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예수님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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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초부터 있는 생명의 말씀에 관하여는 우리가 들은 바요 눈으로 본 바요 자세히 보고 우리의 손으로 만진 바라"(요일 1:1) '태초부터 있는 생명의 말씀'은 바로 예수님을 가르킵니다. 사도들이 따르던 예수님은 태초부터 이 세상에 말씀으로 계셨던 분이신데 사람의 모양으로 생육신하셨다는 깨달음을 요한은 느꼈을때 전율을 느꼈을 것 같습니다. 예수님을 보고 듣고 만질 수 있었던 자신들이 무척 행운이라고 생각했을 것 같고 요한이 요한일서를 쓴 이유는 그 당시에는 고귀하신 예수님이 인간의 천한 모습으로 세상에 왔을리가 없고 고귀한 영의 실체는 볼 수 없다고 주장하는 영지주의적 가르침에 현혹된 사람들이 많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러면 지금 이 시대의 영지주의자들은 어떻게 변했을까요? 거룩은 성경에나 나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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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므로 만물이 그를 위하고 또한 그로 말미암은 이가 많은 아들들을 이끌어 영광에 들어가게 하시는 일에 그들의 구원의 창시자를 고난을 통하여 온전하게 하심이 합당하도다"(히 2:10) 예수님은 천사의 경배를 받으셨던 분이셨습니다. 그런 예수님이 나의 고통을 안다고? 이렇게 물어보신다면 예수님이 사람의 형체로 이 땅에 태어나셔서 배고픔과 육체의 고통에 대한 시험을 다 당하시고 고난을 겪으셨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우리와 똑같은 죽음을 받아들이신 결과 죽음이 우리 위에서 더 이상 왕 노릇 하지 못하도록 막으셨다는 의미는 바로 그런 뜻에서 한 말씀입니다. 그 당시에는 모세가 유대인들의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선지자였으므로 모세를 따르고, 모세가 전해준 율법을 지키려고 애쓰는 사상이 많았지만 모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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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을 주신 내 아버지는 만물보다 크시매 아무도 아버지 손에서 빼앗을 수 없느니라 나와 아버지는 하나이니라 하신대"(요 10:29-30) 수전절은 안티오쿠스 에피파네스(Antiochus Epiphanes)가 예루살렘 성전을 더럽힌 후에 유다스 마가비우스(Judas Maccabaeus)가 성전을 깨끗이 하여 다시 하나님께 헌납한 것을 기념하는 절기였다고 합니다. 예수님께서 '수전절'에 솔로몬의 행각을 걷고 있을 때, 유대인들 중 몇몇이 말을 걸었다고 합니다. 그것은 호의를 가지고 예수님께 온 것이 아니라 직접적인 조사를 하기 위한 것이었다고 합니다. 즉 안식일의 주인이라는 말에 대하여 신성모독이라는 죄명을 씌우고 확실한 증거로 예수님을 죽이려고 모의를 한 것입니다. 그런데 그들의 질문은 매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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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후에 예수께서 디베랴의 갈릴리 바다 건너편으로 가시매 큰 무리가 따르니 이는 병자들에게 행하시는 표적을 보았음이러라"(요 6:1-2) 기적을 일으키시는 예수님에게 큰 무리의 사람들이 따라 다닙니다. 큰 무리의 사람들은 표적을 보았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이들을 불쌍히 여기셨습니다. 마침 유대인의 가장 큰 명절인 유월절이라 땅의 양식이었던 보리떡 5개와 물고기 2마리로 큰 기적을 일으키셨습니다. 제자인 빌립은 예수님께서 이 많은 사람들을 먹이시리라고는 생각하지 못하고 땅의 양식에만 머물러서 이 많은 사람을 설마 먹이시려고 그러는 것은 아니겠지 하는 수준에 머물러 있었습니다. 안드레도 역시 믿지 못했지만 예수님의 말대로 순종하면서 아이가 가진 '오병이어'를 예수님의 손에 올려드립니다. 먹어도 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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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는 넉 달이 지나야 추수할 때가 이르겠다 하지 아니하느냐 그러나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눈을 들어 밭을 보라 희어져 추수하게 되었도다 거두는 자가 이미 삯도 받고 영생에 이르는 열매를 모으나니 이는 뿌리는 자와 거두는 자가 함께 즐거워하게 하려 함이라"(요 4:35-36) 사람들과 멀리 떨어져서 살았던 우물가의 사마리아 여인이 동네로 들어간 후 목소리 높여서 예수님을 전합니다. 예수님이 영혼구원을 이루시고자 복음을 전하자 사마리아 사람들과 유대인들과의 경계선도 무너지고, 사마리아 여인의 입을 통해서 놀랍게도 복음이 전파되고 갑자기 많은 사람들이 사마리아 지역에서 영혼구원을 받게 될 것임을 예수님의 영적인 눈에는 보이셔서 '추수할 때가 되었다'고 말씀하십니다. 예수님이 복음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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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과 우물가의 사마리아 여인 / 구에르치노 (1640-41) "아버지께 참되게 예배하는 자들은 영과 진리로 예배할 때가 오나니 곧 이 때라 아버지께서는 자기에게 이렇게 예배하는 자들을 찾으시느니라 하나님은 영이시니 예배하는 자가 영과 진리로 예배할지니라"(요 4:23-24) 예수님이 말하는 그런 생수를 마시고 싶다는 사마리아 여인에게 예수님은 느닺없이 남편을 데리고 오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러자 여인이 남편이 없다고 말합니다. 예수님은 이 여인이 남편이 다섯 명이나 있었지만 지금 있는 남편도 그녀의 남편이 아니라는 것도 알고 계셨고, 그 여인이 아마도 예배를 드림으로써 자신의 목마름을 해소하고, 종교를 통해서 영적인 목마름을 채우고 싶었는지 예배에 대해서 묻자 진정한 예배는 영과 진리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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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 혼인잔치 / 1566년 / Giorgio Vasari "예수께서 이 첫 표적을 갈릴리 가나에서 행하여 그의 영광을 나타나시매 제자들이 그를 믿으니라"(요 2:11) 물을 포도주로 변하게 만든 기적이 예수님이 공생애에서 최초로 행하신 기적이라고 합니다. 예수님의 어머니 마리아는 잔치를 베풀면서 포도주가 떨어지자 예수님께 하인을 보내서 이 사실을 알립니다. 왜 마리아는 이 사실을 예수님께 알렸을까요? 포도주가 떨어지는 일은 대단히 큰 일이었고, 당황스럽고, 잔치를 망치는 일이었기 때문에 마리아는 곤란에 처했다고 합니다. 예수님은 마리아에게 '여자여 나와 무슨 상관이 있나이까'라고 말하는데 '여자여'의 히브리어는 '귀나이'로 왕후를 부를 때에도 쓰는 존칭어라고 합니다. 말의 뜻은 자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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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니라 그가 태초에 하나님과 함께 계셨고"(요 1:1-2)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를 처음 읽었을 때 심장이 쿵하고 떨어지는 것 같았습니다. 제 생각에는 태초에 하나님이 계셨느니라가 맞을 것 같았는데 뒤 이어서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다고 씌여있으니 하나님과 또 다른 제 3자가 있다는 사실을 깨닫자 깜짝 놀라면서 성경을 읽어내려갔습니다. 창세기는 분명히 그렇게 시작하지 않는데 왜 요한은 이렇게 썼을까 궁금했습니다. 그리고 태초라는 단어는 하나님께서 만물을 창조하는 시기이거나 생명을 만들어내는 시기인 것 같은데 그 시절에 하나님이 누군가와 함께 계셨다고?? 요한은 예수님이 하나님 대신 등장하는 말하자면 창조의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