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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1월 24일 토요일 예레미야 47 장 1 절 ~ 7 절 <블레셋 심판 선언> 본문

매일성경

2018년 11월 24일 토요일 예레미야 47 장 1 절 ~ 7 절 <블레셋 심판 선언>

오렌지 향기 2018. 11. 24. 07:33








<묵상>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보라 물이 북쪽에서 일어나 물결치는 시내를 이루어 그 땅과 그 중에 있는 모든 것과 그 성읍과 거기에 사는 자들을 휩쓸리니 사람들이 부르짖으며 그 땅 모든 주민이 울부짖으리라"(렘 47 : 2)


블레셋은 다윗 왕 이래로 이스라엘의 지배하에 있었으나 이스라엘이 분열 왕국이 되면서부터 서서히 살아나서 유다에게 위협적인 존재로 있었다고 합니다.

블레셋은 이스라엘에 대적하는 나라였기 때문에 특별히 하나님께서 철저히 멸망하도록 역사하심으로 이스라엘 민족들에게 하나님의 보호하심을 보여주십니다.

블레셋은 바벨론의 침략을 받아 멸망되리라는 예언이 마치 커다란 홍수가 지면을 휩쓸고 지나가는 것 처럼 묘사를 한 이 구절은 하나님의 심판이 신속하게 임하는 재앙임을 보여줍니다.

이스라엘 역사 속에서 오랜 세월 동안 그토록 괴롭혔던 블레셋의 멸망의 날이 드디어 온 것입니다.


"군마의 발굽 소리와 달리는 병거 바퀴가 진동하는 소리 때문에 아버지의 손맥이 풀려서 자기의 자녀를 돌보지 못하리니"(렘 47 : 3)


아버지가 자녀를 돌보고 싶어도 너무나 커다란 멸망의 소용돌이 속에서 자녀를 붙잡은 손을 놓치면 모든 것을 잃게 되는 하나님의 재앙을 보게 됩니다.

동물도 자신의 새끼를 돌보는데 하물며 사람이 아무리 무서운 재앙이 온들 자식을 돌보지 않을리가 없겠지요.  하지만 너무나 긴박한 순간에는 부모도 자식보다 자신의 목숨을 구하기 위해 손을 놓는 비극의 순간이 있습니다.

세상의 끝날 하나님의 심판이 이 세상에 왔을 때에는 우리도 지키고 싶은 것을 지키지 못하고 울부짖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사무엘상 17절 47절에서는 '전쟁은 하나님께 속했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시작한 멸망의 선포는 누구도 그칠 수가 없는 것입니다.

시편 46편 9절에서는 하나님은 땅 끝까지 전쟁을 쉬게도 하신다는 구절이 나옵니다.

결국 하나님께서 전쟁의 시종의 열쇠를 쥐고 계시고, 온 땅은 전쟁의 소용돌이 속에 휩싸이다가도 하나님께서 멈추게 하시면 온 땅은 잠자듯 평온해 진다는 사실을 깨닫습니다.

블레셋에 내린 재앙은 하나님께서 그들이 지은 죄만큼 보응을 하시는 결과입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백성들을 오랜 동안 괴롭혔고, 악한 짓을 많이 했습니다.

하나님은 불의함을 참고 기다리시다가 결국은 죄 값대로 보응을 하십니다.

인간의 죄가 지구에 넘쳐날 때 더는 볼 수 없으셨던 하나님은 피눈물을 흘리시며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신 것을 다시 한번 깨닫습니다.











<예레미야  47 장 1 절 ~ 7 절>



  1. 바로가사를 치기 전에 블레셋 사람에 대하여 선지자 예레미야에게 임한 여호와의 말씀이라
  2.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보라 물이 북쪽에서 일어나 물결치는 시내를 이루어 그 땅과 그 중에 있는 모든 것과 그 성읍과 거기에 사는 자들을 휩쓸리니 사람들이 부르짖으며 그 땅 모든 주민이 울부짖으리라
  3. 군마의 발굽 소리와 달리는 병거 바퀴가 진동하는 소리 때문에 아버지의 손맥이 풀려서 자기의 자녀를 돌보지 못하리니
  4. 이는 블레셋 사람을 유린하시며 두로시돈에 남아 있는 바 도와 줄 자를 다 끊어 버리시는 이 올 것임이라 여호와께서 갑돌 섬에 남아 있는 블레셋 사람을 유린하시리라
  5. 가사대머리가 되었고 아스글론과 그들에게 남아 있는 평지가 잠잠하게 되었나니 네가 네 몸 베기를 어느 때까지 하겠느냐
 
 
  1. 오호라 여호와의 칼이여 네가 언제까지 쉬지 않겠느냐 네 칼집에 들어가서 가만히 쉴지어다
  2. 여호와께서 이를 명령하셨은즉 어떻게 잠잠하며 쉬겠느냐 아스글론과 해변을 치려 하여 그가 정하셨느니라 하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