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영국 귀족이 부모로 부터 엄청난 유산을 물려 받았습니다.
그 귀족은 그 돈을 가지고 무엇이든지 할 수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는 그 많은 돈을 점박이 쥐를 만드는 일에 투자하였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점박이 쥐를 만들어 냈습니다.
그러나 그 일은 어느 면에서 보더라도 무익한 일이었습니다.
귀족은 수많은 돈과 시간과 노력과 재능을 점박이 쥐를 위해 바쳤지만 점박이 쥐는 귀족이나 인류에게 아무런 유익도 가져다 주지 않았습니다.
우리들도 자신의 만족만을 위해 일하다 보면 귀족과 같은 어리석음을 범할 때가 있습니다.
당신은 무엇을 위해 그렇게 열심을 내고 있습니까? 당신이 열심히 내고 계신일은 진정 가치있는 일입니까?
잠언을 읽다 보면 인생에서 성공하려면 무엇보다 주님과 동행해야 함을 느끼게 됩니다.
"칼로 찌름 같이 함부로 말하는 자가 있거니와 지혜로운 자의 혀는 양약과 같으니라"(잠 12:18)
작고 예쁜 강아지를 쓰다듬으면서 부드럽게 "나는 너를 미워해.."하면 물지 않습니다.
그런데 큰소리로 "나는 너를 사랑해!"하면 놀라서 손을 뭅니다.
사랑을 머금은 마음은 모든 악을 물러가게 하는 지혜로운 마음인 것 같습니다.
잠언을 읽을 때마다 내가 만약 성경을 읽지 않았다면 이러한 감사한 은혜의 말씀을 모른채 살고 있었을 것입니다. 성경에 대해 감사한 아침입니다.
프린스턴 대학에 짐 윌슨이라는 구약 교수가 있었습니다.
하루는 학생들이 이 노교수에게 성경을 토론하러 왔습니다. 교수는 말했습니다.
"성경 토론도 좋지만 성경을 몇번이나 읽었습니까?" 그러자 학생들은 한 번도 제대로 읽지 못했다고 솔직하게 말했습니다. 그러자 짐 윌슨이 자못 놀라는 표정으로 말했습니다.
"나는 적어도 40년을 밤잠 못자면서 연구를 하며 수백 번을 읽어도 믿지 못할 것이 없으니 우선 몇번이나 읽고나서 성경 토론을 해봅시다."
성경은 일단 읽어야 되는 것 같습니다.
그 다음은 하나님께서 역사하십니다.
어떤 성경 주석이나 설교도 일체 없이 오직 성경 한권을 읽는 것만으로 원시인들이 구원을 받고 새 사람이 되는 것을 아마죤 강에서 선교사업을 하는 한 선교사를 통하여 들을 수 있었습니다.
미국 남부에서 있었던 일인데, 부부 두 세사람이 함께 성경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그것은 아마추어 성경 공부입니다. 그런 단순한 공부였지만 그들은 기쁨을 발견하고 생활이 변하여서 나중에는 삼십 명의 친구들이 모여서 하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세계를 돌아다니면서 성경 공부를 인도하고 있습니다.
수십 명의 선교사들이 배출되었고, 특히 치과 의사 부부가 한 달에 4만 불씩 벌던 직업을 버리고 몇 백 불의 월급을 받으면서 세계를 돌아다니며 성경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선교사들이 대학 교육을 받고 신학교를 졸업하고 박사 학위를 받은 후에 나왔지만, 요즘의 선교사들은 평신도로서 성경을 가르치는 운동을 하러 다닙니다.
어떤 부인은 글을 읽을 수 없어서 하루에 오백원의 품삯을 주며 성경을 읽어 줄 사람을 고용했는데, 읽어 주던 그 사람이 예수님을 믿어서 그 부인보다 더욱 신실하게 되었다는 이야기였습니다.
신학교를 졸업하고 박사가 되고 교수가 되어도 성경을 한 번도 읽지 않은 사람이 있습니다.
이렇게 성경을 알지 못하고 어떻게 신앙이 자랄 수가 있습니까?
성경을 매일 일용할 양식으로 읽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