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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3월 19일 화요일 매일성경 마가복음 13:1-13 <끝은 아니리라> 본문

매일성경

2024년 3월 19일 화요일 매일성경 마가복음 13:1-13 <끝은 아니리라>

오렌지 향기 2024. 3. 19. 06:00

<묵상>

"난리와 난리의 소문을 들을 때에 두려워하지 말라 이런 일이 있어야 하되 아직 끝은 아니니라 민족이 민족을, 나라가 나라를 대적하여 일어나겠고 곳곳에 지진이 있으며 기근이 있으리니 이는 재난의 시작이니라"(막 13:7-8)

예수님이 살아계셨을 당시는 로마제국의 지배를 받고 있었으므로 예루살렘 성전이 파괴되면 마치 세상이 끝날 것 같은 공포와 두려움이 있었을 것 같습니다.

우리 나라가 겪은 일본의 치하에서 궁이 일본군에 의해 점령되던 그런 공포감이겠지요.

예수님은 성전은 만민이 기도하는 곳, 참된 예배가 이루어져야 하는데 성전이 있다고 반드시 그것이 이뤄지는 것이 아니고 세상의 변화는 무쌍하지만 성전이 무너진다고 해서 세상이 무너지지는 않으니 호들갑을 떨지 말라고 말씀하십니다.

예수님이 돌아가시고 2024년이나 되었는데 오늘 말씀 속에서 보이는 세상 종말의 징조는 아주 생생하게 다가 옵니다.

러시아가 전쟁 중이고, 중동지역도 전쟁 중이며, 날씨 변화로 자연재난이 일어나는 지금의 상황이 그 당시 보다 더 실감이 납니다.

그래도 끝이 아니라 기독교인이 미음을 받고, 조롱을 당하며, 박해와 억압을 받는 때가 올 것이며 그 때에는 성령이 믿는 사람들의 입술에 말씀을 주셔서 그들에게 복음을 전하거나, 그들의 억압에 굴하지 않고 인내하면 구원에 이르리라는 말씀입니다.

가족과 형제 부모가 믿는 사람을 대적하는 때가 마지막 때라고 하니 요즘처럼 이단이 무성하고, 세상이 무섭게 변하면서 악하고 음란한 세대가 일어나니 믿는 사람들이 무슨 일을 당할지 아무도 모릅니다.

사도행전 4장에서 말씀하신 것처럼 성령이 충만하게 믿는 사람들의 마음을 채우면 상황이 어떠할지라도 세상의 가치관을 넘어서는 복음전파의 힘을 주실줄 믿습니다.

< 마가복음 13 : 1 - 13 >

1. 예수께서 성전에서 나가실 때에 제자 중 하나가 이르되 선생님이여 보소서 이 돌들이 어떠하며 이 건물들이 어떠하니이까
2.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가 이 큰 건물들을 보느냐 돌 하나도 돌 위에 남지 않고 다 무너뜨려지리라 하시니라
3. 예수께서 감람 산에서 성전을 마주 대하여 앉으셨을 때에 베드로와 야고보요한안드레가 조용히 묻되
4. 우리에게 이르소서 어느 때에 이런 일이 있겠사오며 이 모든 일이 이루어지려 할 때에 무슨 징조가 있사오리이까
5.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가 사람의 미혹을 받지 않도록 주의하라


6. 많은 사람이 내 이름으로 와서 이르되 내가 그라 하여 많은 사람을 미혹하리라
7. 난리와 난리의 소문을 들을 때에 두려워하지 말라 이런 일이 있어야 하되 아직 끝은 아니니라
8. 민족이 민족을, 나라나라를 대적하여 일어나겠고 곳곳에 지진이 있으며 기근이 있으리니 이는 재난의 시작이니라
9. 너희는 스스로 조심하라 사람들이 너희를 공회에 넘겨 주겠고 너희를 회당에서 매질하겠으며 나로 말미암아 너희가 권력자들과 임금들 앞에 서리니 이는 그들에게 증거가 되려 함이라
10. 또 복음이 먼저 만국에 전파되어야 할 것이니라


11. 사람들이 너희를 끌어다가 넘겨 줄 때에 무슨 말을 할까 미리 염려하지 말고 무엇이든지 그 때에 너희에게 주시는 그 말을 하라 말하는 이는 너희가 아니요 성령이시니라
12. 형제형제를, 아버지가 자식을 죽는 데에 내주며 자식들이 부모를 대적하여 죽게 하리라
13. 또 너희가 내 이름으로 말미암아 모든 사람에게 미움을 받을 것이나 끝까지 견디는 자는 구원을 받으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