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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3월 18일 월요일 매일성경 마가복음 12:35-44 <서기관의 외식과 과부의 믿음> 본문
가난한 과부의 헌금
<묵상>
"그들은 다 그 풍족한 중에서 넣었거니와 이 과부는 그 가난한 중에서 자기의 모든 소유 곧 생활비 전부를 넣었느니라 하시니라"(막 12:44)
오늘은 종교적인 위선을 헌금을 통해서 묵상하게 됩니다.
돈이 100억이나 있는 자산가가 1억을 헌금했다고 한다면 교회에서 알려지고, 스스로 교묘히 자신의 헌금을 드러내고 싶어하기도 하지만 예수님은 경건해 보이는 율법학자와 서기관들의 이러한 모습을 위선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우리의 속 마음을 꿰뚫어보시는 예수님은 초라해보이는 돈 만 원의 헌금을 칭찬하실 수도 있습니다.
사람들의 마음 속에 교만과 탐욕과 위선이 있지만 그것이 종교인의 탈을 쓰고 있으면 경건하게 보이려고 기도도 많이 하고, 자신이 헌금을 많이 한다고 해서 다른 사람이 헌금을 적게 내는 것을 비난하거나 헌금을 강요하는 모습이 요즘 세상에는 있을 수 있습니다.
만약 그들이 율법학자나 종교학자가 아니라면 예수님께서 폭로하시면서 심판을 선언하시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헌금의 액수가 클수록 자신의 경건함이 더 높아지는 착각을 하지 말라고 하시는 예수님의 뜻을 헤아리게 됩니다.
교회에서 사회의 지도자층이나 교회에서 직분을 가진 사람들의 책임이 더 크다는 깨달음이 옵니다.
나의 헌금이 진정으로 선교와 구제를 위해서 쓰이기를 원해서 하는 것인지 아니면 직분자로서 존경 받기 위한 수단으로 내는 것인지 예수님은 헌금의 액수가 중요한 것이 아니며 헌금을 내는 사람의 속 마음을 판단하고 계심을 믿습니다.
< 마가복음 12 : 35 - 44 >
35. 예수께서 성전에서 가르치실새 대답하여 이르시되 어찌하여 서기관들이 그리스도를 다윗의 자손이라 하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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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 다윗이 성령에 감동되어 친히 말하되 주께서 내 주께 이르시되 내가 네 원수를 네 발 아래에 둘 때까지 내 우편에 앉았으라 하셨도다 하였느니라
37. 다윗이 그리스도를 주라 하였은즉 어찌 그의 자손이 되겠느냐 하시니 많은 사람들이 즐겁게 듣더라
38. 예수께서 가르치실 때에 이르시되 긴 옷을 입고 다니는 것과 시장에서 문안 받는 것과
39. 회당의 높은 자리와 잔치의 윗자리를 원하는 서기관들을 삼가라
40. 그들은 과부의 가산을 삼키며 외식으로 길게 기도하는 자니 그 받는 판결이 더욱 중하리라 하시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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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예수께서 헌금함을 대하여 앉으사 무리가 어떻게 헌금함에 돈 넣는가를 보실새 여러 부자는 많이 넣는데
42. 한 가난한 과부는 와서 두 렙돈 곧 한 고드란트를 넣는지라
43. 예수께서 제자들을 불러다가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 가난한 과부는 헌금함에 넣는 모든 사람보다 많이 넣었도다
44. 그들은 다 그 풍족한 중에서 넣었거니와 이 과부는 그 가난한 중에서 자기의 모든 소유 곧 생활비 전부를 넣었느니라 하시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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