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om Now On...

2021년 2월 24일 수요일 시편 46 : 1 - 11 <우리의 피난처> 본문

매일성경

2021년 2월 24일 수요일 시편 46 : 1 - 11 <우리의 피난처>

오렌지 향기 2021. 2. 24. 06:00

<묵상>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시요 힘이시니 환난 중에 만날 큰 도움이시라 그러므로 땅이 변하든지 산이 흔들려 바다 가운데에 빠지든지 바닷물이 솟아나고 뛰놀든지 그것이 넘침으로 산이 흔들릴지라도 우리는 두려워하지 아니하리로다"(시 46:1-3)

견고한 나의 피난처가 되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영화 '타이타닉'을 보았을 때 그처럼 크고 견고하고 아름다워 보이는 배가 바다속으로 가라앉았을 때 차가운 바닷물 속에 빠졌던 사람들은 무슨 생각을 했을지를 기억하게 됩니다.

성경에서 예수님은 물 위를 걸어서 제자들에게 가셨고, 풍랑에 잠긴 배 속에서 두려움에 떨던 제자들에게 파도를 잠재우시는 모습을 보여 주셨음은 앞으로 큰 파도를 만날 모든 사람에게 희망의 믿음을 주시기 위함이셨던 것 같습니다.

질병과 오늘날처럼 전염병이 돌 때에도 시편 91편 6절에서는 "어두울 때 퍼지는 전염병과 밝을 때 닥쳐오는 재앙을 두려워하지 아니하리로다"라고 말씀으로 붙드시는 하나님을 만날 수 있기 때문에 우리는 의연할 수 있습니다.

요즘은 기후변화와 자연재해와 전염병이 유행하는 그야말로 인류 최대의 환란을 겪고 있습니다.

과학이 제아무리 발달했다고 하지만 우리를 보호해주지 못하는 현실 속에서 하나님을 붙잡고 안전하고 평안을 주시는 하나님을 피난처 삼아 살아 가는 것이 가장 현명한 것 같습니다.

늘 바쁘게 사는 현대인이 이렇게 전염병이 창궐하는 시간들 속에서 모든 것을 잠시 멈추고 하나님을 체험하는 시간을 갖는 것이 가장 중요한 것 같습니다.

내가 현실을 통제해보려는 일체의 생각을 버리고 잠잠히 하나님의 일하심을 묵상하는 시간을 가져 봅니다.

< 시편 46 : 1 - 11 >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시요 힘이시니 환난 중에 만날 큰 도움이시라

그러므로 이 변하든지 산이 흔들려 바다 가운데에 빠지든지

바닷물이 솟아나고 뛰놀든지 그것이 넘침으로 산이 흔들릴지라도 우리는 두려워하지 아니하리로다 (셀라)

한 시내가 있어 나뉘어 흘러 하나님의 성 곧 지존하신 이의 성소를 기쁘게 하도다

하나님이 그 성 중에 계시매 성이 흔들리지 아니할 것이라 새벽에 하나님이 도우시리로다

 

 

나라가 떠들며 왕국이 흔들렸더니 그가 소리를 내시매 이 녹았도다

만군의 여호와께서 우리와 함께 하시니 야곱의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시로다 (셀라)

와서 여호와의 행적을 볼지어다 그가 을 황무지로 만드셨도다

그가 끝까지 전쟁을 쉬게 하심이여 활을 꺾고 창을 끊으며 수레를 불사르시는도다

이르시기를 너희는 가만히 있어 내가 하나님 됨을 알지어다 내가 뭇 나라 중에서 높임을 받으리라 내가 세계 중에서 높임을 받으리라 하시도다

 

 

만군의 여호와께서 우리와 함께 하시니 야곱의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시로다 (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