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린 양의 털은 네 옷이 되며 염소는 밭을 사는 값이 되며
- 염소의 젖은 넉넉하여 너와 네 집의 음식이 되며 네 여종의 먹을 것이 되느니라
<묵상>
"경우에 합당한 말은 아로새긴 은 쟁반에 금 사과니라"(잠 25:11)
악성 피부병을 고생하던 목사님이 있었습니다.
40여년을 고생하던 목사님은 의사도 고치지 못하는 악성 피부병을 기도로 고쳤습니다. 그는 "나의 육체와 그 기관의 모든 것은 나의 잠재의식 속에 있는 무한한 지성에 의해 만들어졌습니다. 시계를 만든 사람이 그 시계의 고장난 부분을 고칠 수 있듯이, 잠재의식의 지혜도 자신이 만든 나의 기관, 조직, 근육, 뼈라고 하는 존재의 모든 원자를 바꾸어 완전하게 치료해주고 있습니다. 현재 치유가 시작되고 있음을 나는 알고 있고, 그것에 감사하고 있습니다. 내 안에 존재하는 저 창조적 지성의 신비로움이여!" 라고 하루에 5분씩 2,3회 소리내어 기도했고 3개월 후에 그의 피부는 깨끗이 나았습니다.
나의 상태에 필요한 말을 기도로 소리내어 기도하면 그 말은 희망적으로 작동하기 시작하는 은 쟁반에 금 사과처럼 가치있는 말이 되는 것입니다.
"네 원수가 배고파하거든 음식을 먹이고 목말라하거든 물을 마시게 하라"(잠 25:21)
"면책은 숨은 사랑보다 나으니라"(잠 27:5)
인터넷을 떠들썩하게 했던 사건이 생각났습니다.
외제 고급 승용차를 대로변에 세워 놓았는데 할머니를 도와서 7세 손자가 손수레를 밀고 가다가 그만 외제 승용차를 긁고 말았습니다.
할머니는 어쩔 줄 몰라하고 있고 차 주인인 부부가 도착해서 상황 파악을 할 때는 어린 손자가 울먹거리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차 주인 부부가 할머니께 깊이 머리 조아리며 사과를 했답니다.
길에 차를 세워둔 자신들의 잘못이 크다며 용서해달라고 했다는군요.
외제 승용차 한국 지점에서는 이 뉴스를 접하고 그 차를 무상으로 수리해주었다고 합니다.
7세밖에 안된 어린 손자와 손수레를 끄는 할머니를 생각하니 절로 눈물이 납니다.
아이의 부모는 이혼이라도 하고 어디로 가버린걸까요.
요즘은 어린 아이들이 조부모의 손에 크는 아이들이 많습니다.
훈훈한 인정이 남아있는 우리의 사회는 아직까지 희망이 있는 것 같습니다.
길에서 강도를 만나거나 술에 취해서 철로로 떨어져도 우리나라에서는 아직도 용감하고 의로운 사람들이 많아서 목숨을 건지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철이 철을 날카롭게 하는 것 같이 사람이 그의 친구의 얼굴을 빛나게 하느니라"(잠 27:17)
"분은 잔인하고 노는 창수 같거니와 투기 앞에야 누가 서리요"(잠 27:4)
질투에 관한 재미있는 일화가 있습니다.
에덴동산에 아담과 이브가 살고 있었는데 아담이 낙원에서 외박을 하고 아침에 돌아오면 이브는 어떻게 행동하는지 알고 계시나요?
아담과 이브는 에덴동산에서 둘 밖에 살지 않았기 때문에 아담이 외박을 하고 돌아오면 이브는 아담의 갈비뼈를 세어본답니다. 이브는 아담의 갈비뼈로 만들어졌으므로 갈비뼈의 숫자가 모자란다면 또 한 사람의 여자가 있다는 것이 된다는군요. ㅎㅎ
질투는 이렇게 뿌리깊게 인간의 내면을 갉아먹고, 망상을 만들어낸다는 이야기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