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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5월 11일 토요일 매일성경 사도행전 5:27-42 <증인의 고난과 고백> 본문
<묵상>
"사도들은 그 이름을 위하여 능욕 받는 일에 합당한 자로 여기심을 기뻐하면서 공회 앞을 떠나니라 그들이 날마다 성전에 있든지 집에 있든지 예수는 그리스도라고 가르치기와 전도하기를 그치지 아니하니라"(행 5:41-42)
예수님이 그러셨던 것처럼 공회 앞에 섰던 제자들에게 협박이 있었지만 제자들은 하나님께만 순종하겠다고 담대하게 맞서자 공회는 전도 금지령을 어겼다고 다시 옥에 가두려 합니다.
그때 가말리엘은 바리새인이지만 존경받는 랍비였는데 그가 합리적으로 잘 설명을 하는 바람에 제자들은 매만 맞고 풀려나게 됩니다.
그 당시에 제자들이 불러일으킨 열풍을 예수 운동이라고 생각한 가말리엘은 이것이 만약 선동에 불과하다면 금방 실패할 것이고 만약 하나님에서 난 것이라면 무너뜨릴 수 없거니와 하나님을 대적하는 일을 하느니 제자들을
가만히 두는 게 낫다고 권고합니다.
가말리엘 덕분에 감옥에 갇히지는 않았지만 채찍에 맞는 수모를 겪은 제자들이지만 예수님의 이름을 위해 받은 고난이었으므로 영광으로 여기며 크게 기뻐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복음을 전하면 고난을 자초하는 일이었으니 저에게 오늘날 전해진 복음은 얼마나 멀고 험한 길을 걸어서 저에게 전달을 되었을 지 생각을 하게 됩니다.
요즘은 설교를 안방에서 혹은 컴퓨터로 편안하게 들을 정도로 세상이 변해버렸지만 초창기 교회가 겪은 수모는 그들이 살아남았기 때문에 오늘날까지 대륙의 끝에 붙은 작은 한반도까지 전해졌다는 생각을 하니 감동이 밀려옵니다.
단순한 하나의 운동이 아니라 생명을 살리는 복음이었기에 하나님은 강권하시고, 때로는 이적을 보여주시면서 많은 영혼들을 살리기 위하여 험난함을 자초하는 선교사님들을 사용하시는 것입니다.
< 사도행전 5 : 27 - 42 >
27. 그들을 끌어다가 공회 앞에 세우니 대제사장이 물어
28. 이르되 우리가 이 이름으로 사람을 가르치지 말라고 엄금하였으되 너희가 너희 가르침을 예루살렘에 가득하게 하니 이 사람의 피를 우리에게로 돌리고자 함이로다 29. 베드로와 사도들이 대답하여 이르되 사람보다 하나님께 순종하는 것이 마땅하니라 30. 너희가 나무에 달아 죽인 예수를 우리 조상의 하나님이 살리시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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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이스라엘에게 회개함과 죄 사함을 주시려고 그를 오른손으로 높이사 임금과 구주로 삼으셨느니라
32. 우리는 이 일에 증인이요 하나님이 자기에게 순종하는 사람들에게 주신 성령도 그러하니라 하더라 33. 그들이 듣고 크게 노하여 사도들을 없이하고자 할새 34. 바리새인 가말리엘은 율법교사로 모든 백성에게 존경을 받는 자라 공회 중에 일어나 명하여 사도들을 잠깐 밖에 나가게 하고 35. 말하되 이스라엘 사람들아 너희가 이 사람들에게 대하여 어떻게 하려는지 조심하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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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 이 전에 드다가 일어나 스스로 선전하매 사람이 약 사백 명이나 따르더니 그가 죽임을 당하매 따르던 모든 사람들이 흩어져 없어졌고
37. 그 후 호적할 때에 갈릴리의 유다가 일어나 백성을 꾀어 따르게 하다가 그도 망한즉 따르던 모든 사람들이 흩어졌느니라 38. 이제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이 사람들을 상관하지 말고 버려 두라 이 사상과 이 소행이 사람으로부터 났으면 무너질 것이요 39. 만일 하나님께로부터 났으면 너희가 그들을 무너뜨릴 수 없겠고 도리어 하나님을 대적하는 자가 될까 하노라 하니 40. 그들이 옳게 여겨 사도들을 불러들여 채찍질하며 예수의 이름으로 말하는 것을 금하고 놓으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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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사도들은 그 이름을 위하여 능욕 받는 일에 합당한 자로 여기심을 기뻐하면서 공회 앞을 떠나니라
42. 그들이 날마다 성전에 있든지 집에 있든지 예수는 그리스도라고 가르치기와 전도하기를 그치지 아니하니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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