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매일 성경 (1340)
From Now On...
"네가 네 업적과 보물을 의뢰하므로 너도 정복을 당할 것이요 그모스는 그의 제사장들과 고관들과 함께 포로되어 갈 것이라"(렘 48:7)하나님께서는 블레셋과 모압을 심판하시겠다고 선언하십니다.블레셋은 이스라엘을 괴롭혀왔던 적이었으므로, 모압은 우상으로 섬기던 그모스와 보물을 자랑하면서 경제적인 부와 업적을 자랑하므로 '여호와의 칼' 로 심판하시겠다고 하십니다.하나님은 블레셋과 모압의 죄에 대해서 간과하시지 않으십니다.블레셋과 모압은 군사력과 경제력으로 주변 국가들 위에 군림하던 나라였습니다.자기 힘만 믿고 무자비하게 칼을 휘두르면 하나님께서 이처럼 싫어하십니다.우리나라도 혹시 그런 일은 없는지, 지금 지구상에서 자기 힘만 믿고 무자비하게 주변 국가를 공격하는 나라들은 없는지 , 무자비한 말로 사람을..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니라 보라 내가 노의 아몬과 바로와 애굽과 애굽 신들과 왕들 곧 바로와 및 그를 의지하는 자들을 벌할 것이라"(렘 46:25)하나님은 이집트를 멸망시키실 것이며 바로를 의지하는 나라와 이집트의 신들을 믿는 사람들, 이집트의 그늘에 머물려고 도망쳐갔던 유다 백성들까지 멸망시키실 것이라고 합니다.그런데 이스라엘 백성들은 애굽이 망하는 것을 보면서 하나님 아닌 다른 것들에 대한 헛된 소망을 끊게 되고 그 징계의 시간이 지나면 종국에는 구원하시고 회복시키시겠다는 뜻을 알게 하십니다.하나님께서는 결국 회복시키실 것이면서 왜 이렇게 이스라엘 백성들을 불쌍한 처지에 놓이게 하시는 것일까를 생각하게 됩니다.지금의 이스라엘 백성들은 이집트를 하나님 보다 더 믿는데 마치..
"그런즉 칼을 피한 소수의 사람이 애굽 땅에서 나와 유다 땅으로 돌아오리니 애굽 땅에 들어가서 거기에 머물러 사는 유다의 모든 남은 자가 내 말과 그들의 말 가운데서 누구의 말이 진리인지 알리라"(렘 44:28)애굽으로 간 요하난과 백성들은 하나님의 말씀이 임하자 예루살렘의 멸망이 우상숭배의 결과가 아니라 우상숭배는 자신들에게 큰 풍요를 가져다 주었다면서 하나님께 정면으로 반격을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러면 어디 한 번 너희 마음대로 해 보아라 하시면서 마음껏 죄를 짓도록 놔두십니다. 마치 오늘날의 자동차 면허도 없는 아들이 자꾸 차를 몰고 나다니자 한번 혼나보라고 가만 놔두면 그 아들은 어떻게 될까요? 죽거나 교통사고로 크게 다치는 결과가 뻔하듯이 그냥 놔둔다는 것은 그들을 아예 버리신 것입니다..
"애굽 땅에 들어가서 거기에 머물러 살려는 유다의 남은 자 중에 피하거나 살아 남아 소원대로 돌아와서 살고자 하여 유다 땅에 돌아올 자가 없을 것이라 도망치는 자들 외에는 돌아올 자가 없으리라 하셨느니라"(렘 44:14)하나님을 피하고 애굽으로 도망쳤던 요하난과 일행들에게도 하나님의 말씀이 임합니다.애굽에서 하나님을 모른 체하고, 하나님을 망각하고 살면서 애굽에 있는 신들을 섬기던 백성들은 온 땅의 주관자이신 하나님이 그들을 편하게 살게 놔둘 줄 알았었지만 하나님은 애굽에서 멸망과 조롱거리가 될 것이라고 죽음을 면치 못할 것이라는 말씀을 전하십니다.하나님이 제일 싫어하셨던 우상숭배의 죄 때문에 유대인들의 조상들이 멸망당했는데 역사에서 그것을 배워놓고도 똑같은 짓을 하고 있는 백성들이 안타깝고 그들..
"너는 유다 사람의 눈 앞에서 네 손으로 큰 돌 여러 개를 가져다가 다바네스에 있는 바로의 궁전 대문의 벽돌로 쌓은 축대에 진흙으로 감추라"(렘 43:9)요하난과 백성들은 예레미야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이집트로 결국 갑니다.하나님께 순종하겠다고 맹세했었던 사람들이 이렇게 변해 버린 것이 놀랍고, 요하난 일행 가운데 한 사람이라도 반항하는 사람이 없었다는 것이 이상하게 느껴집니다.한 명이라도 요하난에게 잘못을 돌이키기를 권했었다면 어떻게 되었을지 생각해 보게 됩니다.요하난은 끝까지 하나님의 말씀을 곧이곧대로 전하는 예레미야를 거짓 선지자라고 부릅니다.기대했던 응답을 못듣자 자신의 하나님이 그런 저주를 하실 리 없다는 교만한 판단을 내린 결과는 예레미야를 거짓 선지자로 모는 것이었습니다.예레미야에게 ..
"너희가 이 땅에 눌러 앉아 산다면 내가 너희를 세우고 헐지 아니하며 너희를 심고 뽑지 아니하리니 이는 내가 너희에게 내린 재난에 대하여 뜻을 돌이킴이라"(렘 42:10)요하난과 남은 자들이 그다랴가 살해되자 백성들과 함께 도망치기 위해 길을 떠나는데 예레미야에게 하나님의 뜻을 물어봐 달라고 기도요청을 합니다.그런데 하나님의 대답은 미스바에 머물러서 살아라, 그렇게 되면 너희에게 내리기로 한 재앙을 돌이키고 너희가 살게 도와주겠다는 응답이었습니다.그런데도 돌이키지 않은 요하난과 백성들은 현재 자기 나라는 불안해 보이고, 바벨론이 어떤 보복을 해 올지 모르므로 평화로워 보이는 이집트로 가고 싶어함을 알 수 있습니다.그들의 두려움 속에 숨어있는 불신앙의 씨앗을 보게 됩니다.하나님을 믿는다 하면서도 막..
"이스마엘이 또 미스바에서 그다랴와 함께 있던 모든 유다 사람과 거기에 있는 갈대아 군사를 죽였더라(렘 41:3)하나님의 말씀을 실행하던 그다랴를 무참히 살해하는 이스마엘.예레미야가 만약 그 자리에 있었다면 제일 먼저 죽임을 당했을 것 같은 상황입니다.그다랴뿐 아니라 예루살렘에 위로도할 겸, 하나님께 제사도 드릴겸 도착한 이스라엘 지도자들 80여 명과 갈대아 군사까지 잔인하게 죽인 이스마엘은 바벨론에 항복하는 것이 싫었던 것입니다.요하난은 이스마엘이 그런 일을 벌일 줄 예측을 했었는데도 불구하고무시한 그다랴는 아깝게 죽고 맙니다.이스마엘은 전혀 반성할 줄 모르는 성품인데다가 교만하고, 이기적인 태도를 버리지 않았고 하나님께 불순종하는 인물이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이스마엘은 그릇된 적개심을 끝까지 ..
"보라 나는 미스바에 살면서 우리에게로 오는 갈대아 사람을 섬기리니 너희는 포도주와 여름 과일과 기름을 모아 그릇에 저장하고 너희가 얻은 성읍들에 살라 하니라(렘 40:10)바벨론의 느부갓네살 왕은 유대인들을 포로로 잡아가면서 예레미야는 상당한 대우를 해주라고 했는데 착오로 인하여 예레미야도 사슬에 묶여 수용소에 끌려갔다고 합니다.시위대장 느부사라단이 예레미야를 발견해서 예레미야는 풀려났지만 예레미야는 동족들과 함께 고난에 동참하기 위해 미스바에 남았다고 합니다.예레미야가 그토록 멸망할 것이라고 외치던대로 그대로 이루어졌지만 예레미야가 마음이 편했을리 없었겠지요.하나님을 믿지 않았던 느부사라단은 예레미야가 선포했던 말씀들을 기억하고 있었고, 예레미야의 조국과 백성들이 그의 말을 듣지 않았음을 알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