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느낌표!!!!!!/오늘의 단상 (52)
From Now On...
자신의 행복은 스스로 선택하라 행복이란 마음가짐입니다. 성경에 '네가 섬기는 그날을 선택하리로다'라는 구절이 있습니다. 이것은 당신에게는 행복을 선택할 자유도, 불행을 선택할 자유도 있다는 뜻입니다. 단순하게 들릴지 모르지만 이는 진실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행복에 이르는 ..
토끼를 한 마리 키우고 있어요. 우리 둘째 아들이 토끼띠라 어릴때부터 키우기 시작했는데 베란다 방을 다 차지하고 살다가 겨울엔 집 안에 들여다 놓지요. 베란다에 놓인 화분의 잎사귀들은 다 먹어보고 입맛에 맞는 것은 다 먹어 치우더군요. ㅎㅎ 밥을 주러 아침에 가면 흥분해서 왔다..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된다. 불행의 기준은 같지만 행복의 기준은 변질되어 있다. 그저그런 불행에 우린 죽지 않지만 그저그런 행복에조차 도달하지 않으면 우리는 불행하 다. 우리는 죽는다. 높은 것, 아름다운 것, 벅찬 것, 기쁜 것, 영원한 것. 그것들을 모른 체하 지 않으며, 그 방향으..
5월인데도 날이 더워서 문이란 문은 전부 활짝 열어놓고 누워서 책을 보면서 휴식을 취한다. 내 영혼이 정박했던 독서의 세계에는 오랜동안 머물러 있다. 젊은 날엔 미친 듯이 취해서 책을 읽기도 했었고 바퀴 처럼 일상이 말없이 굴러 가는 것이 불만일 때에도 그저 책에 머리 박고 쉬고 ..
오늘 아침, 라디오에 첼리스트 정명화가 나와서 그녀의 스승 피아티고르스키 이야기를 하다가 이런 말을 했다. -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어떤 사람을 만나느냐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녀는 또 덧붙였다. - 만약 그분을 조금 일찍 만났거나 조금 늦게 만났다면 그때만큼 많은 것을 배..
누군가 나에게 내 글은 쓸쓸하고 허무하다고 말했다. 정말 그렇다고 나는 대답했다. 그런데도 따뜻하다고 그가 말했다. 그랬으면 좋겠다고 나는 대답했다. 그런데 허무함과 따뜻함의 공존이란 게 가능한 것일까? 만약 그렇다면, 허무가 나설 때 따뜻함이 자리를 내어주고 따뜻함이 들어설 때 허무가 ..
하나님의 사랑은 시동기이실 뿐만 아니라 또한 사랑의 종점이십니다. 하나님 자신이 인간의 사랑의 발단이 되었습니다. 또한 하나님께서 사랑의 능력을 인간에게 부여하셨습니다. 인간의 사랑의 동기를 촉발하셨습니다. 그분 자신이 바로 사랑스러운 모든 것의 본체가 되십니다. 그런데 그분께서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