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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1월 28일 수요일 예레미야 48 장 36 절 ~ 47 절 <심판 그리고 회복의 여망> 본문
모압이 숭배한 그모스신
<묵상>
"모압이 여호와를 거슬러 자만하였으므로 멸망하고 다시 나라를 이루지 못하리로다"(렘 48 : 42)
모압은 두 가지 면에서 하나님의 큰 진노를 받았습니다.
첫째는, 그모스라는 우상을 숭배함으로써 많은 죄악된 행위를 본받음은 물론 그 배후에 있는 사탄의 지혜를 과시하고 자만하여서 그모스를 하나님과 동등한 위치에 놓음으로써 하나님의 심판을 받았습니다.
둘째는 이스라엘을 보호하시겠다고 하는 하나님의 약속을 경멸한 것에 대해 하나님의 진노하심을 받았다고 합니다.
두번째의 이유의 근원은 출애굽 당시까지 거슬러 올라가서 선지자 발람을 통해 이스라엘을 저주하고 대적했던 죄악을 하나님께서 이제서야 갚으시는 것이라고 합니다.
모압을 패망시킴으로써 주변국가들에게 하나님이 살아계시고, 하나님의 공의로우신 통치를 깨닫게 하시려는 하나님의 역사하심이 모압의 패망의 원인이라고도 합니다.
하나님은 한 나라를 살리실 수도 있고, 모압처럼 패망하게도 하실 수 있으며 마지막으로 완전히 망했던 나라를 다시 일으켜 세우실 수도 있다는 것을 보여주십니다.
하나님은 모압이라는 나라를 완전히 망하게 하셨다가 다시 살아나게 하실 것이라는 희망을 보여주면서 48장은 끝을 맺습니다.
모압처럼 부유하고, 평탄하던 나라를 망하게 하시는 것을 보면서 우리는 나라를 위해서 기도를 해야함을 깨닫게 하십니다.
또한 모압에게 엄하게 임하는 심판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마지막에는 모압이 어찌어찌하여서 긍휼함을 입고 겨우겨우 살아나게 하심을 보면서 하나님은 회개하는 자를 회복시켜 주실 뿐만 아니라 이방인도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구원시켜 주시는 하나님의 구원의 넓은 계획을 깨닫게 하십니다.
이방인에게도 미치는 구원은 하나님의 은혜가 얼마나 넓고 큰지 다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크게 펼쳐진 그물처럼 온 인류를 덮을 정도입니다.
그 거대한 그물은 예수 그리스도의 구원의 경륜으로서 그 안에 들어간 자들은 모압같이 아무리 교만하다 할지라도 그 성품을 바꿀뿐만 아니라 죄된 유전자까지 바꾸셔서 얼마든지 충성된 자로 만드실 수 있음을 믿습니다.
<예레미야 48 장 36 절 ~ 47 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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