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2024/12 (31)
From Now On...
"여호와는 나의 능력과 찬송이시요 또 나의 구원이 되셨도다"(시 118:14)시인은 전쟁 같은 위험한 상황에서 하나님께서 구출해주신 것에 대해 감사와 찬양을 올려드리러 예배를 백성들과 함께 드리는 모습입니다.성전 언덕에 서 있던 제사장들과 레위인들도 화답하며 예배 드리는 모습을 오늘 시편에서 볼 수 있습니다.하나님께서 오른손을 나의 옆에서 드시는 하나님은 승리와 구원을 가져다 주십니다.올 한 해 나의 삶에서도 하나님께서 오른손을 드신 기도, 응답을 보았습니다.지금은 한 해 마지막 날인데 나라의 안위가 걱정되는 마음인데 우리나라를 위해서도 기도합니다.전쟁은 하나님께 속하였고, 모든 민족과 나라의 안위는 하나님께서 도우셔야만 되는줄 믿습니다.하나님께 나오는 자는 복이 있다 하셨으니 감사와 찬양으로 목소..
"내가 고통 중에 여호와께 부르짖었더니 여호와께서 응답하시고 나를 넓은 곳에 세우셨도다 여호와는 내 편이시라 내가 두려워하지 아니하리니 사람이 내게 어찌할까"(시 118:5-6)시인은 죽을뻔한 상황에서 자신을 구해준 하나님을 찬양합니다.지금 현대를 사는 우리에게도 이렇게 위급한 상황은 많습니다.기막힌 사고를 당하기도 하고, 전쟁 중에 있을수도 있고, 직장을 잃고 생계가 막막할 때도 있습니다.이럴 때 하나님은 신실하시고 피난처 되심을 믿습니다.사람에게 도움을 받으면 갚아야 하지만 하나님은 피난처가 되어주시겠다고 하셨기 때문에 감사함으로 응답하면 됩니다.사람을 의지하지 말고 하나님을 의지해야 됨을 깨닫게 됩니다.늘 반역하는데도 이스라엘과의 언약을 기억하시는 하나님은 끝없이 넓은 팔로 품어주심을 깨닫습니..
"내게 주신 모든 은혜를 내가 여호와께 무엇으로 보답할까 내가 구원의 잔을 들고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며.....내가 주께 감사제를 드리고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리이다 내가 여호와께 서원한 것을 그의 모든 백성이 보는 앞에서 내가 지키리로다"(시 116:12-13, 17-18)시인은 자신이 경험한 하나님의 은혜가 너무나 크고 감사해서 보답하고자 하지만 자신의 영혼이 구원 받았다는 그 크신 은혜는 모든 사람이 다 보도록 외치고 감사하는 것 말고는 달리 어떻게 표현할 방법이 없는 것 같습니다.자신이 하나님을 끝까지 경외하면서 살겠다고 서원하고 끝까지 그 약속을 지키면서 살겠다고 다짐하는 시인의 마음은 받은 은혜가 너무 커서 가슴이 터질듯이 감사하고 감사할 뿐입니다.우리도 살면서 불의의 사고로부터 누군가가..
"여호와께서는 순진한 자를 지키시나니 내가 어려울 때 나를 구원하셨도다 내 영혼아 네 평안함으로 돌아갈지어다 여호와께서 너를 후대하심이로다 주께서 내 영혼을 사망에서 , 내 눈을 눈물에서, 내 발을 넘어짐에서 건지셨나이다"(시 116:6-8)오늘은 시인의 기도를 들으시는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을 올려드리는 말씀을 깨닫게 됩니다.시인이 죽음의 위기를 겪을 때, 고통 가운데 있을 때 하나님께서 기도를 들으시고 응답하신 것에 대해 찬양을 하고 있습니다.동물 프로그램에서 아기 동물이 작은 소리로 울어도 어미는 멀리서도 알아듣고 달려오는 것 처럼 우리의 하나님도 우리의 신음소리를 듣고 계시고 응답하신다는 깨달음을 가진 적이 있습니다.무엇을 잃어버렸을 때도 찾게 해주시고, 한 영혼의 영혼구원을 놓고 멀리서나마..
"그들의 우상들은 은과 금이요 사람이 손으로 만든 것이라 입이 있어도 말하지 못하며 눈이 있어도 보지 못하며 귀가 있어도 듣지 못하며 코가 있어도 냄새 맡지 못하며 손이 있어도 만지지 못하며 발이 있어도 걷지 못하며 목구멍이 있어도 작은 소리조차 내지 못하느니라 ' (시 115:4-7)인간이 우상으로 삼은 모든 것은 손으로 만든 것이고 하늘과 땅을 숭배하지만 그것은 하나님께서 만드신 것입니다.그러니 하늘과 땅, 우상으로 삼는 모든 것들은 하나님이 만드신 피조물일 뿐입니다.오늘 그 우상들이 듣지도 못하고, 말도 못하고, 만지지도 못하고 못하고 못하고가 일곱 번이나 반복이 됩니다.우리의 하나님은 우리의 기도도 들으시고, 때로는 말씀도 하시고, 무엇으로도 존재하시는 권능의 하나님이신데 우상은 아무 것도..
"땅이여 너는 주 앞 곧 야곱의 하나님 앞에서 떨지어다 그가 반석을 쳐서 못물이 되게 하시면 차돌로 샘물이 되게 하셨도다"(시 114:7-8)오늘은 이스라엘 백성을 애굽에서 이끌어내서 홍해를 가르고 구해내신 역사를 시(詩)적으로 묘사하고 있습니다.'언어가 다른 민족'이란 이집트를 의미하여 '유다의 성소'가 되었다는 뜻은 오래전 아브라함과의 언약을 상기시키는 하나님과의 관계를 의미합니다.홍해가 갈라진 사건을 '바다가 보고 도망하며' 라고 표현했고, 모세가 시내산에 올라가서 십계명 돌판을 받을 때 직접 현현하신 하나님으로 인하여 천둥과 번개와 지진으로 요동했던 때를 '산들은 숫양들 같이 뛰놀며' 라고 표현을 했습니다.모든 방해물들을 적극적으로 제거하시는 하나님을 오늘 다시 확인하게 됩니다.하나님께서 ..
"할렐루야, 여호와의 종들아 찬양하라 여호와의 이름을 찬양하라 이제부터 영원까지 여호와의 이름을 찬송할지로다 해 돋는 데에서부터 해 지는 데에까지 여호와의 이름이 찬양을 받으시리로다"(시 113:1-3)이제부터 영원까지는 미래를 알 수 없는 우리 인간이 시간을 지배할 수는 없지만 하나님은 시간을 영원히 지배하시는 분이심을 인정하는 말입니다.해 돋는 데에서부터 해 지는 데에까지는 우리가 갈 수 없는 저 멀리 공간의 무한성을 의미합니다.즉 전 우주적인 찬양과 경배를 받으실 분이 바로 하나님이시라는 사실을 인정하고 있습니다.온 우주에 하나님과 같은 분이 없을 것 같습니다.그런 하나님이 그 분의 손으로 직접 만드신 우리를 피조물에 불과한 우리의 아픔과 고통과 눈물을 깊이 들여다 보고 계시고 그 속에서 우..
"정직한 자들에게는 흑암 중에 빛이 일어나나니 그는 자비롭고 긍휼이 많으며 의로운 이로다"(시 112:4)오늘 말씀에서는 하나님을 경외하고, 하나님의 계명을 즐거워하는 자는 복이 있다는 말씀을 묵상합니다.하나님을 경외한다는 것은 내 삶의 주인이 하나님이시므로 가장 높고 귀한 자리에 하나님을 올려놓고 하나님을 바라보며 산다는 것입니다.하나님의 계명을 즐거워한다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이 나의 삶을 이끄시고 그런 삶이 기쁨으로 이어지는 삶입니다.어떤 사람은 배우자나 자식에게 '너만 있으면 돼!' 라고 말하면서 마치 이 세상의 최고 가치가 자신의 사랑이고 그것이 자랑스러운 듯 말하기도 합니다.하지만 어둠 속에서도 정직하고, 밝게 사는 하나님을 바라보는 삶은 이기적인 사랑이 아니라 가난한 사람들에게 넉넉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