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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Now On...
"그들은 내 백성이 되겠고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될 것이며 내가 그들에게 한 마음과 한 길을 주어 자기들과 자기 후손의 복을 위하여 항상 나를 경외하게 하고 내가 그들에게 복을 주기 위하여 그들을 떠나지 아니하리라 하는 영원한 언약을 그들에게 세우고 나를 경외함을 그들의 마음에 두어 나를 떠나지 않게 하고 내가 기쁨으로 그들에게 복을 주되 분명히 나의 마음과 정성을 다하여 그들을 이 땅에 심으리라"(렘 32:38-41)현실은 멸망이 코 앞에 닥쳐서 예루살렘은 함락되는 시점인데 하나님은 귀환과 회복을 예고하십니다.현실은 '이제 완전히 끝이구나' 하는 순간이 되어 버렸는데 하나님은 하늘에서 동아줄을 내려 주실 것처럼 말씀하십니다.이스라엘 백성들은 이미 언약을 어겼고, 경고를 무시했고, 심판을 자초했습..
"이는 이스라엘 자손과 유다 자손이 모든 악을 행하여 내 노여움을 일으켰음이라 그들과 그들의 왕들과 그의 고관들과 그의 제사장들과 그의 선지자들과 유다 사람들과 예루살렘 주민들이 다 그러하였느니라"(렘 32:32)지금의 상황은 풍전등화 같습니다.하나님께서 말씀하신대로 계속적인 경고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바벨론의 침략이 시작되었지만 변함이 없는 이스라엘의 상황에 예레미야의 가슴은 타들어갔을 것 같습니다.이스라엘 백성들과 종교 지도자들과 왕의 죄는 먼저는 바알 신을 섬겼고, 성전에 우상을 세웠으며 가장 무서운 죄는 자식을 제물로 몰렉우상에게 바치기까지 하였습니다.하나님께서 화를 내실만도 하다는 깨달음이 옵니다.그들의 죄는 아주 뿌리가 깊고 오래동안 반복되어 오는 죄입니다.그것은 오늘날의 우리에게도 지..
"주 여호와여 주께서 내게 은으로 밭을 사며 증인을 세우라 하셨으나 이 성은 갈대인의 손에 넘기신 바 되었나이다"(렘 32:25)예레미야가 하나님께 왜 아나돗의 밭을 사라고 하셨는지 조심스레 여쭙는 장면이 참으로 인간적인 느낌의 예레미야임을 깨닫게 합니다.저라도 그랬을 것 같습니다. 바벨론의 침략으로 예루살렘이 함락되고 있는데 하나님의 요구는 전혀 상반되니까요.예레미야의 마음은 슬픔으로 가득찼을 것 같습니다.동족의 비극을 눈앞에 두고 있는데 하나님은 계속해서 상반된 명령을 내리고 계시지요.인간적으로 하나님에 대한 이해가 부족할 수 밖에 없는 평범한 사람의 당연한 질문을 하나님께 하게 됩니다.현실은 너무나 어렵고, 끝이 보이지 않는 절망 속에서 하나님은 언약을 이루어주시겠다고, 회복시키실 것이라고 ..
"여호와의 말씀과 같이 나의 숙부의 아들 하나멜이 시위대 뜰 안 나에게 와서 이르되 청하노니 너는 베냐민 땅 아나돗에 있는 나의 밭을 사라 기업의 상속권이 네게 있고 무를 권리가 네게 있으니 너를 위하여 사라 하는지라 내가 이것이 여호와의 말씀인 줄 알았으므로"(렘 32:8)때는 시드기야 10년 주전 588년이었고, 바벨론의 군대가 예루살렘을 포위했고 나라는 그야말로 풍전등화같은 처지가 되었습니다.예레미야는 계속해서 멸망할 것임을 주장하고 있었고, 하나님의 말씀대로 결국 멸망이 코 앞에 다다랐는데 하나님은 예레미야에게 아나돗의 밭을 사라고 하십니다.뜬금없는 것처럼 들리지만 멸망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다시 돌아올 것이라는 상징적인 행위를 예레미야에게 하도록 명령하시는 하나님의 뜻을 헤아려 봅니다.현..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보라 날이 이르리니 내가 이스라엘 집과 유다 집에 새 언약을 맺으리라 이 언약은 내가 그들의 조상들의 손을 잡고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던 날에 맺은 것과 같지 아니할 것은 내가 그들의 남편이 되었어도 그들이 내 언약을 깨뜨렸음이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렘 31:31-32)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과 맺었던 언약이 그들의 죄로 인하여 파기되었음을 선포하셨는데 다시 새 언약을 맺겠다고 하십니다.우리도 자식이 죄를 크게 지었다고 당장 호적에서 파버리고 다시는 얼굴도 보지 않겠다는 부모는 거의 없지요.사람과의 연을 끊지 않으시고, 고쳐서라도 사용하시는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의 깊이를 깨달을 수 있습니다.새 언약은 예수님 안에서 성취되게 됩니다.그런데 성경 전체를 통털어서 이해를 하려고..
"반역한 딸아 네가 어느 때까지 방황하겠느냐 여호와가 새 일을 세상에 창조하였나니 곧 여자가 남자를 둘러 싸리라"(렘 31:22)자식이 큰 잘못을 저지르면 두 손을 들고 벌을 세우시는 아버지처럼 하나님은 백성들을 징계하셨습니다.그런데 자식이 잘못을 뉘우치면 하나님은 즉각 안아주시면서 아팠던 팔에 약을 발라주시는 하나님이심을 오늘은 고백하시는 것 같습니다.옛날 드라마에서 "아프냐, 나도 아프다" 처럼 하나님도 같이 아프셨다는 깨달음이 옵니다.오늘 말씀에서는 하나님이 세 명의 각각 다른 이름으로 존재하심을 깨달을 수 있습니다.즉 양을 인도하시는 목자이시고, 눈물을 멈추게 하는 위로자이시며, 자식을 사랑하는 아버지같은 하나님의 여러 성품을 깨달을 수 있습니다.양은 목자와 함께 우리 안에서 있을 때 가장..
"옛적에 여호와께서 나에게 나타나사 내가 영원한 사랑으로 너를 사랑하기에 인자함으로 너를 이끌었다 하였노라(렘 31:3)앗시리아에 의해 주전 722년에 멸망했던 북왕국 이스라엘을 잊지않고 언급하시는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를 깨닫게 됩니다.이미 멸망해서 없어진 나라를 다시 일으키시겠다는 의미는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요?우상숭배와 죄악을 일삼았던 북왕국 이스라엘을 다시 세우시겠다는 말씀은 결국에는 이방인과 유대인이 모두 모든 족속과 함께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로 하나가 되어 하나님께 나아간다는 사실로 성취되었음을 깨닫게 됩니다.에스겔에 보면 무덤에 흩어졌던 마른 뼈도 소생시키셔서 살과 피와 근육이 생기게 하셔서 걷게 하셨는데 마치 공상과학에나 나올듯한 기괴한 장면이 사실로 이루어진다는 것입니다.하나님이 ..
"너희는 내 백성이 되겠고 나는 너희들의 하나님이 되리라 보라 여호와의 노여움이 일어나 폭풍과 회오리 바람처럼 악인의 머리 위에서 회오리칠 것이라 여호와의 진노는 그의 마음의 뜻한 바를 행하여 이루기까지는 돌이키지 아니하나니 너희가 끝날에 그것을 깨달으리라"(렘 30:22-24)이스라엘 백성들을 적국의 포로가 되게 할 정도로 화가 나신 하나님은 혹독하게 백성들에게 교훈을 주십니다.하지만 말씀으로 가혹한 시련을 겪은 후에는 반드시 회복시키시고 번영시키실 것이고 언약을 성취하시겠다고 약속하십니다.마치 사랑하는 아들을 안아주려는데 오물과 쓰레기로 뒤덮여있어서 도저히 안아줄 수가 없어서 물에 깨끗이 닦아주고, 어렵게 정화시켜주고 나서 안아줄 수 있는 것처럼 이스라엘의 상태는 악행과 죄로 뒤덮여 있다는 것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