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바울 (26)
From Now On...
몰타에서의 바울 / 1600년 / 아담 엘스하이머(Adam Elsheimer, 1578-1610) '그들은 내 목숨을 위하여 자기들의 목까지도 내놓았나니 나뿐 아니라 이방인의 모든 교회도 그들에게 감사하느니라"(롬 16:4) 로마 교회로 보내는 로마서. 이 편지를 뵈뵈라는 여성에게 담당시키면서 뵈뵈에 대한 신뢰감을 보여주는 바울입니다. 바울이 오늘 말씀에서 언급한 26명의 사람들은 주 안에서 만난 소중한 동역자들이고 복음을 위한 대단한 일꾼들임을 알 수 있는데 26명은 다민족이고, 아리스도볼로와 나깃수처럼 지위가 높은 사람도 있었지만 노예와 자유인들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 로마서에서는 5개의 가정 교회를 언급하면서 주 안에서 하나된 동역자들임을 표현합니다. 브리스가와 아굴라는 그 중에서도 목..
하나님과 성령 / 1740-43년 / 폼페오 바토니(Pompeo Batoni, 1708-1787) "내가 확신하노니 사망이나 생명이나 천사들이나 권세자들이나 현재 일이나 장래 일이나 능력이나 높음이나 깊음이나 다른 어떤 피조물이라도 우리를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으리라"(롬 8:38-39) 오늘 말씀은 고난 중에 있는 사람들이나 박해를 받는 사람들에게 큰 힘이 되어주는 말씀이 많습니다. 고난 중에 있지 않을지라도 현재 받은 사랑이 너무나 크고 감사해서 하나님이 정말로 나를 사랑하시는구나 하고 느낄 수 있을 정도의 상황이라면 감사하며 받을 말씀입니다. 또한 내가 하나님의 자녀로서 이 땅에서 누리기를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생각하게 되고, 장차 미..
"무릇 더러운 말은 너희 입 밖에도 내지 말고 오직 덕을 세우는 데 소용되는 대로 선한 말을 하여 듣는 자들에게 은혜를 끼치게 하라"(엡 4:29) 바울이 말씀하는 새 사람의 삶은 부르심에 합당한 삶은 어떻게 사는지 구체적인 예가 오늘 보입니다. 말하는데 있어서 진실을 말하고 비방을 하지 않는 자세가 가장 중요한 것 같습니다. 하지만 사람이 어떻게 죽을때까지 진실하고, 화목하게만 말하면서 살 수 있을까요? 화가 나는 일이 있을 때 분노할 일이 있을 때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가 오늘 구체적으로 깨달을 수 있는 구절이 나옵니다. 화를 오래 품지 말고, 해가 지기 전에 용서하고 그 날을 마감하라는 말씀이 쉽지 않은 말씀입니다. 분노나 화를 내 마음에 품는 것은 악마에게 공격의 빌미를 제공하는 ..
"우리가 들은즉 너희 가운데 게으르게 행하여 도무지 일하지 아니하고 일을 만들기만 하는 자들이 있다 하니 이런 자들에게 우리가 명하고 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권하기를 조용히 일하여 자기 양식을 먹으라 하노라"(살후 3:11-12) 데살로니가 교회는 박해를 받았었고, 예수님의 재림에 대하여 믿음이 부족하여서 혼란스러웠었고, 아마도 예수님의 재림이 임박했다고 믿으면서 일하지 않고 여기저기 다니면서 문제만 일으킨 사람들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재림을 핑계로 게으르고 무절제한 삶을 살면서 기도만 한다면 그런 사람들은 교회에 해를 끼쳤을 것 같습니다. 공동체에 해를 끼치는 사람들에 대하여 바울은 그런 사람들을 방치해서도 안되고 그렇다고 모든 일에 배제해서도 안되며 그들의 요구를 무조건 다 들어준다고 문제..
"이러므로 형제들아 우리가 모든 궁핍과 환난 가운데서 너희 믿음으로 말미암아 너희에게 위로를 받았노라 그러므로 너희가 주 안에 굳게 선즉 우리가 이제는 살리라"(살전 2:7-8) 바울은 데살로니가 교회에 복음을 마음껏 전하지 못하고 신변의 위협이나 큰 위험을 느끼고 쫓기듯이 떠났었습니다. 바울은 데살로니가 교회가 믿음이 제대로 뿌리가 박혀 잘 성장하는지 도무지 걱정이 되어서 견딜 수 없었는지 디모데를 보냈습니다. 디모데가 바울대신 데살로니가 교회의 성도들을 위로하고 환란을 견딜 수 있도록 믿음을 돌보아준 것 같습니다. 바울은 데살로니가 교회를 위해서 기도를 많이 했던 것 같습니다. 디모데로부터 잘 성장하고 있고, 평안하다는 소식을 듣고 바울은 마치 숨죽이다 안심의 호흡을 하는 것처럼 "이제는 ..
"나 바울은 친필로 문안하노니 내가 매인 것을 생각하라 은혜가 너희에게 있을지어다"(골 4:18) 바울은 골로새서 교인들에게 보내는 편지 마지막 부분에서 아리스다고와 마가와 유스도, 에바브라, 아킵보라는 동역자들의 이름을 한 명씩 거론합니다. 신약성경에서 절반 이상을 쓴 바울은 혼자 뛰어나서 성공한 사도가 아니라 동역자들이 있었기 때문임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성도로서 동역자를 돕거나, 도움을 받는 위치에 처할 수 있음을 깨닫게 됩니다. 바울은 감옥에 갇힌 채로 편지를 쓰지만 동역자들은 기도로써 바울을 돕고, 바울의 사명을 함께 이루도록 노력한다는 사실을 깨달을 때 참으로 아름다운 모습으로 엮어진 좋은 믿음의 동료들임을 깨닫습니다. 바울은 이러한 일들이 가능하게 한 이유가 ..
"기도를 계속하고 기도에 감사함으로 깨어 있으라 또한 우리를 위하여 기도하되 하나님이 전도할 문을 우리에게 열어 주사 그리스도의 비밀을 말하게 하시기를 구하라"(골 4:2-3) 바울이 골로새 교인들에게 쓴 편지의 마지막 부분은 기도를 강조하는 것입니다. 바울은 자신에게도 교인들이 기도해주기를 당부하고 기도가 습관이 되기를 부탁하고, 기도가 자연스럽게 삶의 일부가 되기를 소망하고 있습니다. 오늘 말씀의 내용을 보면서 전도를 어떻게 하는 것이 효과적인지를 깨닫게 됩니다. 지혜롭게 말하고, 은혜롭게 행동하면서 최대한 상황을 잘 활용하면서 지혜롭게 판단하기를 구하고 있습니다. 외인들이라고 표현하는 교회 바깥의 사람들은 우리와 같이 문화와 언어가 다른 사람들도 해당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들에게 예..
"그리스도의 평강이 너희 마음을 주장하게 하라 너희는 평강을 위하여 한 몸으로 부르심을 받았나니 너희는 또한 감사하는 자가 되라 그리스도의 말씀이 너희 속에 풍성히 거하여 모든 지혜로 피차 가르치며 권면하고 시와 찬송과 신령한 노래를 부르며 감사하는 마음으로 하나님을 찬양하고"(골 3:15-16) 이 땅에서 하나님의 백성으로 살아갈 때 추구하며 노력해야할 덕목을 바울은 가르치고 있습니다. 다섯 가지의 크리스챤이 따라야할 덕목을 바울은 언급합니다. 동정심, 친절, 겸손, 온유, 오래참음입니다. 이런 것들을 실천하기 위해서 중요한 것은 그리스도의 평화가 우리 마음을 다스리게 해야 하는 것입니다. 만약 누군가가 나를 죽음에서 건져주었을 때 이전에는 나쁜 짓을 하면서 살았다 할지라도 나의 목숨을 건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