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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3월 21일 목요일 매일성경 마가복음 13:28-37 <마지막 때를 준비하는 자세> 본문
옥합을 깨뜨린 여인 / 1550-54년 / Moretto da Brescia
<묵상>
"주의하라 깨어 있으라 그 때가 언제인지 알지 못함이라......그가 홀연히 와서 너희가 자는 것을 보지 않도록 하라 깨어 있으라 내가 너희에게 하는 이 말은 모든 사람에게 하는 말이니라 하시니라"(막 13:33, 36-37)
성전이 파괴될 것이라고 말씀하신 예수님은 성전이 파괴되기 전에 징조가 있으므로 환란에 대비할 수 있게 하십니다.
준비하면 되지만 중요한 사실은 예수님께서 다시 오실 것이라고 분명히 말씀하신 사실이 때와 시각을 모른다는 사실입니다.
우리가 여행을 가려고 가방을 쌌는데 비행기가 몇 시에 뜰 지 모르는 상황이라서 여행가방을 준비해 놓고 언제든지 떠날 준비를 하고 사는 것과 같은 상태 처럼 예수님이 오실 때를 준비하라는 말씀은 결국은 영적으로 깨어있으라는 말씀입니다.
천지가 없어지는 날이 올지언정 하나님의 말씀은 없어지지 않을 것이라는 확실성에도 불구하고 때와 시각을 모른다는 이유로 긴장을 풀어버리고 살 수는 없습니다.
내일이라도 예수님께서 오시면 '너는 뭐하고 살았니?' 라고 물으실 때 놀고, 먹고, TV 보는데 시간 다 보내고 혹은 게임하는데 한 달의 대부분을 보내면서 살았다고 하면 동물 수준의 삶에서 크게 다르지 않은 것 같습니다.
동물은 먹고, 자고, 뒹굴뒹굴 누워있으니 정신적으로 아주 나태해진 인간의 모습과 비슷합니다.
예수님도 언제 오실지 그 날을 모른다고 하셨으니 우리는 긴여행을 준비하는 자세로 살아야 하는 것 같습니다.
< 마가복음 13 : 28 - 37 >
28. 무화과나무의 비유를 배우라 그 가지가 연하여지고 잎사귀를 내면 여름이 가까운 줄 아나니
29. 이와 같이 너희가 이런 일이 일어나는 것을 보거든 인자가 가까이 곧 문 앞에 이른 줄 알라
30.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하노니 이 세대가 지나가기 전에 이 일이 다 일어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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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천지는 없어지겠으나 내 말은 없어지지 아니하리라
32. 그러나 그 날과 그 때는 아무도 모르나니 하늘에 있는 천사들도, 아들도 모르고 아버지만 아시느니라
33. 주의하라 깨어 있으라 그 때가 언제인지 알지 못함이라
34. 가령 사람이 집을 떠나 타국으로 갈 때에 그 종들에게 권한을 주어 각각 사무를 맡기며 문지기에게 깨어 있으라 명함과 같으니
35. 그러므로 깨어 있으라 집 주인이 언제 올는지 혹 저물 때일는지, 밤중일는지, 닭 울 때일는지, 새벽일는지 너희가 알지 못함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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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 그가 홀연히 와서 너희가 자는 것을 보지 않도록 하라
37. 깨어 있으라 내가 너희에게 하는 이 말은 모든 사람에게 하는 말이니라 하시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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