘은 여호와께만 있나니 사람들이 그에게로 나아갈 것이라 무릇 그에게 노하는 자는 부끄러움을 당하리라 그러나 이스라엘 자손은 다 여호와로 말미암아 의롭다 함을 얻고 자랑하리라 하느니라"(사 45:22-25) 하나님은 혼돈과 미스테리 속에서 이유를 알 수 없이 세상을 지으신 것이 아니라 성경에 세상을 창조하신 순서까지 명확하게 알려주시고 밝고 빛가운데 공개적으로, 사람이 살 수 있도록 지으셨습니다. 어쩌면 아담도 계획 속에 있었고, 그 죄로 말..
장자 재앙 / 제임스 티소 / 1892-1902 "그러나 이스라엘 자손에게는 사람에게나 짐승에게나 개 한 마리도 그 혀를 움직이지 아니하리니 여호와께서 애굽 사람과 이스라엘 사이를 구별하는 줄을 너희가 알리라 하셨나니 왕의 이 모든 신하가 내게 내려와 내게 절하며 이르기를 너와 너를 따르는 온 백성은 나가라 한 후에야 내가 나가리라 하고 심히 노하여 바로에게서 나오니라"(출 11:7-8) 나일 강에 이스라엘 백성들의 어린 남자 아기들을 빠뜨려 죽였던 그 죄에 대한 댓가인지 마지막 재앙은 애굽 온 지역에 집안의 대를 이을 첫째 아들들이 모두 죽임을 당한다는 끔찍한 재앙은 전대미문의 재앙이었습니다. 이 재앙으로 인하여 결국은 바로가 이스라엘 백성들을 놓아줄 것이라는데 이스라엘 백성들이 나갈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