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매일 성경 (1338)
From Now On...
"그 때에 그들의 사람 수가 적어 그 땅의 나그네가 되었고 이 족속에게서 저 족속에게로, 이 나라에서 다른 민족에게로 떠돌아다녔도다"(시 105:12)이집트에 종으로 살던 이스라엘 민족을 택하신 하나님의 은혜를 생각하게 됩니다.하나님께서 이끄시는 땅으로 나그네 생활을 하게 하신 하나님은 나중에는 요셉처럼 다른 나라에 팔려가는 그를 택하십니다.인간의 입장으로 볼 때 유목민 생활을 하는 이스라엘을 하나님이 택하신다면 너무나 보잘 것 없고, 작고, 나약한 나그네였던 그 민족을 택하신 것인데 그야말로 무로부터 유를 창조하신 하나님의 섭리를 보게 됩니다.택함을 당한 민족이 그렇게 여러번 이집트로 도로 돌아가고 싶어하고, 끝없이 하나님을 배반했는데도 결국은 그 민족에게서 요셉이 나오고 요셉으로 부터 그 자손의..
"유다 왕 여호야긴이 사로잡혀 간 지 삼십칠 년 곧 바벨론의 에월므로닥 왕의 즉위 원년 열두째 달 스물다섯째 날 그가 유다의 여호야긴 왕의 머리를 들어 주었고 감옥에서 풀어 주었더라"(렘 52:31)철저하게 약탈당하는 이스라엘 땅에 결정적으로 바벨론 근위대장 느부사라단은 예루살렘 성전을 부수고, 그 안에 있는 성전 기물까지 하나도 남김없이 빼앗아 갑니다.감옥에 갇힌 여호야긴 왕이 37년 만에 석방될 때까지 이스라엘은 희망이라곤 풀 한포기도 없어 보입니다.바벨론은 70년 동안 이스라엘을 짓밟게 된다고 하는데 우리 나라는 일제치하에 있을 때 36년 만에 해방을 맞이한 게 그나마 다행인 것 같습니다.오늘 여호야긴 왕의 석방이 중요했던 이유는 그가 다윗의 후손이었기 때문입니다.다윗의 후손을 살려두시는 ..
"예레미야가 바벨론에 닥칠 모든 재난 곧 바벨론에 대하여 기록한 이 모든 말씀을 한 책에 기록하고 스라야에게 말하기를 너는 바벨론에 이르거든 삼가 이 모든 말씀을 읽고 말하기를 여호와여 주께서 이 곳에 대하여 말씀하시기를 이 땅을 멸하여 사람이나 짐승이 거기에 살지 못하게 하고 영원한 폐허가 되리라 하셨나이다 하라 하니라"(렘 61:60-62)바벨론의 멸망의 내용과 이스라엘의 회복을 두루마리에 기록해서 시드기야 왕을 보좌해 바벨론으로 가는 스라야에게 건네주고 그 말씀을 크게 선포하고 돌에 매달아 두루마리를 유프라테스 강물에 던지라고 하시는 하나님.물에 잠겨서 흔적도 없는 것처럼 바벨론이 멸망할 것이라는 선포와 상징적 행위를 하라고 명하시는 하나님.바벨론은 먹고 마시고 취해서 승리에 흥청망청 파티를..
"칼을 피한 자들이여 멈추지 말고 걸어가라 먼 곳에서 여호와를 생각하며 예루살렘을 너희 마음에 두라"(렘 51:50)하나님께서 예레미야를 통해서 주시는 말씀은 바벨론에 복종하라 였다가 지금은 바벨론에서 벗어나서 멈추지 말고 예루살렘을 향해 걸어가라는 명령이십니다.이렇게 하나님께서 행동을 일일이 지시해 주신다면 참 좋을 것 같습니다.이스라엘 백성들은 예루살렘의 성전이 파괴되었다는 소식을 들었기 때문에 망설이고 있었고, 하나님은 계속해서 두려워하지 말고 걸어가라고 하십니다.하나님의 명령을 들을 수 있으려면 예레미야처럼 귀를 하나님께 쫑긋 세우고 있어야 하는데 오늘날의 우리는 과연 그렇게 하나님의 음성에 귀를 기울이는지 반성하게 됩니다.우리의 시대는 정보의 홍수 속에서 살면서 온갖 추악한 소문과 전쟁과..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보라 내가 네 송사를 듣고 너를 위하여 보복하여 그의 바다를 말리며 그의 샘을 말리리니 바벨론이 돌무더기가 되어서 승냥이의 거처와 혐오의 대상과 탄식거리가 되고 주민이 없으리라"(렘 51:36-37)이스라엘 백성들은 그동안 바벨론에 항복하고, 포로로 끌려가고, 무자비하게 학살 당하면서 신음하고 있었습니다.이스라엘 백성들이 얼마나 마음속으로 하나님께 기도하면서 고난의 시간을 참고 있었을지 짐작이 갑니다.나라 잃은 설움은 우리나라도 겪어보았기에 이해가 갑니다.하나님은 그 부르짖는 기도를 다 듣고 계셨고 결국은 기도에 응답하신 것이 바벨론의 멸망입니다.오늘 말씀에서 읽은 것처럼 바벨론은 지금은 돌무더기가 되어서 흔적조차 찾기가 어렵다고 합니다.악과 교만이 세상..
"땅이 진동하며 소용돌이치나니 이는 여호와께서 바벨론을 쳐서 그 땅으로 황폐하여 주민이 없게 할 계획이 섰음이라"(렘 51:29)주변의 여러 나라들을 억압하고 강하게 군림하던 바벨론을 철퇴로 삼아서 근처의 열국을 징벌하신다는 하나님의 말씀을 보니 그림이 연상이 됩니다.하나님께서 커다란 불 붙은 철공을 굴리셔서 주변의 나라들을 향해 굴리셔서 나라들을 부수시는 그림인데 그런 가운데에서도 하나님의 백성들은 모두 안전하게 지켜주시는 하나님의 큰 손을 보게 됩니다.하나님께서 진노하신 가장 큰 이유는 예루살렘의 성전을 파괴하고,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너무 가혹하게 대했기 때문임을 깨닫게 됩니다.지금의 세상에서도 바벨론에 해당되는 부유하고, 군사력을 늘려서 주변 국가들을 괴롭히고 전쟁을 일삼는 강대국이나 강한 자..
"그가 목소리를 내신즉 하늘에 많은 물이 생기나니 그는 땅 끝에서 구름이 오르게 하시며 비를 위하여 번개를 치게 하시며 그의 곳간에서 바람을 내시거늘"(렘 51:16)역사적으로 바벨론은 메대-페르시아 왕국에 의해 멸망합니다.다니엘서에서도 예언이 되어있는 바벨론의 멸망은 하나님께서 준비하신 것입니다.바벨론은 군사력을 많이 소유하고 있었고, 물에서 얻는 풍부한 지리적 조건으로 부유했습니다.이스라엘을 무너뜨린 바벨론은 잔인하고 폭력적인 정권이었으며 우상숭배를 하면서 결정적인 잘못은 예루살렘 성전을 파괴한 것에 하나님의 진노를 불러일으켰음을 성경을 통해서 알게 됩니다.하지만 바벨론이 향유하는 지리적 자원은 하늘과 땅과 모든 것을 만드신 하나님의 손에서는 가볍게 메말라 버릴 수 있습니다.이스라엘 백성들은 ..
"이스라엘과 유다가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이를 거역하므로 죄과가 땅에 가득하나 그의 하나님 만군의 여호와에게 버림 받은 홀아비는 아니니라"(렘 51:5)바벨론은 하나님께서 확실하게 멸망시키시겠다고 하십니다.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을 거역했지만 바벨론이 멸망할 때에는 그 땅을 벗어나 탈출하라고 하나님은 명하십니다.하나님의 말씀에 그렇게도 불순종하던 이스라엘 백성들을 버리지 않으시겠다는 하나님의 뜻을 오늘 깨닫게 됩니다.바벨론이 멸망할 때 이스라엘 백성들은 본국으로 돌아오게 하시고, 회복시키시겠다는 하나님의 굳은 의지를 봅니다.바벨론은 강대국이었는데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도구에 불과했고, 그토록 하나님께 불순종하던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백성이므로 구원하시겠다는 하나님의 의지를 볼 때 제 개인의 인생에서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