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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8월 21일 수요일 매일성경 예레미야 51:33-44 <네 송사를 듣고 보복하리라> 본문
<묵상>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보라 내가 네 송사를 듣고 너를 위하여 보복하여 그의 바다를 말리며 그의 샘을 말리리니 바벨론이 돌무더기가 되어서 승냥이의 거처와 혐오의 대상과 탄식거리가 되고 주민이 없으리라"(렘 51:36-37)
이스라엘 백성들은 그동안 바벨론에 항복하고, 포로로 끌려가고, 무자비하게 학살 당하면서 신음하고 있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얼마나 마음속으로 하나님께 기도하면서 고난의 시간을 참고 있었을지 짐작이 갑니다.
나라 잃은 설움은 우리나라도 겪어보았기에 이해가 갑니다.
하나님은 그 부르짖는 기도를 다 듣고 계셨고 결국은 기도에 응답하신 것이 바벨론의 멸망입니다.
오늘 말씀에서 읽은 것처럼 바벨론은 지금은 돌무더기가 되어서 흔적조차 찾기가 어렵다고 합니다.
악과 교만이 세상을 뒤덮었을 때 하나님의 백성들은 믿음으로 참고 기도하면서 지낼 수 밖에 없으며 그것을 심판할 때 하나님은 '추수'라는 표현을 쓰십니다.
가을이 되어 곡식을 추수할 때 알곡만 거두고 잡초는 모조리 불에 던져 태워버리는 추수할 때는 세상의 마지막 날을 기록한 요한계시록에서도 쓰는 표현입니다.
세상이 뒤집어지든, 하늘의 별이 떨어지든 하나님의 백성들은 하나님이 하신 일에 대하여 숨죽이며 기도하면서 더 나은 세상을 위하여 부르짖는 기도를 많이 해야 됨을 깨닫게 됩니다.
< 예레미야 51 : 33 - 44 >
33.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딸 바벨론은 때가 이른 타작 마당과 같은지라 멀지 않아 추수 때가 이르리라 하시도다
34. 바벨론의 느부갓네살 왕이 나를 먹으며 나를 멸하며 나를 빈 그릇이 되게 하며 큰 뱀 같이 나를 삼키며 나의 좋은 음식으로 그 배를 채우고 나를 쫓아내었으니
35. 내가 받은 폭행과 내 육체에 대한 학대가 바벨론에 돌아가기를 원한다고 시온 주민이 말할 것이요 내 피 흘린 죄가 갈대아 주민에게로 돌아가기를 원한다고 예루살렘이 말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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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보라 내가 네 송사를 듣고 너를 위하여 보복하여 그의 바다를 말리며 그의 샘을 말리리니
37. 바벨론이 돌무더기가 되어서 승냥이의 거처와 혐오의 대상과 탄식 거리가 되고 주민이 없으리라
38. 그들이 다 젊은 사자 같이 소리지르며 새끼 사자 같이 으르렁거리며
38. 열정이 일어날 때에 내가 연회를 베풀고 그들이 취하여 기뻐하다가 영원히 잠들어 깨지 못하게 하리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40. 내가 그들을 끌어내려서 어린 양과 숫양과 숫염소가 도살장으로 가는 것 같게 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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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슬프다 세삭이 함락되었도다 온 세상의 칭찬 받는 성읍이 빼앗겼도다 슬프다 바벨론이 나라들 가운데에 황폐하였도다
42. 바다가 바벨론에 넘침이여 그 노도 소리가 그 땅을 뒤덮었도다
43. 그 성읍들은 황폐하여 마른 땅과 사막과 사람이 살지 않는 땅이 되었으니 그리로 지나가는 사람이 없도다
44. 내가 벨을 바벨론에서 벌하고 그가 삼킨 것을 그의 입에서 끌어내리니 민족들이 다시는 그에게로 몰려가지 아니하겠고 바벨론 성벽은 무너졌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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