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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Now On...

"다윗이 거기서 여호와를 위하여 제단을 쌓고 번제와 화목제를 드려 여호와께 아뢰었더니 여호와께서 하늘에서 부터 번제단 위에 불을 내려 응답하시고 여호와께서 천사를 명령하시매 그가 칼을 칼집에 꽂았더라"(대상 21:26-27)다윗은 자신의 잘못으로 백성들이 죽어가자 어찌할 바를 몰라서 크게 당황했을 것 같습니다.하나님은 제단을 쌓고 제사를 드리라고 알려주시는데 그것은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시키는 길을 열어주시는 것입니다.여기서 하나님의 성품을 우리가 깨달을 수 있는데 먼저 죄를 지은 것은 반드시 징계를 하시는 하나님의 공의로움이 얼마나 엄격한지를 깨닫게 하십니다. 아무리 다윗이라도, 왕이라도, 누구라도 죄를 지으면 용서하지 않으시기 때문에 반드시 회개를 함으로서 죄사함을 받아야만 한다는 사실입니다...

"하나님께 아뢰되 명령하여 백성을 계수하게 한 자가 내가 아니니이까 범죄하고 악을 행한 자는 곧 나이니이다 이 양 떼는 무엇을 행하였나이까 청하건대 나의 하나님 여호와여 주의 손으로 나와 내 아버지 집을 치시고 주의 백성에게 재앙을 내리지 마옵소서 하니라"(대상 21:17)사탄이 다윗의 마음을 충동질해서 인구조사를 하게 했다고 명백하게 써있습니다.얼핏보면 사탄하고 인구조사하고 무슨 상관이 있을까 생각하겠지만 인구조사를 해서 자신을 따르는 백성의 숫자를 확인하는 순간 자부심과 자만심이 깃들 수 있는 다윗의 마음이 점점 하나님에게서 멀어질 수 있다는 계산하에 사탄이 이런 충동질을 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마찬가지로 우리를 충동질해서 우리끼리 싸우게 한다든지, 우리가 좋아할만한 어떤 물질이나 돈이나..

"아람 사람이 이스라엘 앞에서 도망한지라 다윗이 아람 병거 칠천 대의 군사와 보병 사만 명을 죽이고 또 군대 지휘관 소박을 죽이매"(대상 19:18)다윗이 암몬의 왕이었던 나하스의 죽음에 대해 문상을 보냅니다.선의의 뜻으로 보낸 문상이었는데 나하스의 아들 하눈은 문상객들을 모욕하고 돌려보냅니다.또 전쟁을 하게 된 다윗인데 주변 국가들이 연합하여 다윗을 도왔고 승리를 거둡니다.다윗은 이 전쟁에서 피 한 방울 흘리지 않고 이겼다고 합니다.누군가 나의 선의를 무시하고 모욕하면 우리는 복수심에 불타오릅니다.하지만 다윗은 하나님을 믿으며 줄곧 선한 덕을 많이 쌓았기에 주변국들도 하나님이 도우시는 전쟁을 도와주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내가 하나님께 나의 갈등과 나의 치욕을 의뢰하면 그 일은 하나님의 일이 됩니다..

"다윗이 에돔에 수비대를 두매 에돔 사람이 다 다윗의 종이 되니라 다윗이 어디로 가든지 여호와께서 이기게 하셨더라"(대상 18:13)하나님은 다윗에게 승리를 주겠다고 약속하셨고, 그 약속대로 다윗이 전쟁을 할 때마다 승리를 주십니다.가장 강력한 적은 서쪽의 블레셋이었다고 하는데 동서남북 모두 차례로 승리합니다.다윗은 전쟁에서 이긴 전리품과 공물을 모두 하나님께 바쳤습니다.사울은 사무엘상 15장 19절에 보면 전리품을 하나님께 드리지 않았는데 다윗은 하나님께서 자신을 이기게 하신 것임을 시인하는 의미로 모든 것을 하나님께 드렸고, 자신은 다만 하나님께서 주신 것을 잠시 소유한 청지기 정신을 가졌던 왕이었음을 깨닫게 됩니다.자신이 이룩한 성공적인 업적을 모두 하나님의 공으로 돌린 다윗은 백성에게도 절대..

"주께서 주의 백성 이스라엘을 영원히 주의 백성으로 삼으셨사오니 여호와여 주께서 그들의 하나님이 되셨나이다"(대상 17:22) 성전건축을 소원했던 다윗의 염원을 거절하신 하나님이지만 다윗은 자신에게 허락된 몫에 대해서 감사하는 기도를 드립니다.오늘 본문을 읽으면서 다윗은 초라했던 자신의 과거에 비해 왕이 된 자신의 지금이 너무나도 감사한데 거기다 성전건축이 이뤄지지 않는다 하더라도 이스라엘을 축복하시는 하나님을 깨닫고 감사를 올립니다.다윗의 과거가 초라했던 것 처럼 이스라엘도 이집트의 종으로 살던 비참했던 과거였는데 그들을 이끌어서 나라를 만드시고 커다란 민족으로 구성하도록 이끄신 하나님의 역사는 놀랍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하나님은 누추하고, 아무 것도 가진 것 없고, 벌레같은 인생이었던 이스라..

"내가 영원히 그를 내 집과 내 나라에 세우리니 그의 왕위가 영원히 견고하리라 하셨다 하라"(대상 17:14)다윗은 백향목으로 지은 궁전에 살면서 하나님의 언약궤가 천막으로 된 장막에 있는 것이 마음에 걸려서 성전 건축을 희망합니다.선지자 나단에게 성전 건축에 대한 열망을 전하자 나단도 축복해주었지만 하나님은 이를 거절하십니다.다윗은 인간적으로 섭섭했을 것 같습니다.하지만 인간의 한계를 훨씬 뛰어넘는 하나님의 지혜의 깊이와 안목은 우리의 미래까지 다 꿰뚫어 보시기 때문에 거절에도 분명 이유가 있습니다.이스라엘을 향한 더 큰 뜻을 가지고 계신 하나님은 다윗의 후계자가 성전을 지으면 그를 통해 "내 집과 내 나라"를 세우시겠다고 말씀하십니다.결국은 예수님을 통해 그 뜻을 이루시는 하나님은 그 위대한 ..

"여호와는 위대하시니 극진히 찬양할 것이요 모든 신보다 경외할 것임이여 만국의 모든 신은 헛것이나 여호와께서는 하늘을 지으셨도다"(대상 16:25-26)다윗은 하나님께서 세상을 창조하셨으니 당연히 극진한 찬양을 올려드려야할 분이심을 선포합니다.영원히 찬양과 영광을 받으시기에 합당하신 하나님이심을 노래합니다."하늘은 기뻐하고 땅은 즐거워하며 모든 나라 중에서는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통치하신다 할지로다"(대상 16:31)다윗은 하나님께서 직접 통치하심을 체험한 사람이었으므로 거침없이 하나님의 통치하심을 기뻐하고, 축복받은 민족임을 감사하기를 원했습니다."여호와께 감사하라 그는 선하시며 그의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대상 16:34)하나님의 선하심으로 죄 많은 자신을 택해주시고 축복하시는 하나님께 ..

"하나님의 궤를 메고 들어가서 다윗이 그것을 위하여 친 장막 가운데에 두고 번제와 화목제를 하나님께 드리니라 다윗이 번제와 화목제 드리기를 마치고 여호와의 이름으로 백성에게 축복하고"(대상 16:1-2)언약궤를 준비해둔 성막에 모시고 감사 예배를 드리는 다윗은 하나님께서 언약을 기억하시고 지키시는 분이라는 것을 온천하에 알리고 싶었던 것 같습니다.다윗은 레위지파로 형성된 찬양대를 처음 만들었다고 하는데 찬양대를 제도화한 왕이었습니다.찬양대는 항상 언약궤 앞에서 무슨 일을 할 때마다 찬양을 하도록 했다고 합니다.지금은 예수님의 피로 세우신 언약을 우리에게 지키시는 하나님을 깨닫기를 원합니다.우리를 언약과 은혜로 잡아주시는 하나님은 우리를 기억하시고, 축복하시고, 바른 길로 인도하시고, 함께 하시기를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