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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릭스가 이 도에 관한 것을 더 자세히 아는 고로 연기하여 이르되 천부장 루시아가 내려오거든 너희 일을 처결하리라 하고 백부장에게 명하여 바울을 지키되 자유를 주고 그의 친구들이 그들 돌보아 주는 것을 금하지 말라 하니라"(행 24:22-23)벨릭스 총독 앞에서 선 바울은 떳떳합니다.유대인들은 바울을 고소했는데 바울의 죄목은 세 가지였습니다.첫째는 세상을 선동하고 소란하게 한 죄, 둘째는 부활이라는 이단 사상을 유포한 죄, 세째는 성전을 모독했다는 것입니다.이에 대해서 바울은 변론하기를 죽은 자의 부활에 관한 도만 해당이 되고 자신은 선동하거나 거짓을 유포하지는 않았다고 당당하게 밝힙니다.총독은 바울 때문에 골치는 아프지만 세상에 비난받을 만한 것은 찾지를 못해서 바울을 보호하도록 명합니다.부활 ..
"대제사장들과 장로들에게 가서 말하되 우리가 바울을 죽이기 전에는 아무 것도 먹지 않기로 굳게 맹세하였으니"(행 23:14)유대인들 40여 명이 모여서 바울을 죽이기 전에는 아무것도 먹지 않겠다고 맹세를 합니다.이것을 바울의 조카가 들고 바울에게 알려주자 천부장은 바울을 보병과 창병과 기병의 보호를 받은채로 가이사랴에 보냅니다.바울을 죽이기로 했던 것은 종교적 신념이 너무나 강해서 자신들이 얼마나 무서운 죄를 짓는지조차 감각이 없는 것 같습니다.천부장이 보기에는 이들이 마치 미친 사람같이 보였을 것 같고, 평정심을 잃지 않고 주님을 증언하는 바울은 사람들에게 해를 끼치는 사람이 아니라는 인식이 있었을 것 같습니다.바울은 걸어서 갔다면 너무 멀어서 지쳤을 로마로 가는 길을 군대의 보호를 받으면서 편안..
"큰 분쟁이 생기니 천부장은 바울이 그들에게 찢겨질까 하여 군인을 명하여 내려가 무리 가운데서 빼앗아 가지고 영내로 들어가라 하니라"(행 22:10)유대 최고 지도자들로 구성된 공회를 소집하는 천부장은 바울에게 증언할 기회를 줍니다.바울은 부활을 믿는 바리새인이었으므로 바리새인들이 자신을 옹호할 줄을 알고 있었습니다.바울은 위급한 상황에서 지혜를 발휘한 것입니다.그런데 사두개인들은 부활을 믿지 않으므로 바리새인과 큰 다툼과 분쟁이 일어나서 걷잡을 수 없게 되어 버립니다.결국 예루살렘에서는 극심한 반대에 부딪혀 바울이 죽임을 당할지도 모를만큼 위험해지자 천부장은 그를 병영 안에 가둬버립니다.바울은 기운이 없는 모습으로 갇혀있지만 위험한 줄 알면서도 복음을 전했고, 위험을 피하지 않았습니다.주님은 바울에..
"가죽 줄로 바울을 매니 바울이 곁에 서 있는 백부장더러 이르되 너희가 로마 시민 된 자를 죄도 정하지 아니하고 채찍질할 수 있느냐 하니"(행 22:25)예루살렘 군중 앞에서 자신이 예수님을 만난 과정을 설명하고 자신이 받은 소명은 두 가지라고 말합니다.첫째는 아나니아를 통하여 예수를 전하는 증인이 되라는 것이고, 둘째는 이방인에게도 복음을 전하라는 소명이라고 합니다.이방인에게 복음을 전하라는 말을 유대인들은 극도로 싫어해서 바울을 죽이려고 합니다.이방인이 구원 받는 것은 용납하지 못하는 것이 문제였습니다.바울은 채찍질을 당하기 위해 묶여졌는데 하나님은 이 때를 위해서 바울을 로마시민으로 태어나게 하신 것인지 바울이 로마 시민권을 가진 사람임을 밝히자 상황이 바뀌기 시작합니다.하나님은 바울을 느즈막..
"바울이 이르되 나는 유대인이라 소읍이 아닌 길리기아 다소 시의 시민이니 청컨대 백성에게 말하기를 허락하라 하니"(행 21:39)천부장은 위급한 상황이라 바울을 대피시키려고 하는데 바울은 백성에게 말할 기회를 달라고 합니다.바울은 백성 편에서나 관리들 편에서나 흔히 말하는 '트러블 메이커(trouble maker)' 였던 것입니다.바울이 겁도 없이 예수님을 전하는 이유는 자신이 예수 믿는 자들을 박해하던 자였는데 자신을 먼저 찾아 오신 예수님이 너무나 감사해서 자신의 마음 속에 생생하게 살아있는 하나님의 은혜를 전하지 않을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바울이 이방인을 허용했다는 이유로 유대인들은 화가 나서 죽이려하지만 실상 바울은 사람이 모인 곳이면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것이 본업으로 생각하고 위협을 의..
"바울이 대답하되 여러분이 어찌하여 울어 내 마음을 상하게 하느냐 나는 주 예수의 이름을 위하여 결박 당할 뿐 아니라 예루살렘에서 죽을 것도 각오하였노라 하니 그가 권함을 받지 아니하므로 우리가 주의 뜻대로 이루어지이다 하고 그쳤노라"(행 21:13-14)두로와 가이사랴에 잠시 머물 때 바울의 제자들이 예루살렘으로 가는 길을 만류합니다.예언자 아가보가 바울이 예루살렘에서 체포될 것을 예언하므로 다들 만류하는데도 바울은 마다합니다.왜 환난이 있을지 뻔한데도 바울은 한사코 예루살렘으로 가려는걸까요?그 길은 하나님께서 인도하신 길이었고, 지금까지 바울에게 이적을 보여주시며 함께 하고 계심을 보여주셨기에 비록 환란과 핍박이 예상된다할 지라도 바울은 '주의 뜻대로 이루어지이다' 하는 마음으로 가려고 함을 깨..
"지금 내가 여러분을 주와 및 그 은혜의 말씀에 부탁하노니 그 말씀이 여러분을 능히 든든히 세우사 거룩하게 하심을 입은 모든 자 가운데 기업이 있게 하시리라"(행 20:32)교회를 박해하는 자들이 에베소 교회 밖에 많이 있기 때문에 에베소 장로들에게 성도들과 교회를 돌보는 일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바울은 강조합니다.그리고 무엇보다 거짓 교사들의 횡포가 있기 때문에 앞으로 에베소 교회에 닥칠 일들이 걱정되는 바울은 교회는 하나님이 자기 피로 사신 것이라고 강조합니다.예수님이 죽으시고 부활하심을 증거하는 사람들이 모여서 이루어진 교회가 든든하게 세워져 가려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의 수고와 노력이 쌓여야할 지를 깨닫게 됩니다.바울은 에베소 교회에서 멀리 떨어져 있을 때에도 그들을 위해 기도를 쉬지 않고 했고 ..
"내가 달려갈 길과 주 예수께 받은 사명 곧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을 증언하는 일을 마치려 함에는 나의 생명조차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노라"(행 20:24)예루살렘으로 가는 도중에 밀레도에서 바울은 에베소 장로들을 만나게 되는데 바울에 대해 오해를 하고 있는 상황인데도 바울은 변명이나 해명을 하지 않고 오직 자신이 앞으로 달려갈 길은 환난과 핍박이 기다리고 있음을 전합니다.하지만 바울은 하나님께서 이방인에게 복음을 전하라는 그 사역을 완성하기 위해서는 목숨까지도 바칠 각오가 되어 있기에 그리고 그 길은 성령이 인도하시는 길이기에 최선을 다할 뿐이라고 말합니다.환난과 핍박을 피하게 해주시는 하나님이 아닌데도 그 길로 가는 바울을 존경스런 눈으로 바라보게 됩니다.우리는 복음을 전하는 그 길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