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혜로운 왕은 악인들을 키질하며 타작하는 바퀴를 그들 위에 굴리느니라
- 사람의 영혼은 여호와의 등불이라 사람의 깊은 속을 살피느니라
- 왕은 인자와 진리로 스스로 보호하고 그의 왕위도 인자함으로 말미암아 견고하니라
- 젊은 자의 영화는 그의 힘이요 늙은 자의 아름다움은 백발이니라
- 상하게 때리는 것이 악을 없이하나니 매는 사람 속에 깊이 들어가느니라
<묵상>
"도가니는 은을, 풀무는 금을 연단하거니와 여호와는 마음을 연단하시느니라"(잠 17:3)
인생의 절정기에 느닷없이 가시의 공격을 받아 쓰러졌던 니버 목사는 오랫동안 인고의 기도 끝에 다음과 같은 위대한 기도로 일어섰습니다.
"오, 하나님! 우리가 변경할 수 없는 것이라면 이를 침착히 받아들일 수 있는 우아함을, 우리가 변경할 수 있는 것이라면 이를 변경할 용기를, 우리가 이 두 가지를 구별할 수 있는 지혜를 주옵소서. 아멘!"
우리 모든 그리스도인들은 예수, 그 놀라운 구원의 이름으로 지상에서부터 하늘나라 아버지께로 위대한 기도를 드릴 수 있습니다.
어떠한 고난이 오더라도 우리는 하나님을 바라보면서 기도할 수 있으니 얼마나 다행인지요."
"명철한 사람의 입의 말은 깊은 물과 같고 지혜의 샘은 솟구쳐 흐르는 내와 같으니라"(잠 18:4)
어느 택시 회사에 성미가 무척 까다로와서 직장 전체의 분위기를 우울하게 만드는 한 수리공 있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인사 과장이 그사람의 해고 문제를 사장에게 정식으로 건의했습니다.
그러나 사장은 그사람이 얼마나 완벽하게 일을 해내고 있는지에 대해 칭찬하면서 그 일을 없었던 것으로 하자고 말했습니다.
사장의 그 이야기는 머지 않아 수리공의 귀에까지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놀랍게도 그 사람은 유능하고 유모어 있는 사람으로 변하게 되었습니다.
이처럼 칭찬에는 사람을 변화시키는 힘이 있습니다.
명철과 지혜는 그 사람의 영혼을 이해하고 사랑하면 얻어지는 것 같습니다.
"죽고 사는 것이 혀의 힘에 달렸나니 혀를 쓰기 좋아하는 자는 혀의 열매를 먹으리라"(잠 18:21)
날이 무덥고 지치기 쉬운 요즈음입니다.
주변에 아름다운 성경말씀으로 힘을 북돋아주는 하나님의 사람들이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사람의 마음의 교만은 멸망의 선봉이요 겸손은 존귀의 길잡이니라"(잠 :18:12)
겸손의 대명사는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하늘 아버지와 함께 계셔야하실 분이 마치 농사를 지으려면 더러운 옷을 입고 텃밭에 나가는 것 처럼 스스로 무릎을 꿇으시고 육신의 옷을 입으시고 겸손해지신 예수 그리스도.
텃밭에서 더러운 흙과 온몸을 땀으로 적시는 힘겨움을 참는 농부처럼 우리를 위해 낮아지고, 낮아지시고도 멸시와 천대를 받으시고 끝내는 목숨을 내어주신 예수 그리스도의 겸손이야말로 우리의 왕으로 존귀함을 받으실만한 미덕이라 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