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매일 성경 (1338)
From Now On...
"예후가 들어가서 먹고 마시고 이르되 가서 이 저주 받은 여자를 찾아 장사하라 그는 왕의 딸이니라 하매 가서 장사하려 한즉 그 두골과 발과 그의 손 외에는 찾지 못한지라 돌아와서 전하니 예후가 이르되 이는 여호와께서 그 종 디셉 사람 엘리야를 통하여 말씀하신 바라 이르시기를 이스르엘 토지에서 개들이 이세벨의 발을 먹을지라"(왕하 9:34-36)아하시야는 다윗의 손자이면서 아합의 손자이기도 했습니다.그런데도 아합의 길을 따른 죄가 컸지만 그는 왕의 묘실에 장사되었습니다.하나님은 다윗의 자손은 끔찍한 불명예스런 죽음을 당하지 않도록 배려하신 것입니다.하나님은 말씀하신대로 결국은 다 이루시는 분이심을 깨닫게 됩니다.이세벨은 예후가 자신을 죽이러 온 것을 알면서도 그 긴박한 순간에 화장하고, 몸단장을 하..
"여호와께서 말씀하시기를 내가 어제 나봇의 피와 그의 아들들의 피를 분명히 보았노라 여호와께서 또 말씀하시기를 이 토지에서 네게 갚으리라 하셨으니 그런즉 여호와의 말씀대로 그의 시체를 가져다가 이 밭에 던질지니라 하는지라"(왕하 9:26)오늘은 드라마나 영화로 치면 클라이맥스에 해당되는 장면이 연상이 됩니다.하나님의 뜻을 따라 기름부음을 받은 예후가 거침없이 병거를 타고 요람 왕을 향해 달려가고 그를 죽여서 버린 장소가 우연하게도 '나봇의 포도밭'입니다.나봇은 선량한 백성으로 포도밭의 주인이었는데 요람 왕의 부모였던 아합 왕과 이세벨 여왕이 탐욕을 주체하지 못해서 누명을 씌워 죽게 했던 곳입니다.힘없는 사람을 향한 억압과 착취가 끊이지 않았던 당시의 사회 악을 하나님은 더는 두고 보실 수가 없었고..
"예후가 일어나 집으로 들어가니 청년이 그의 머리에 기름을 부으며 그에게 이르되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이 내가 네게 기름을 부어 여호와의 백성 곧 이스라엘의 왕으로 삼노니 너는 네 주 아합의 집을 치라 내가 나의 종 곧 선지자들의 피와 여호와의 종들의 피를 이세벨에게 갚아주리라'(왕하 9:6-7)열왕기상 19장 16절에서 엘리야는 예후가 이스라엘의 새로운 왕이 될 것이라고 예언했었습니다.엘리사는 제자를 예후에게 보내어 왕으로 세우도록 하나님의 명령대로 길르앗 라못으로 갔다고 합니다.아합 가문이 대를 이어 너무나 극악무도하고 우상숭배를 하자 하나님은 예후를 아합 가문의 심판자로 내세우십니다.예후는 아직 왕은 아니었기에 반역의 시작이었지만 엘리사는 이 일이 위험하지만 하나님께 순종하는 길임을 ..
"그가 이스라엘 왕들의 길을 가서 아합의 집과 같이 하였으니 이는 아합의 딸이 그의 아내가 되었음이라 그가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였으나 여호와께서 그의 종 다윗을 위하여 유다 멸하기를 즐겨하지 아니하셨으니 이는 그와 그의 자손에게 항상 등불을 주겠다고 말씀하셨음이라"(왕하 8: 18-19)유다 왕 여호람과 그의 아들 아하시야는 최악으로 극악무도했던 아합과 이세벨의 딸 아달랴와 결혼한 왕들인데 , 여호람이 바알 숭배를 유다 땅에 들여 놓았고 아하시야는 가문을 이어서 우상숭배의 악의 뿌리를 뿌린 왕들입니다.하나님은 이들의 악을 보시고도 멸하지는 않으셨는데 다윗의 자손들에게 항상 등불을 주시겠다고 말씀하신 약속을 지키시기 위하여서입니다.하나님은 한번 약속을 하시면 신실하게 약속을 지키시는데 사람들은..
"왕이 그 여인에게 물으매 여인이 설명한지라 왕이 그를 위하여 한 관리를 임명하여 이르되 이 여인에게 속한 모든 것과 이 땅에서 떠날때부터 이제까지 그의 밭의 소출을 다 돌려주라 하였더라"(왕하 8:6)살다보면 타이밍이 기가 막히게 잘 맞는 경우를 경험하게 됩니다.뉴스에서 트럭 한 대가 내리막길로 걷잡을 수 없이 내려가고 있는데 끝에는 어린이 놀이터가 있었고, 어린 아이들과 노인들,사람들이 있었음을 보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때마침 지나가던 경찰 순찰차가 트럭이 제어불가 상태인 것을 알고 트럭의 앞길을 목숨을 걸고 차단해서 여러 사람을 살린 것을 보았습니다.우연인 것 같기도 하고 묘한 때마침의 기적을 볼 때 믿는 사람들은 하나님의 섭리하심이 있었던 것을 깨닫습니다.수넴 여인도 엘리사로부터 7년간 ..
"나병환자들이 그 친구에게 서로 말하되 우리가 이렇게 해서는 아니되겠도다 오늘은 아름다운 소식이 있는 날이거늘 우리가 침묵하고 있도다 만일 밝은 아침까지 기다리면 벌이 우리에게 미칠지니 이제 떠나 왕궁에 가서 알리자 하고"(왕하 7:9)사람들에게 격리된 네 명의 나병환자들이 어차피 굶어죽을지언정 시리아 군대에 항복해서 목숨이라도 살릴 요량으로 가보니 진영에 아무도 없다는 상황이 놀랍습니다.하나님은 밤 사이 시리아 군대들에게 군대 소리를 들려주셨고 그 소리만 듣고도 시리아 군대들은 도망을 가서 텅 빈 것입니다.하나님은 사람이 생각지도 못한 방법을 동원하실 수 있습니다.그러니 엘리사가 하루 만에 문제가 해결될 것이라고 말할 때 믿었어야 되는 것입니다.기도하는 사람은 하나님께서 무슨 방법을 써서 든지 ..
"기도하여 이르되 여호와여 원하건대 그의 눈을 열어서 보게 하옵소서 하니 여호와께서 그 청년의 눈을 여시매 그가 보니 불말과 불병거가 산에 가득하여 엘리사를 둘렀더라"(왕하 6:17)아람군대가 쳐들어 와서 둘러쌌는데 두려움은 생각을 마비시킵니다.엘리사는 오직 기도함으로써 하나님이 도우실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엘리사의 사환의 영적인 눈이 열리자 하나님의 군대와 불말과 불병거가 산에 가득 둘러서 있음을 보게 되고 반면 진을 친 아람 군대의 군사들은 눈이 어두워져서 사마리아 땅 한 가운데까지 엘리사를 잡겠다고 방향을 틀어서 갔다고 합니다.이스라엘은 힘도 안 쓰고 승리했는데 아람군대를 완전히 전멸하지 않고 엘리사는 용서해주자고 합니다.아마 이스라엘 왕은 납득이 가지 않았을 것 같습니다. 게하시 처럼 무엇..
"나아만이 이에 내려가서 하나님의 사람의 말대로 요단 강에 일곱 번 몸을 잠그니 그의 살이 어린 아이의 살 같이 회복되어 깨끗하게 되었더라"(왕하 5:14)시리아 왕이 총애하고 사람들이 존경하는 큰 용사이지만 나병환자인 나아만을 어린 여종은 불쌍히 여깁니다.여종은 사회적 지위로는 나아만과 비교도 되지 않는 아주 작은 사람이지만 믿음이 있던 종이었습니다.병이 심각했는지 이스라엘까지 왕의 친서와 예물을 가지고 갔는데 이스라엘 왕은 시리아가 침략하려고 계략을 꾸미는 줄 알고 고민했다고 합니다.나아만의 위치가 워낙 높은지라 이스라엘 사람들이 의심을 했던 것입니다.나아만 쪽에서는 멋진 환대를 기대했고, 근사한 치유방식으로 자신을 낫게 해줄 것이라는 설레임이 있었지만 엘리사는 요단 강에 일곱 번 몸을 담그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