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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7월 11일 목요일 매일성경 예레미야 31:10-22 <하나님이 창조하신 '새 일'> 본문

매일성경

2024년 7월 11일 목요일 매일성경 예레미야 31:10-22 <하나님이 창조하신 '새 일'>

오렌지 향기 2024. 7. 11. 06:00

 

 

예레미야 / 미켈란젤로

 

 

<묵상>

"반역한 딸아 네가 어느 때까지 방황하겠느냐 여호와가 새 일을 세상에 창조하였나니 곧 여자가 남자를 둘러 싸리라"(렘 31:22)

자식이 큰 잘못을 저지르면 두 손을 들고 벌을 세우시는 아버지처럼 하나님은 백성들을 징계하셨습니다.

그런데 자식이 잘못을 뉘우치면 하나님은 즉각 안아주시면서 아팠던 팔에 약을 발라주시는 하나님이심을 오늘은 고백하시는 것 같습니다.

옛날 드라마에서 "아프냐, 나도 아프다" 처럼 하나님도 같이 아프셨다는 깨달음이 옵니다.

오늘 말씀에서는 하나님이 세 명의 각각 다른 이름으로 존재하심을 깨달을 수 있습니다.

즉 양을 인도하시는 목자이시고, 눈물을 멈추게 하는 위로자이시며, 자식을 사랑하는 아버지같은 하나님의 여러 성품을 깨달을 수 있습니다.

양은 목자와 함께 우리 안에서 있을 때 가장 안전하고 편안합니다.

가두지 말고 자유롭고 풀어주는 게 더 좋을 것 같지만 눈이 나쁜 양은 목자없이 돌아다니면 절벽으로 곧잘 떨어진다고 합니다. 그리고 늑대는 양을 늘 노리고 숨어있습니다.

오늘 '새 일'이라고 하시는 뜻은 이전까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처녀, 내 딸'이라고 부르시며 애면글면 쫓아다니셨지만 이제부터는 그러한 방황은 끝내고 이스라엘이 하나님을 흠모하여 쫓아다니고, 전심으로 사랑하게 될 것이라는 뜻입니다.

하나님의 창조와 버금가는 '새 창조'는 바로 그런 뜻입니다. 하나님을 쫓는 것, 하나님을 전심으로 사랑하며 경배하는 것입니다.

< 예레미야 31 : 10 - 22 >

  1. 이방들이여 너희는 여호와의 말씀을 듣고 먼 섬에 전파하여 이르기를 이스라엘을 흩으신 자가 그를 모으시고 목자가 그 양 떼에게 행함 같이 그를 지키시리로다


  1. 여호와께서 야곱을 구원하시되 그들보다 강한 자의 에서 속량하셨으니
  2. 그들이 와서 시온의 높은 곳에서 찬송하며 여호와의 복 곧 곡식과 새 포도주와 기름과 어린 양의 떼와 소의 떼를 얻고 크게 기뻐하리라 그 심령은 물 댄 동산 같겠고 다시는 근심이 없으리로다 할지어다
  3. 그 때에 처녀는 춤추며 즐거워하겠고 청년과 노인은 함께 즐거워하리니 내가 그들의 슬픔을 돌려서 즐겁게 하며 그들을 위로하여 그들의 근심으로부터 기쁨을 얻게 할 것임이라
  4. 내가 기름으로 제사장들의 마음을 흡족하게 하며 내 복으로 내 백성을 만족하게 하리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5.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라마에서 슬퍼하며 통곡하는 소리가 들리니 라헬이 그 자식 때문에 애곡하는 것이라 그가 자식이 없어져서 위로 받기를 거절하는도다


  1.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네 울음 소리와 네 눈물을 멈추어라 네 일에 삯을 받을 것인즉 그들이 그의 대적의 땅에서 돌아오리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2. 너의 장래에 소망이 있을 것이라 너의 자녀가 자기들의 지경으로 돌아오리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3. 에브라임이 스스로 탄식함을 내가 분명히 들었노니 주께서 나를 징벌하시매 멍에에 익숙하지 못한 송아지 같은 내가 징벌을 받았나이다 주는 나의 하나님 여호와이시니 나를 이끌어 돌이키소서 그리하시면 내가 돌아오겠나이다
  4. 내가 돌이킨 후에 뉘우쳤고 내가 교훈을 받은 후에 내 볼기를 쳤사오니 이는 어렸을 때의 치욕을 지므로 부끄럽고 욕됨이니이다 하도다
  5. 에브라임은 나의 사랑하는 아들 기뻐하는 자식이 아니냐 내가 그를 책망하여 말할 때마다 깊이 생각하노라 그러므로 그를 위하여 내 창자가 들끓으니 내가 반드시 그를 불쌍히 여기리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1. 처녀 이스라엘아 너의 이정표를 세우며 너의 푯말을 만들고 큰 곧 네가 전에 가던 을 마음에 두라 돌아오라 네 성읍들로 돌아오라
  2. 반역한 딸아 네가 어느 때까지 방황하겠느냐 여호와가 새 일을 세상에 창조하였나니 곧 여자가 남자를 둘러 싸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