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아침 묵상 (1113)
From Now 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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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가엘 천사 "선인은 여호와께 은총을 받으려니와 악을 꾀하는 자는 정죄하심을 받으리라"(잠 12:2) 왜 착하게 살아야 합니까, 나 하고 싶은대로 하고 사는게 복이야 라고 말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오늘 잠언의 말씀은 그에 대한 하나님의 대답을 들을 수가 있습니다. 착하게 살지 않아도, 내 마음대로 살아도 아무런 징계를 받지 않고 싶은 사람들에게 그러한 사람은 사람이 아니라 짐승이라고 명확하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낮에는 깨어있고, 밤이 되면 잠을 자는 것처럼 인간이라면 상식적으로라도 해서는 안되는 행동을 하면 짐승이라는 소리를 듣습니다. 요즘 뉴스에 심심치 않게 입양한 아이나 혹은 자신이 낳은 아이들을 힘이 없다고, 말하지 못하는 약자라고 때리고 결국은 죽이는 부모들을 많이 볼 수 있는데 이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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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인의 열매는 생명 나무라 지혜로운 자는 사람을 얻느니라"(잠 11:30) 사람을 나무에 비유한다면 어떤 나무는 예쁘고 탐스런 열매가 주렁주렁 달려 있고, 어떤 나무는 줄기가 금으로 되었을지언정 열매는 썩어서 매달려있다면 금방 죽을 나무처럼 보일 것 같습니다. 줄기가 금인 나무는 겉보기에는 멋지지만 가까이 가서 보면 흉측한 모습일 것 같습니다. 오늘 말씀 22절에서는 아름다운 여인이 돼지 코에 걸린 금 고리 같다고 표현합니다. 요즘은 외모 지상주의가 극성을 부리면서 어린 청소년들부터 어른까지 성형을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외모와 겉만 번지르르 치장을 하는 삶이 그럴 듯해 보입니다. 진정한 아름다움은 외모 보다는 내면으로, 세상 사람들에게 칭찬 받기 보다는 하나님께서 칭찬하는 길을 택하는 것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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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 없는 자는 그의 이웃을 멸시하나 명철한 자는 잠잠하느니라"(잠 11:12) 오늘 말씀은 공공생활 즉 이웃과의 관계에서 하나님의 의를 행하라는 권고의 말씀입니다. 1절에서는 '속이는 저울'을 하나님께서 싫어하신다고 표현합니다. 속이는 저울은 '한결같지 않은 저울 추'라는 표현으로 잠언 16장에서도 반복해서 나오지만 모세 시대부터 금기시 되어 왔던 악행입니다. 남을 속이는 저울로 불공정한 상행위로 돈을 버는 죄를 언급하면서 하나님께서 지극히 싫어하시는 행위임을 알 수 있습니다. 남을 속이지 않고, 편법을 쓰지 않으며, 자신이 일한 만큼만 댓가를 받을 때 당장은 아무 이익을 가져다주지 못하는 행위로 평가받을 수 있지만 겸손하고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자세임을 깨닫게 됩니다. 자기 이익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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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를 경외하면 장수하느니라 그러나 악인의 수명은 짦아지느니라 의인의 소망은 즐거움을 이루어도 악인의 소망은 끊어지느니라 여호와의 도가 정직한 자에게는 산성이요 행악하는 자에게는 멸망이니라 의인은 영영히 이동되지 아니하여도 악인은 땅에 거하지 못하게 되느니라"(잠 10:27-30) 하나님의 사랑을 받은 사람이라면 상대방이 기뻐할 말, 치유하는 말을 찾아서 그 영혼이 행복해지기를 소망하며 사랑을 전파해야 하겠습니다. 흔들림과 요동이 없는 지혜와 정직한 말을 입에 달고 산다면 재물이 많든 적든 평안과 기쁨의 선물을 받은 인생으로 살아가게 될 것 같습니다. 하나님을 바라보며 산다면 저절로 마음이 풍요로와지고, 즐거움이 넘치게 됩니다. 비록 물질적으로 어렵다든지, 몸이 아플지라도 하나님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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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인의 입은 생명의 샘이라도 악인의 입은 독을 머금었느니라"(잠 10:11) 오늘 말씀은 말과 재물의 관계를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불의의 재물을 가진 사람들은 말을 잘하고 속임수를 잘 쓰며 , 말로 자기자신을 합리화를 잘합니다. 요즘 세태는 속임수를 잘 쓰든 어떻든 부자가 된 사람들은 사업 수완이 좋다고 칭찬하고, 게으르게 살지만 불로소득은 마치 선한 것처럼 포장이 되고, 땀 한 방울 안 흘리고 재테크에 성공하면 머리가 좋다고 칭찬을 받습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며 지혜로운 사람은 이러한 세태에 휩쓸려 살면 안 될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너나없이 다들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돈을 번다면 세상에 선함과 열심히 노력한다는 것이 무슨 의미가 있으며 재물이라는 말 자체가 악한 것과 다름이 없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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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가 그의 집을 짓고 일곱 기둥을 다듬고 짐승을 잡으며 포도주를 혼합하여 상을 갖추고 자기의 여종을 보내어 성중 높은 곳에서 불러 이르기를 어리석은 자는 이리로 돌이키라 또 지혜 없는 자에게 이르기를 너는 와서 내 식물을 먹으며 내 혼합한 포도주를 마시고 어리석음을 버리고 생명을 얻으라 명철의 길을 행하라 하느니라"(잠 9"1-6) 오늘은 지혜와 미련이 사람을 초청하는 의인화된 표현이 메세지를 선명하게 전하고 있습니다. 지혜는 생명의 초청이요, 미련은 죽음의 초청인데 지혜는 마치 예수님께서 식사에 초대하는 것을 연상시키고, 미련은 품행이 깨끗지 못한 여인이 훔쳐온 물로 초청하는 것 같습니다. 지혜가 초청하는 집에는 일곱개의 기둥이 있다고 합니다. 성경에서는 7이라는 숫자가 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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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가 부르지 아니하느냐 명철이 소리를 높이지 아니하느냐 그가 길 가의 높은 곳과 네거리에 서며 성문 곁과 문 어귀와 여러 출입하는 문에서 불러 이르되 사람들아 내가 너희를 부르며 내가 인자들에게 소리를 높이노라"(잠 8:1-4) 오늘은 음녀가 어두운 곳으로 젊은이들을 불렀던 것처럼 지혜가 밝고 공개된 곳에서 사람들을 불러 모읍니다. 지혜가 불렀을 때 간다면 생명의 길로 초청을 받은 것입니다. 사업을 할 때나, 학생들을 가르칠 때나, 지도자들에게 무엇보다도 필요한 것은 지혜입니다. 지혜가 있어야 사회에 꼭 필요한 것을 만들 수도 있고, 돈을 벌 수도 있으며, 우리 사회에 꼭 필요한 훌륭한 인재를 키워낼 수도 있습니다. 지혜가 있어야 모든 일이 선하게 풀릴 줄 믿습니다. 지혜는 공개적으로 초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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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이가 곧 그를 따랐으니 소가 도수장으로 가는 것 같고 미련한 자가 벌을 받으려고 쇠사슬에 매이러 가는 것과 같도다 필경은 화살이 그 간을 뚫게 되리라 새가 빨리 그물로 들어가되 그의 생명을 잃어버릴 줄을 알지 못함과 같으니라"(잠 7:22-23) 새를 잡기 위하여 먹이를 뿌려 놓고 덫을 놓으면 새가 먹이를 따라 덫 안에 걸어들어가는 모습이 상상이 되는 오늘의 말씀을 읽으면서 마치 음란과 유혹이 사랑인 것처럼 위장하는 요즘 세태를 생각하게 됩니다. 누군가 '사랑은 교통 사고'와 같이 급작스럽게 닥치는 일이라고 말했지만 교통 사고를 당했다고 가던 길로 가지 않고 엉뚱한 곳으로 가는 사람은 없습니다. 어떤 미국의 젊은 이가 아침 마다 버스를 타고 출근을 하는데 항상 버스를 기다릴 때 담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