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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월 24일 화요일 마태복음 3 : 13 - 4 : 11 <요단의 세례, 광야의 시험> 본문

매일성경

2023년 1월 24일 화요일 마태복음 3 : 13 - 4 : 11 <요단의 세례, 광야의 시험>

오렌지 향기 2023. 1. 24. 06:00
 

예수님의 세례 / 1580-88년 / 파울로 베로네세(Paolo Veronese)

<묵상>

"예수께서 세례를 받으시고 곧 물에서 올라오실새 하늘이 열리고 하나님의 성령이 비둘기 같이 내려 자기 위에 임하심을 보시더니 하늘로부터 소리가 있어 말씀하시되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라 하시니라"(마 3:16-17)

예수님께서 요한에게 세례를 받으신 이유는 하나님의 의를 이루기 위하여서 였습니다.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분명하게 들려주시는 하나님.

예수님은 자신이 왜 이 땅에 왔는지를 깨달으셨을 것이고 자신의 소명을 다하기 위하여 사람들과 똑같이 세례를 받고 죄 많은 사람들을 위해 자신을 바칠 마음을 가지셨던 것입니다.

그후 광야에서 사탄의 시험을 받으셨는데 이것을 계기로 예수님의 공생애가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먹을 것이 없는 광야에서 맨 먼저 먹을 것으로 유혹하는 사탄을 봅니다.

예수님은 사람은 먹을 것으로만 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으로 사는 것임을 분명히 하십니다.

사탄은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임을 인정하면서도 세상의 기대에 맞춰 왕이 되라고 유혹합니다.

사탄은 세 가지로 예수님을 시험한 것임을 오늘 깊이 깨닫게 됩니다.

즉 말씀이 밥 먹여주냐 배부르게 해줄테니 나의 말을 따르라는 유혹과, 하나님께 순종하면서 어렵게 사느니 하나님의 능력을 이용하면서 쉽게 살으라는 유혹과 하나님을 섬기지 말고 왕이 되게 해줄테니 부귀와 이 땅에서의 영광을 추구하면서 살으라는 유혹입니다.

사람인 우리가 이러한 유혹을 받으면 셋 중에 하나에 분명히 넘어갔을 것 같은 강한 유혹입니다.

스스로 고난 받는 종으로 오셨다는 예수님을 이해하기는 너무나 어렵습니다.

하지만 우리에게 성령을 주셔서 우리가 세상을 따르지 않고 예수님을 따르도록 인도하시는데 감사와 영광을 올려드립니다.

< 마태복음 3 : 13 - 4 : 11 >

이 때에 예수께서 갈릴리로부터 요단 강에 이르러 요한에게 세례를 받으려 하시니
요한이 말려 이르되 내가 당신에게서 세례를 받아야 할 터인데 당신이 내게로 오시나이까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이제 허락하라 우리가 이와 같이 하여 모든 의를 이루는 것이 합당하니라 하시니 이에 요한이 허락하는지라


예수께서 세례를 받으시고 곧 에서 올라오실새 하늘이 열리고 하나님의 성령이 비둘기 같이 내려 자기 위에 임하심을 보시더니
하늘로부터 소리가 있어 말씀하시되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라 하시니라

<마태복음 4 : 1 - 11 >

그 때에 예수께서 성령에게 이끌리어 마귀에게 시험을 받으러 광야로 가사
사십 일을 밤낮으로 금식하신 후에 주리신지라
시험하는 자가 예수께 나아와서 이르되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어든 명하여 이 돌들로 떡덩이가 되게 하라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기록되었으되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입으로부터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살 것이라 하였느니라 하시니
이에 마귀가 예수를 거룩한 성으로 데려다가 성전 꼭대기에 세우고


이르되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어든 뛰어내리라 기록되었으되 그가 너를 위하여 그의 사자들을 명하시리니 그들이 손으로 너를 받들어 발이 돌에 부딪치지 않게 하리로다 하였느니라
예수께서 이르시되 또 기록되었으되 주 너의 하나님을 시험하지 말라 하였느니라 하시니
마귀가 또 그를 데리고 지극히 높은 산으로 가서 천하 만국과 그 영광을 보여
이르되 만일 내게 엎드려 경배하면 이 모든 것을 네게 주리라
이에 예수께서 말씀하시되 사탄아 물러가라 기록되었으되 주 너의 하나님께 경배하고 다만 그를 섬기라 하였느니라


이에 마귀는 예수를 떠나고 천사들이 나아와서 수종드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