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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2월 20일 금요일 요한계시록 19 장 11 절 ~ 21 절 <그리스도의 승리> 본문
<묵상>
"그의 입에서 예리한 검이 나오니 그것으로 만국을 치겠고 친히 그들을 철장으로 다스리며 또 친히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의 맹렬한 진노의 포도주 틀을 밟겠고 그 옷과 그 다리에 이름을 쓴 것이 있으니 만왕의 왕이요 만주의 주라 하였더라"(계 19:15-16)
바벨론의 멸망으로 심판이 끝난 듯 했는데 이제 마지막으로 짐승을 멸하시는 예수님이 재림하십니다.
그리스도와 사탄의 최후의 전쟁으로 불리는 '아마겠돈 전쟁'이 오늘 말씀에서 보입니다.
예수님은 머리에 많은 관을 쓰고 계시다고 묘사되어 있는데 이것은 멸망 당한 세상의 왕권이 주께로 넘어온 것을 비유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은 충신과 진실이고 , 이름이 씌인 관을 쓰고 있다고 합니다.
예수님은 거짓이 없고, 신실하심의 그 자체이시며 오늘 계시록에서 예수님의 관에 씌여진 이름은 인간들이 아직 알 수 없도록 가려져 있다고 합니다.
예수님이 피 뿌린 옷을 입은 이유는 자신이 십자가에서 피를 흘리셨기 때문이고 성도들을 박해하던 악의 세력들에게 피로 보복하심으로 인해 그들의 피도 있다고 합니다.
교회를 박해하던 짐승과 거짓 선지자는 붉은 용, 사탄과 더불어 하나님을 대적하던 모든 세력의 집합체입니다.
그들은 궁극적으로 예수님께서 오셔서 유황불붙는 못에 던져지게 됩니다.
종말이란 결국은 하나님을 대적하는 자와 하나님을 믿는 자가 극명하게 분리되며 그 사이에서 전쟁이 일어나고 겉으로는 하나님을 믿는 자들이 박해받고, 고통 받지만 최후의 승리는 박해받는 믿음의 사람들이라는 사실을 깨닫습니다.
눈에 보이는 현상이 아무리 휘황찬란하고, 화려해도 이러한 것들은 다 허상이며 믿음을 가진 약해 보이는 자, 불쌍하고 가련한 처지에서 하나님만 부르짖는 자들이 세상의 주인 됨을 깨닫습니다.
세상은 점점 화려해지고, 발달하고, 빠르게 변하고 있습니다.
눈에 보이는 것, 돈으로 환산하는 것, 숫자로 표시하는 것, 컴퓨터의 정보를 활용하는 세상적인 지식들이 난무하는 가운데 눈에 보이지 않는 믿음은 점점 희박해져가는 것 같습니다.
이러한 세상적인 지식과 정보와 기술이 인간을 압도당할 때 악한 영적인 세력들은 쉽게 인간을 지배합니다.
세상적인 지식은 성공과 명예를 가져다주는 것 같지만 예수님이 오셨을 때에는 비로소 우리가 추구하는 것이 진정으로 무엇이었는지를 깨닫게 하시고 . 우리의 삶의 목적을 어디에 두고 살았는지가 중요한 것임을 깨닫게 하십니다.
<요한계시록 19 장 11 절 ~ 21 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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