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아침 묵상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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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송하라 하나님을 찬송하라 찬송하라 우리 왕을 찬송하라 하나님은 온 땅의 왕이심이라 지혜의 시로 찬송할지어다"(시 47:6-7) 1절에서 손바닥을 치면서 즐거운 소리로 하나님께 외치라는 권고를 하고 있습니다. 이 시는 유대인 새해 첫날에 사용된다고 합니다. 전 세계를 포함하는 메시아에게 그의 왕권을 찬양하고 기쁨으로 노래하는 이유는 이스라엘 백성뿐 아니라 모든 민족을 다스리시는 모든 이의 왕이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왕이시며, 온 땅의 왕이신 하나님에 대한 찬양은 찬양해야 할 이유가 너무나 명백합니다. 코로나로 모든 예배가 비대면이 된 이 상황 속에서도 미국의 대표적인 세 개의 교회는 전 세계에서 특히 이슬람 국가나 아프리카 같은 곳에 사는 사람들이 온라인 등록을 하여서 코로나 이후 십 만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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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시요 힘이시니 환난 중에 만날 큰 도움이시라 그러므로 땅이 변하든지 산이 흔들려 바다 가운데에 빠지든지 바닷물이 솟아나고 뛰놀든지 그것이 넘침으로 산이 흔들릴지라도 우리는 두려워하지 아니하리로다"(시 46:1-3) 견고한 나의 피난처가 되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영화 '타이타닉'을 보았을 때 그처럼 크고 견고하고 아름다워 보이는 배가 바다속으로 가라앉았을 때 차가운 바닷물 속에 빠졌던 사람들은 무슨 생각을 했을지를 기억하게 됩니다. 성경에서 예수님은 물 위를 걸어서 제자들에게 가셨고, 풍랑에 잠긴 배 속에서 두려움에 떨던 제자들에게 파도를 잠재우시는 모습을 보여 주셨음은 앞으로 큰 파도를 만날 모든 사람에게 희망의 믿음을 주시기 위함이셨던 것 같습니다. 질병과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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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이여 주의 보좌는 영원하며 주의 나라의 규는 공평한 규이니이다"(시 45:6) 이 시는 이스라엘 왕 즉 아합과 이세벨이나, 여호람과 아달리야, 혹은 솔로몬의 결혼식의 노래일수도 있다고 추정되고 있으나 성도와 하나님, 아니면 교회와 메시아와의 결혼을 은유적으로 표현하고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보통 평범한 결혼식이라고 볼 수 없는 이유는 가장 찬란한 아름다움의 표현과 기쁨을 표현하기 때문입니다. 6절에서는 "하나님이여 주의 보좌는 영원하며 주의 나라의 규는 공평한 규이니이다", 11절에서는 "그리하면 왕이 네 아름다움을 사모하실지라 그는 네 주인이시니 너는 그를 경배할지어다", 16절에서는 "왕의 아들들은 왕의 조상들을 계승할 것이라 왕이 그들로 온 세계의 군왕을 삼으리로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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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울로 베로네세 (Paolo Veronese 1528~1588)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열 사람이 다 깨끗함을 받지 아니하였느냐 그 아홉은 어디 있느냐 이 이방인 외에는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러 돌아온 자가 없느냐 하시고 그에게 이르시되 일어나 가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느니라 하시더라"(눅 17:17-19) 열 명의 나병환자가 예수님께 낫게 해주기를 간절히 구하자 예수님은 그들을 불쌍히 여기셨다고 합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그들을 직접 만져서 낫게 해주시지를 않고 제사장들에게 가서 그들의 몸을 보여주라고 명하십니다. 아직 낫지 않았기 때문에 사회로부터 격리되어 있었을 나병 환자들에게 마을의 중심에 살고 있는 제사장들에게 가보라는 말씀은 완전히 나은 것을 확인할 때만이 나병환자들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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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불의의 재물로 친구를 사귀라 그리하면 그 재물이 없어질 때에 그들이 너희를 영주할 처소로 영접하리라"(눅 16:9) 오늘 재물에 대한 지혜를 배울 수 있습니다. 청지기가 주인의 소유를 낭비했다는 것을 알게 되어서 해고 당할 처지가 되자 직장이 없어질 이후를 대비해서, 주인에게 빚졌던 사람들을 주인 몰래 빚을 감면해서 받아냅니다. 나중에 청지기가 해고를 당하고 나면 빚쟁이들은 청지기가 깍아 준 빚을 기억해서 청지기를 도와줄 것이라는 비유는 청지기가 돈으로 부정을 저지른 사람인데 또 거짓으로 자신의 문제를 해결하려고 하니까 옳지 못하다는 생각은 지워버릴 수 없지만 돈을 이용해서 은혜를 베푼 청지기의 지혜는 돈을 가지고도 베풀 줄 모르는 크리스챤들의 헛점을 꼬집고 있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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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Return of the Prodigal Son c. 1669, Oil on canvas, 262 x 206 cm, The Hermitage, St. Petersburg 돌아온 탕자 "이에 일어나서 아버지께로 돌아가니라 아직도 거리가 먼데 아버지가 그를 보고 측은히 여겨 달려가 목을 안고 입을 맞추니"(눅15:20) 집을 나간 둘째 아들은 세리나 죄인 혹은 이방인들처럼 명백한 죄인이었지만 뒤늦게 회개하고 돌아오는 사람들을 상징하는 것 같습니다. 저도 둘째 아들처럼 탕자였음을 부인할 수 없습니다. 맏아들은 둘째 아들이 사죄의 은총을 받는 것을 못마땅해하는 바리새인, 유대인들을 가르킵니다. 집 나간 둘째 아들은 자격 없고, 면목도 없는 죄인인데다 방탕하고 세상 죄에 빠져 살기 때문에 첫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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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 중에 어떤 사람이 양 백 마리가 있는데 그 중의 하나를 잃으면 아흔아홉 마리를 들에 두고 그 잃은 것을 찾아내기까지 찾아다니지 아니하겠느냐"(눅 15:4) 그당시의 이스라엘 지역에서 양들은 고지가 500미터도 넘는 높은 지역에서 주로 먹이는데 한 마리가 없어지면 필경 죽기 쉽기 때문에 양을 찾아서 산으로 들어간다고 합니다. 목자가 찾는 양이 살아있을 확률도 높지 않아서 만약 한 마리를 찾아서 살아있는채 돌아온다면 마을 사람들이 다함께 기뻐했다고 합니다. 아흔아홉 마리라는 많은 양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 한 마리를 잊지 않는 하나님은 부모와 같은 것 같습니다. 자식 중 한 명이 집을 나가버리면 명절에 가족이 다 모인다해도 집 나간 자식 생각에 시름이 마를 날이 없을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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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릇 내게 오는 자가 자기 부모와 처자와 형제와 자매와 더욱이 자기 목숨까지 미워하지 아니하면 능히 내 제자가 되지 못하고 누구든지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르지 않는 자도 능히 내 제자가 되지 못하리라"(눅 14: 26-27) 학교에 입학하면 그 학교에서 입으라고 지정한 교복을 입어야하고, 그 학교의 규칙도 따라야 하듯이 예수님의 제자가 되려면 자기 목숨을 미워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따라 오라는 예수님의 명령을 깨닫게 됩니다. 나는 예수님의 제자로 살아가길 원하면서 예수님의 음성과 명령을 잘 듣고 있는지를 돌아보게 됩니다. 예수님은 하나님 나라를 말씀하시는데 예수님의 사회적 지위를 이용해서 정치적인 목적을 가졌던 사람들도 많았었습니다. 우리는 세상에 푹 빠져 살면서 하나님 나라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