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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2월 24일 금요일 마태복음 13 : 31 - 43 <성장하는 하늘나라> 본문
천국 / 니콜라스 엘리아스(Nicolaes Eliasz)
<묵상>
"대답하여 이르시되 좋은 씨를 뿌리는 이는 인자요 밭은 세상이요 좋은 씨는 천국의 아들들이요 가라지는 악한 자의 아들들이요 가라지를 뿌린 원수는 마귀요 추수 때는 세상 끝이요 추수꾼은 천사들이니 그런즉 가라지를 거두어 불에 사르는 것 같이 세상 끝에도 그러하리라"(마 13:37-40)
마태복음 13장부터는 비유로만 말씀하시는데 오늘 말씀에서는 비유의 풀이까지도 친절하게 설명해주십니다.
좋은 스승을 만난 제자들은 행복했을 것 같습니다.
오늘 말씀에 보이는 천국은 특징이 있습니다.
겨자씨와 누룩으로 시작한다는 하늘나라는 아주 작은 것으로 시작하므로 사람들이 잘 알아보지 못할 정도로 작다는 뜻입니다.
지금 세상에 적용하자면 노숙자에 보인 작은 친절, 길냥이들에게 먹이라도 주는 것, 집에 계신 시어머니를 잘 섬기는 것 같은 것들이 아주 작은 겨자씨와 누룩같은 믿음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겨자씨와 누룩은 본래의 크기 보다 아주 크게 성장하지만 겨자씨는 생명력을 의미하고 누룩은 전염병처럼 번지므로 그 파급력을 의미하는 것 같습니다.
누군가 심어 놓은 작은 선행이 점점 파급되어서 큰 이슈로 발전하는 것은 환경운동이나 지진이나 재난을 만난 나라에 작은 성금이라도 보내는 것 같이 그 파급효과가 큰 것 같습니다.
또 의인과 불법을 행하는 자들을 잘 분별할 수 없지만 심판의 때에는 하나님께서 다 분별하신다는 말씀에 힘을 얻게 됩니다.
세상을 향한 교회의 영향력이 오늘 말씀처럼 점점 커지는게 아니라 점점 작아지고 있는 것 같아 마음이 아픕니다.
< 마태복음 13 : 31 - 43 >
또 비유를 들어 이르시되 천국은 마치 사람이 자기 밭에 갖다 심은 겨자씨 한 알 같으니
이는 모든 씨보다 작은 것이로되 자란 후에는 풀보다 커서 나무가 되매 공중의 새들이 와서 그 가지에 깃들이느니라
또 비유로 말씀하시되 천국은 마치 여자가 가루 서 말 속에 갖다 넣어 전부 부풀게 한 누룩과 같으니라
예수께서 이 모든 것을 무리에게 비유로 말씀하시고 비유가 아니면 아무 것도 말씀하지 아니하셨으니
이는 선지자를 통하여 말씀하신 바 내가 입을 열어 비유로 말하고 창세부터 감추인 것들을 드러내리라 함을 이루려 하심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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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예수께서 무리를 떠나사 집에 들어가시니 제자들이 나아와 이르되 밭의 가라지의 비유를 우리에게 설명하여 주소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좋은 씨를 뿌리는 이는 인자요
밭은 세상이요 좋은 씨는 천국의 아들들이요 가라지는 악한 자의 아들들이요
가라지를 뿌린 원수는 마귀요 추수 때는 세상 끝이요 추수꾼은 천사들이니
그런즉 가라지를 거두어 불에 사르는 것 같이 세상 끝에도 그러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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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자가 그 천사들을 보내리니 그들이 그 나라에서 모든 넘어지게 하는 것과 또 불법을 행하는 자들을 거두어 내어
풀무 불에 던져 넣으리니 거기서 울며 이를 갈게 되리라
그 때에 의인들은 자기 아버지 나라에서 해와 같이 빛나리라 귀 있는 자는 들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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