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분류 전체보기 (4853)
From Now On...
"가나안 땅 실로에서 그들에게 말하여 이르되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사 우리가 거주할 성읍들과 우리 가축을 위해 그 목초지들을 우리에게 주라 하셨나이다 하매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의 명령을 따라 자기의 기업에서 이 성읍들과 그 목초지들을 레위 사람에게 주니라"(수 21:2-3)레위 지파는 하나님의 일을 하는 지파였고 하나님께서는 레위 지파는 땅이나 기업을 주지 말라고 하셨습니다.그때문에 기업은 없었지만 열두 지파에서 사용하도록 내준 성읍과 목초지를 받아서 생활할 수 있었습니다.모세가 하나님의 명령에 따라 각 지파가 서로 서로 레위 지파를 돕도록 했었다는 근거를 가지고 레위지파는 당당히 요구했고 열두 지파는 땅을 사용하도록 내어줍니다.땅은 하나님의 것이므로 기본적으로 자신들의 소유가 아니라는 공통..
"이는 곧 이스라엘 모든 자손과 그들 중에 거류하는 거류민을 위하여 선정된 성읍들로서 누구든지 부지중에 살인한 자가 그리로 도망하여 그가 회중 앞에 설 때까지 피의 보복자의 손에 죽지 아니하게 하기 위함이라"(수 20:9)땅의 분배를 전부 마친 후에 '도피성'이라는 성읍을 몇 군데 두어서 그곳을 다스리는 장로를 두게 합니다.실수로 사람을 죽인 자가 도피해서 머물수 있게 하고, 재판이 열릴 때까지 보호받을 수 있으며 대제사장이 죽을 때까지 도피성 안에서 머물수 있게 했는데 백성이나 이방인도 포함시켜서 도피성에 피할 수 있게 하시는 하나님의 뜻을 헤아려 봅니다.누구나 사람이라면 실수를 할 수 있고 설혹 그것이 살인일지라도 사실관계가 밝혀질 때까지 보호받아야 한다는 사실은 하나님의 정의의 보편성을 깨닫..
"이스라엘 자손이 그들의 경계를 따라서 기업의 땅 나누기를 마치고 자기들 중에서 눈의 아들 여호수아에게 기업을 주었으니 곧 여호와의 명령대로 여호수아가 요구한 성읍 에브라임 산지 딤낫 세라를 주매 여호수아가 그 성읍을 건설하고 거기 거주하였더라"(수 19:49-50)야곱이 예언했던대로 아셀 지파는 '먹을거리가 넉넉히 나올 것'으로 보이는 해안의 비옥한 평야 지역을 기업으로 받습니다.납달리 지파도 갈릴리 호수 서쪽의 기름진 땅을 모세의 예언대로 받습니다.단 지파는 받은 땅이 아모리 족속과 블레셋 족속이 살던 땅이어서 아모리 족속에게서 자꾸 압박을 받자 하나님께서 주신 땅을 버리고 갈릴리 호수 북쪽 끝 레셈지역을 점령합니다.단 지파는 진짜 적은 물리치지 못하고 애꿎은 대상을 적으로 만들어 짓밟게 됩니..
"시므온 자손의 이 기업은 유다 자손의 기업 중에서 취하였으니 이는 유다 자손의 분깃이 자기들에게 너무 많으므로 시므온 자손이 자기의 기업을 그들의 기업 중에서 받음이었더라"(수 19:9)하나님께서 각 지파에게 허락하신 땅들은 형편도 다르고 쓰임새로 달랐지만 하나님의 결정이었고, 예언의 성취였습니다.시므온 자손은 인구가 적고 땅도 작게 받았는데 가장 큰 땅을 받은 유다 지파가 땅의 일부를 시므온 지파에게 양보합니다.양보한 땅에는 브엘세바 우물이 있었고 유다 지파와 사이 좋게 살았지만 시므온 지파는 결국 유다 지파에게 흡수되어 존재가 없어집니다.잇사갈 지파는 비옥한 땅 농경지를 받게 되었는데 그 땅으로 인해 전쟁이 잦았고 그 땅을 지키기가 힘들었습니다.하나님께서 주신 기업도 지키기 위해서는 선한 싸..
"여호수아가 이스라엘 자손에게 이르되 너희가 너희 조상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주신 땅을 점령하러 가기를 어느 때까지 지체하겠느냐"(수 18:3)가나안 땅을 나누어 갖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일곱 지파가 자꾸 지체를 하자 하나님께서는 왜 지체하느냐고 물으십니다.그 땅에 불만이 있을 수도 있었고 마음에 안들었던 것 같습니다.결국 여호수아의 지혜로 지도를 그려서 일곱 지파 몫으로 나누어서 제비 뽑기로 땅을 분배합니다.망설이던 베냐민 지파가 갖게 된 땅은 모세가 예언했던대로 성소가 있던 실로에 가까웠습니다.신명기 33장 21절에서 모세가 베냐민 지파는 "여호와 곁에 정착할 것"이라고 했었는데 그 땅은 크지도 않고, 황무지도 많았고 산지도 있었습니다.하지만 하나님 곁에 사는 것은 비록 척박하다할지라도..
"그 산지도 네 것이 되리니 비록 삼림이라도 네가 개척하라 그 끝까지 네 것이 되리라 가나안 족속이 비록 철 병거를 가졌고 강할지라도 네가 능히 그를 쫓아내리라 하였더라"(수 17:18)므낫세 지파와 에브라임 지파가 비슷한 점은 가나안 족속을 쫓아내지 못했다는 점입니다.가나안 족속들에게 힘들고 어려운 일을 시키면서 그 편리함을 맛본 것입니다.요셉 자손은 지파가 워낙 큰데 걸맞게 넓은 땅을 차지하고도 불만이 있었다고 합니다.개척을 필요로 하는 험한 산지가 포함이 되었기 때문입니다.갈렙처럼 험한 산지를 보면서 '이 산지를 내게 주소서' 라고 말하는 용기가 없었던 그들은 불평불만을 털어놓았습니다.여호수아가 요셉과 같은 지파라서 혹시 잘 봐줄줄 알았나봅니다.하지만 여호수아는 개척해서 그 땅을 가지라고 권..
"그들이 게셀에 거주하는 가나안 족속을 쫓아내지 아니하였으므로 가나안 족속이 오늘까지 에브라임 가운데에 거주하며 노역하는 종이 되니라"(수 16:10)요셉의 두 아들이었던 에브라임과 므낫세 지파가 받은 땅들은 특별히 축복 받은 땅이었습니다.땅의 크기도 광활했고 기름진 땅이었습니다.그런데 에브라임 지파는 그곳에 살고 있던 가나안 거민들을 쫓아내지 않고 내버려두었습니다.가나안 거민들을 종으로 부리기 위해 힘들게 쫓아내지 않았다고 합니다.좀 더 편안히 살려는 욕심에 하나님의 말씀을 귀담아 듣지 않았던 것입니다.우리도 그런 실수를 자주 하는데 즉 편리하다는 이유로, 나에게 이익이 된다는 이유로 그 보다 더 현실적인 이유를 우리는 따져 묻고, 계산해 보고는 쉽게 하나님의 뜻을 저버리곤 합니다.작은 타협처럼..
"예루살렘 주민 여부스 족속을 유다 자손이 쫓아내지 못하였으므로 여부스 족속이 오늘까지 유다 자손과 함께 예루살렘에 거주하니라"(수 15:63)유다 지파에게 주어진 성읍이 120 여 개에 달한다고 합니다.과연 장남인 므낫세 지파 보다 훨씬 큰 지역을 차지했습니다.하나님은 왜 땅을 정복하라고 하셨고, 땅을 주시겠다고 하셨을까를 생각해 봅니다.일찌기 아브라함에게 고향을 떠나서 하나님께서 주시는 땅으로 가라고 명하셨고, 실제로 그것이 실현된 것을 보면 땅이 주는 의미가 하나님에게도 , 우리에게도 굉장히 큽니다.땅을 통해 하나님은 그 역사를 실현해 가시고 땅이 사람들에게는 생생한 삶의 현장이 되므로 매우 중요하다는 깨달음이 옵니다.땅을 정복하는 것이 하나님을 믿는 믿음의 확장이 이루어지는 것이니까요.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