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om Now On...

​​"여호수아가 백성에게 이르되 너희가 여호와를 능히 섬기지 못할 것은 그는 거룩하신 하나님이시요 질투하시는 하나님이시니 너희의 잘못과 죄들을 사하지 아니하실 것임이라"(수 24:19)​​여호수아는 하나님께서 특별히 싫어하시는 것은 죄이며, 하나님의 성품은 질투하시는 점도 있으시기 때문에 반드시 죄와 우상은 버려야 한다고 강력하게 설교하고 오직 하나님만 섬기기로 언약을 맺는 증거로 세겜에 큰 돌을 세웁니다.오늘 하나님께서 질투하시는 하나님이란 말씀은 이상하게도 놀랍고, 우리의 마음에 와 닿습니다.질투는 마치 인간만이 가지고 있는 감정 같은데 하나님도 질투하신다니 놀라울 따름입니다.출애굽기 20장 5절에서 하나님께서 직접 표현하신 말씀인데 하나님은 감정을 표현하시는 살아계신 하나님이심을 여호수아는 알고 있..

​​"그러므로 이제는 여호와를 경외하며 온전함과 진실함으로 그를 섬기라 너희의 조상들이 강 저쪽과 애굽에서 섬기던 신들을 치워버리고 여호와만 섬기라"(수 24:14)​​세겜에 모든 이스라엘 백성들을 모으고 여호수아는 하나님과 언약을 갱신합니다.아브라함 때부터 이삭과 야곱을 거쳐 모세를 통해서 가나안 땅으로 인도하신 하나님의 은혜를 설교하던 여호수아는 이 모든일이 짧은 시간에 단박에 이루어진 일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계획하시고 이끄셨다는 정확한 설명과 함께 우리는 온전함과 진실함만으로 하나님께 순종하며 살아가야함을 설교합니다.여호수아의 간결하고 명확한 설교에는 하나님의 선택에는 어중간한 중간지대가 없음을 선포하며 큰 울림을 주는 선포였음을 깨닫게 됩니다.여호수아의 리더쉽은 분명하게 하나님을 선택할 것을 강조..

​"보라 나는 오늘 온 세상이 가는 길로 가려니와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대하여 말씀하신 모든 선한 말씀이 하나도 틀리지 아니하고 다 너희에게 응하여 그 중에 하나도 어김이 없음을 너희 모든 사람은 마음과 뜻으로 아는 바라"(수 23:14)​​여호수아가 자신의 생이 마지막이 다가온 것을 알고 이스라엘 백성에게 유언같은 내용으로 고별 설교를 합니다.여호수아에게 하나님은 가나안 백성들로부터 이스라엘 백성들을 구하겠다는 언약을 지키신 분이고, 이스라엘을 위해 싸우시겠다는 약속을 지키신 분이십니다.여호수아는 힘을 다해 칼로 가나안 땅을 정복했습니다.이제 늙은 여호수아가 죽고 나면 가나안 풍습을 진멸하라는 하나님의 명령을 따르는 것이 남아 있습니다.즉 남은 것은 영적 전쟁입니다.여호수아는 하나님의 율법..

​​"전능하신 자 하나님 여호와, 전능하신 자 하나님 여호와께서 아시나니 이스라엘도 장차 알리라 이 일이 만일 여호와를 거역함이거나 범죄함이거든 주께서는 오늘 우리를 구원하지 마시옵소서"(수 22:22)​​후손들에게 자신들도 하나님을 섬기는 백성임을 알려주기 위하여 오직 증거로 보여주기 위하여 제단을 쌓았다는 동쪽 지파 사람들은 절대로 제사를 지내지는 않을 것이고 오직 증거가 되게 하겠다고 진솔하고 적극적인 해명을 합니다.요단강이 중간에 놓여 있기 때문에 떨어져 살아야 하는 동쪽 지파와 서쪽 지파는 오랜 후에 후손들이 공동체에서 멀어질까봐 두렸웠던 것입니다.진심을 담은 해명에 서쪽 지파가 안심을 하며 오해가 풀렸음을 하나님을 찬양하며 기뻐하는 모습을 볼 수가 있습니다.오해가 풀리도록 하기 위해 노력하는 ..

​​"그런데 너희의 소유지가 만일 깨끗하지 아니하거든 여호와의 성막이 있는 여호와의 소유지로 건너와 우리 중에서 소유지를 나누어 가질 것이니라 오직 우리 하나님 여호와의 제단 외에 다른 제단을 쌓음으로 여호와를 거역하지 말며 우리에게도 거역하지 말라"(수 22:19)​​우리 속담에 '자라 보고 놀란 가슴 솥뚜껑 보고 놀란다'는 말이 있습니다.요단강 동쪽에 자리 잡은 세 지파(르우벤, 므낫세, 갓)가 이스라엘 다른 지파들과 연합하는 의미로 요단 언덕가에 큰 제단을 쌓자 다른 신을 위한 제단을 쌓은 줄 알고 분노한 것입니다.결국 오해에서 비롯된 일이었지만 비느하스 대표단까지 파견해서 신중하게 알아보는 사람들의 노력은 결국은 하나님을 노하시게 할까봐 염려하는 것이었습니다.하나님은 공동체의 정결함을 중요하게 생..

​"오직 여호와의 종 모세가 너희에게 명령한 명령과 율법을 반드시 행하여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고 그의 모든 길로 행하며 그의 계명을 지켜 그에게 친근히 하고 너희의 마음을 다하며 성품을 다하여 그를 섬길지니라 하고 여호수아가 그들에게 축복하여 보내매 그들이 자기 장막으로 갔더라"(수 22:5-6)​​가나안에 평화롭게 정착하게 되자 르우벤 지파와 갓 지파, 므낫세 반 지파의 공로가 컸음을 여호수아는 칭찬하고 그들을 고향에 돌아가게 합니다.성막이 있는 실로를 떠나 그들이 그들이 분배 받은 지역으로 돌아간다면 믿음 생활에도 도전이 오게 될 것이고, 우상숭배나 각종 도전이 올텐데 여호수아는 그것이 걱정이 되어서 하나님의 율법을 떠나지 말 것을 신신 당부 하는 말씀을 오늘 깨닫게 됩니다.자식들을 결혼 시..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의 조상들에게 맹세하사 주리라 하신 온 땅을 이와 같이 이스라엘에게 다 주셨으므로 여호와께서 그들의 주위에 안식을 주셨으되 그 조상들에게 맹세하신 대로 하셨으므로 그들의 모든 원수들 중에 그들과 맞선 자가 하나도 없었으니 이는 여호와께서 그들의 모든 원스들을 그들의 손에 넘겨 주셨음이라"(수 21:43-44)​​땅과 목초지까지 다 분배하고 마지막으로 레위지파가 다른 지파들로부터 총 48개의 성읍을 받고 나니 모든 분배가 끝났고 평안이 찾아왔습니다.도피성도 레위지파가 관리하기로 하고 레위지파는 각 지파에 흩어져서 살면서 하나님께 드리는 제사와 예배를 인도하는 역할을 하게 되므로 우상숭배나 타락한 이방 문화를 통제하는 역할도 하게 되었음을 깨닫게 됩니다.지금은 기독교인인 우리가 레위지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