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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5월 12일 주일 매일성경 사도행전 6:1-15 <위기에 대처하는 지혜> 본문

매일성경

2024년 5월 12일 주일 매일성경 사도행전 6:1-15 <위기에 대처하는 지혜>

오렌지 향기 2024. 5. 12. 06:00

 

스데반의 순교 / 1606년 / 렘브란트 반 레인 (Rembrandt Harmenszoon van Rijn)

 

<묵상>

"사도들 앞에 세우니 사도들이 기도하고 그들에게 안수하니라 하나님의 말씀이 점점 왕성하여 예루살렘에 있는 제자의 수가 더 심히 많아지고 허다한 제사장의 무리도 이 도에 복종하니라"(행 6:6-7)

그 당시에는 같은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도 점점 인원이 많아지다 보니 사도들이 속한 히브리파가 있었고 헬라파가 있었는데 헬라파 과부들이 구제 받는데서 자꾸 누락이 되자 항의를 하고 갈등이 생깁니다.

사도들은 헬라파에서 새로운 일곱 명의 지도자를 선출해서 헬라파 과부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배려를 합니다.

그때 7명의 지도자에 선출된 사람들 중에 젊은 스데반이 구제 활동을 하는 일꾼이었지만 말씀에 충만한 은혜와 능력이 있었고 큰 기사와 표적까지 일으키면서 강력한 복음 전파의 사역을 하게 됩니다.

디아스포라 출신 자유민 유대인들이 스데반을 모함하고자 논쟁을 벌이지만 스데반을 이길 수 없게 되자 거짓으로 모함해서 스데반을 죽음으로 몰고 갑니다.

하지만 성령으로 충만한 스데반은 화가 나거나 억울한 모습이 아니라 천사의 얼굴같이 밝게 빛나고 있었다고 성경은 기록하고 있습니다.

성령의 지혜와 은혜로 충만한 사람은 이렇듯 밝고, 의연하고, 당당하고, 능력이 나타나는 것 같습니다.

하나님의 일꾼은 평화를 전하고, 갈등을 해결하면서 그 모습을 보고 다른 사람들이 감동감화를 받도록 해야 함을 깨닫게 됩니다.

문제가 없는 교회가 없지만 문제가 생겼을 때 하나님의 지혜로 더 건강하고 성숙한 공동체가 되기 위해 한마음이 되는 교회의 모습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모습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 사도행전 6 : 1 - 15 >


  1. 그 때에 제자가 더 많아졌는데 헬라파 유대인들이 자기의 과부들이 매일의 구제에 빠지므로 히브리파 사람을 원망하니
  2. 열두 사도가 모든 제자를 불러 이르되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제쳐 놓고 접대를 일삼는 것이 마땅하지 아니하니
  3. 형제들아 너희 가운데서 성령과 지혜가 충만하여 칭찬 받는 사람 일곱을 택하라 우리가 이 일을 그들에게 맡기고
  4. 우리는 오로지 기도하는 일과 말씀 사역에 힘쓰리라 하니
  5. 온 무리가 이 말을 기뻐하여 믿음과 성령이 충만한 사람 스데반과 또 빌립브로고로니가노르디몬바메나와 유대교에 입교했던 안디옥 사람 니골라를 택하여


  1. 사도들 앞에 세우니 사도들이 기도하고 그들에게 안수하니라
  2. 하나님의 말씀이 점점 왕성하여 예루살렘에 있는 제자의 수가 더 심히 많아지고 허다한 제사장의 무리도 이 도에 복종하니라
  3. 스데반은혜권능이 충만하여 큰 기사와 표적을 민간에 행하니
  4. 이른 바 자유민들 즉 구레네인, 알렉산드리아인, 길리기아아시아에서 온 사람들의 회당에서 어떤 자들이 일어나 스데반과 더불어 논쟁할새
  5. 스데반이 지혜와 성령으로 말함을 그들이 능히 당하지 못하여


  1. 사람들을 매수하여 말하게 하되 이 사람이 모세와 하나님을 모독하는 말을 하는 것을 우리가 들었노라 하게 하고
  2. 백성과 장로와 서기관들을 충동시켜 와서 잡아가지고 공회에 이르러
  3. 거짓 증인들을 세우니 이르되 이 사람이 이 거룩한 곳과 율법을 거슬러 말하기를 마지 아니하는도다
  4. 그의 말에 이 나사렛 예수가 이 곳을 헐고 또 모세가 우리에게 전하여 준 규례를 고치겠다 함을 우리가 들었노라 하거늘
  5. 공회 중에 앉은 사람들이 다 스데반을 주목하여 보니 그 얼굴이 천사의 얼굴과 같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