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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월 11일 금요일 시편 119 편 161 절 ~ 176 절 <말씀대로 건지소서> 본문
<묵상>
"나의 간구가 주의 앞에 이르게 하시고 주의 말씀대로 나를 건지소서....내 영혼을 살게 하소서 그리하시면 주를 찬송하리이다 주의 규례들이 나를 돕게 하소서"(시편 119 : 170, 175)
디모데후서 2장 9절에 보면 "복음으로 말미암아 내가 죄인과 같이 매이는 데까지 고난을 받았으나 하나님의 말씀은 매이지 아니하니라"라고 말씀하십니다.
말 못할 고통 속에서 신음하면서 아무 것도 할 수 없는 상황 속에 갇혀있다면 주의 말씀을 기억하고, 외우는 것 밖에 할 수 없을 때가 있을 수 있습니다.
갑자기 밀려든 홍수로 갇힌 사람이 아침에 읽었던 성경구절을 외우면서 평안한 마음으로 구조를 기다리다 살아났다는 간증을 본 적이 있습니다.
우리가 부르면 응답하시겠다고 약속하신 하나님, 내 영혼을 살리시는 하나님, 성경 곳곳에 씌여있는 힘을 주는 하나님을 만나고 기억할 때 하나님은 도와주실 줄 믿습니다.
어려울 때 말씀을 기억하는 것은 마치 비번으로 잠겨있는 대문 앞에서 잊어버렸던 비번을 기억해내서 누르는 것과 같습니다.
내장되어 있는 비밀번호를 누르지 않으면 절대로 열리지 않을 문을 손가락 끝으로 몇 번 누르고 들어갈 수 있는 것 처럼 우리는 읽었던 성경말씀을 위급상황에 기억해내고 하나님을 부를 수 있습니다.
굳게 닫힌 대문을 열 수 있는 다른 방법도 있습니다.
우리가 말씀에 의지하지 않고 사람에 의지하거나 이성적인 판단에 의지한다면 우리는 열쇠수리센타를 불러서 대문을 열 수도 있고, 연장을 이용해서 대문을 부숴가면서 열고 들어가는 방법이겠지요.
어찌됐든 말씀을 알기 이전의 삶은 조용히 평강의 마음을 갖고 비번을 기억하기 보다는 사람들의 공격에 휩쓸리고, 사람들의 판단에 조종 당하며 때로는 이성과 과학에 의지해서 살아가기 때문에 분노와 혼란스러움이 가득합니다.
하지만 말씀을 알고 난 후의 나의 삶은 혼란스러움과 분노와 공격 앞에서도 조용히 말씀을 읊조리며 하나님의 약속을 기억하는 은혜로운 삶으로 바뀌었습니다.
오늘도 하나님의 말씀을 기억하는 삶을 살게 하소서 기도합니다.
<시편 119 편 161 절 ~ 176 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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