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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2월 23일 월요일 요한계시록 21장 9절 ~ 21절 <새 예루살렘의 영광> 본문
<묵상>
" 성령으로 나를 데리고 크고 높은 산으로 올라가 하나님께로부터 하늘에서 내려오는 거룩한 성 예루살렘을 보이니 하나님의 영광이 있어 그 성의 빛이 지극히 귀한 보석 같고 벽옥과 수정 같이 맑더라"(계 21 : 10-11)
새로운 성전에 대한 찬양은 에스겔서 40-48에서 부분적으로 볼 수 있었는데 요한은 좀 더 섬세하게 장엄하게 묘사를 하고 있습니다.
특히 14절에서 열 두 지파의 이름이 적혀있다고 한 부분은 구약과 신약을 연결해주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천주교 신자들이 읽는 성경에서는 에녹1서에서 이 부분은 열두 분 즉 12 궁도의 표시와 연결시키는 것으로 그치지만 요한은 열두지파와 사도들간의 연속성상에서 기록을 하고 있습니다.
15절에 나오는 갈대는 에스겔 40장 3절에서 똑같은 것이 나왔었습니다.
성전을 측량하자 구약에 나오는 지성소와 같이 정육면체 모양의 2400 km 나 되는 크기이고 그것은 대단히 넓은 장소를 의미하는 단어 '플라테이어'가 오늘날의 광장이라는 'plaza'의 어원이 되었다고 합니다.
온갖 보석의 색깔의 의미는 알 수 없지만 오늘의 말씀에서는 숫자, 외형, 재료 등의 풍부한 표현이 상징하는 것이 영원한 세계의 신비스러움과 영광스러움은 말로 표현을 하기가 어렵다는 뜻으로 해석이 됩니다.
크고 아름답고, 형언할 수 없는 성스러운 미래의 성전은 구원받은 성도들이 신부의 순결함을 가지고 하나님과 영생을 누린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습니다.
형언할 수 없는 귀함과 아름다움과 영광이 모두 하나님에게서 나오고 구원 받은 백성들도 그것을 누리게 해주시니 감사를 드릴 뿐입니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하나님 형상대로 만드시고 하나님을 받들며 살아가도록 만들어진 존재임을 믿습니다.
<요한계시록 21 장 9 절 ~ 21 절>
9. 일곱 대접을 가지고 마지막 일곱 재앙을 담은 일곱 천사 중 하나가 나아와서 내게 말하여 이르되 이리 오라 내가 신부 곧 어린 양의 아내를 네게 보이리라 하고 10. 성령으로 나를 데리고 크고 높은 산으로 올라가 하나님께로부터 하늘에서 내려오는 거룩한 성 예루살렘을 보이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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