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아침 묵상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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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셉과 형제들 "요셉이 자기 음식을 그들에게 주되 베냐민에게는 다른 사람보다 다섯 배나 주매 그들이 마시며 요셉과 함께 즐거워하였더라"(창 43:34) 요셉을 만났지만 형들은 요셉이 자신들을 노예로 삼으려고 계략을 꾸민줄 알고 두려워 떨었습니다. 형들이 요셉 앞에 엎드려 절하는 모습을 보았을 때 요셉은 하나님께서 어렸을 때 자신의 꿈에서 보여주셨던 그 모습 그대로 이루어주셨음을 깨닫고 감사하고 감격했습니다. 요셉의 형들은 야곱 앞에서 요셉에게 저지른 죄를 고백하기에 이릅니다. 이러한 죄 고백은 그동안 샬롬이 없었던 그 가정에 회복을 가져오게 됩니다. 요셉이 형들과 식사를 했을 때 요셉도 형들이 죄를 숨기지 않는 새 사람이 되었음을 알았습니다. 요셉은 온유함과 자비로움을 잃지 않았고,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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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능하신 하나님께서 그 사람 앞에서 너희에게 은혜를 베푸사 그 사람으로 너희 다른 형제와 베냐민을 돌려보내게 하시기를 원하노라 내가 자식을 잃게 되면 잃으리로다"(창 43:14) 야곱이 요셉이 누군지를 모른채 베냐민을 보낼때 하는 말입니다. 마음같아서는 자식을 잃을지 모르는 불안한 상황이라 보낼 수 없다고 거절할 수도 있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야곱은 하나님께 맡기고 자신의 의지를 포기하는 용기를 보입니다. '내가 자식을 잃게 되면 잃으리로다'라는 말은 에스더가 한 말 '죽으면 죽으리라'를 연상케합니다. 나의 욕심과 희망을 전적으로 포기했을때 할 수 있는 말인 것 같습니다. 그러할 때가 바로 하나님께서 일을 하실때 인 것 같습니다. 나의 육적인 의지와 고집과 계획을 붙잡고 놓지 않으면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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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셉 형제들을 체포하다 / 1515-16 / BACCHIACCA "사흘 만에 요셉이 그들에게 이르되 나는 하나님을 경외하노니 너희는 이같이 하여 생명을 보전하라"(창 42:18) 요셉이 자신은 하나님을 믿는 사람임을 선포합니다. 하나님은 나의 죄를 용서하시고, 기억하지 않으시는 분이심을 야곱의 아들들은 깨닫지 못하고 그들의 죄가 드러날까 전전긍긍합니다. 시므온을 감옥에 남겨둔채 베냐민을 데리러 가나안 땅에 돌아간 요셉의 형제들에게 아버지 야곱은 베냐민만큼은 데려갈 수 없다고 고집을 부리는 것으로 보아 감옥에 있는 시므온도 안중에 없고 오직 자신의 감정만 중요시하는 허물이 많은 인물임을 깨닫게 됩니다. 야곱의 이러한 성격의 특징이 요셉을 잃어버리게 했는데도 여전히 변하지 않은 야곱을 보게 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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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 사람들에게 밀을 파는 요셉/1655년/Breenbergh, Bartholomeus "그들이 이르되 당신의 종 우리들은 열두 형제로서 가나안 땅 한 사람의 아들들이라 막내 아들은 오늘 아버지와 함께 있고 또 하나는 없어졌나이다"(창 42:13) 가뭄과 기근이 점점 심해지자 하나님의 약속의 땅에 사는 야곱에게도 그 여파가 닥칩니다. 요셉 앞에 머리를 조아리며 자신들의 신분을 밝힐 때 없어진 요셉으로 인하여 열한 형제라고 할 수도 있었건만 그들은 오랫동안 죄를 감추며 살아왔을진대 무심결에 그들의 죄를 드러내는 발언을 하고야 말았습니다. 그들이 요셉을 없앤 죄를 어쩌지 못하고 마음 깊이 감춰두고 살았으며 죄책감에 시달렸을 것을 짐작하게 되는 이유는 자신들이 아직도 열두 형제라고 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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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리가 된 요셉 "온 지면에 기근이 있으매 요셉이 모든 창고를 열고 애굽 백성에게 팔새 애굽 땅에 기근이 심하며 각국 백성도 양식을 사려고 애굽으로 들어와 요셉에게 이르렀으니 기근이 온 세상에 심함이었더라"(창 41:56-57) 바로가 요셉의 비범함과 명철함이 하나님으로부터 온 것임을 시인하며 하나님의 신이 감동한 요셉을 총리로 임명합니다. 요셉은 꿈을 해석하며 자신의 공로로 돌릴 수도 있었을 것이고, 하나님의 이름을 쏙 빼고 모든 상황을 자신에게 이롭게 돌릴 수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요셉은 정직하게 하나님께 공을 돌렸고 바로는 감옥에 있던 요셉을 총리로 앉힙니다. 극과 극을 달리는 요셉의 처지를 보면서 하나님이 아니고는 누가 이런 일을 할 수가 있을지 생각하게 됩니다. 요셉의 나이 삼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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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셉이 감옥에서 꿈 풀이를 하다 "그들이 그에게 이르되 우리가 꿈을 꾸었으나 이를 해석할 자가 없도다 요셉이 그들에게 이르되 해석은 하나님께 있지 아니하니이까 청하건대 내게 이르소서"(창 40:8) 요셉은 감옥에서 왕의 두 관원장을 만나 그들의 꿈을 해석해줍니다. 요셉의 해석대로 술 맡은 관원장은 복직이 되고, 빵 굽는 관원장은 처형이 되었습니다. 복직이 된 술 관원장이 요셉을 잊어버림으로써 마치 요셉은 때를 놓친 것 처럼 보였지만 결국은 요셉이 바로 왕 앞으로 나아가게 되는 배경이 됩니다. 하나님께서 요셉에게 섭리하시는 방법은 인간의 생각보다 더 치밀하시고 정확하신 때에, 정확하신 장소를 통해서 상황이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때는 내가 계획하고 기대하는 때와 다를 수도 있다는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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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셉이 감옥에서 꿈 풀이를 하다 "그들이 그에게 이르되 우리가 꿈을 꾸었으나 이를 해석할 자가 없도다 요셉이 그들에게 이르되 해석은 하나님께 있지 아니하니이까 청하건대 내게 이르소서"(창 40:8) 요셉은 감옥에서 왕의 두 관원장을 만나 그들의 꿈을 해석해줍니다. 요셉의 해석대로 술 맡은 관원장은 복직이 되고, 빵 굽는 관원장은 처형이 되었습니다. 복직이 된 술 관원장이 요셉을 잊어버림으로써 마치 요셉은 때를 놓친 것 처럼 보였지만 결국은 요셉이 바로 왕 앞으로 나아가게 되는 배경이 됩니다. 하나님께서 요셉에게 섭리하시는 방법은 인간의 생각보다 더 치밀하시고 정확하신 때에, 정확하신 장소를 통해서 상황이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때는 내가 계획하고 기대하는 때와 다를 수도 있다는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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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굽의 총리가 된 요셉 "그의 주인이 여호와께서 그와 함께 하심을 보며 또 여호와께서 그의 범사에 형통하게 하심을 보았더라"(창 39:3) 요셉은 억울하게 고난받고 죽임을 당하는 처지에 놓였지만 , 복수를 하기 위하여 이를 갈거나 노력하지 않습니다. 요셉의 삶은 자신에게 닥친 상황에 최선을 다하고 있음을 알 수가 있습니다. 요셉은 후에 형제들을 쉽게 용서를 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이것이 어떻게 가능할 지 생각해보았습니다. 요셉은 하나님께서 자신을 도와주신다는 사실을 알았던 것 같습니다. 자신이 꾼 꿈을 부모형제가 무시한다고해도 마음 속으로 하나님께서 어떤 뜻이 있어서 남다른 꿈을 꾸게 하셨으리라 생각하면서 그 꿈을 간직하고 있었기 때문에 아무리 어려운 고난이 닥친다 하더라도 분명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