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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월 25일 수요일 마태복음 4 : 12 - 25 <나를 따르라> 본문
베드로와 안드레를 부르시는 예수님 / 1308-11년 / 두초(Duccio di Buoninsegna)
<묵상>
"말씀하시되 나를 따라오라 내가 너희를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게 하리라 하시니"(마 4:19)
세례 요한이 잡혀가서 감옥에 갇히자 예수님은 나사렛을 떠나 죽음의 땅으로 불리우던 가버나움으로 가십니다.
예수님은 갈릴리 지역을 다니시면서 복음을 선포하시고, 복음을 가르치시고, 질병을 고치시는 사역을 본격적으로 시작하셨으며 제자를 부르시는 사역을 먼저 시작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 배에서 고기를 잡고 있는 베드로와 안드레를 부르셨을 때 배를 버리고 예수님을 따라 나섰던 제자들을 보면서 약간은 의아한 생각이 들었습니다.
나라면 그럴 수 있을까?
생업을 버리고, 하던 일을 그만 두고 예수님을 따라 나설 수 있을까?
무엇이 나로 하여금 예수님을 따라 나서는 일을 못하게 막고 있는 걸까를 생각해봅니다.
여자라서 망설여지기도 합니다.
돈을 벌어야한다는 생각과, 하고 있는 일이 있으므로 시간이 없어서 예수님을 외면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배움이 짧아서, 자격이 안되어서 예수님을 따르기가 어렵다고 핑계를 대는 사람도 많을 것입니다.
내 뜻대로 살지 않고 하나님의 뜻대로 살겠다고 다짐하고도 망설이는 이유는 무엇인지 생각하게 됩니다.
나의 자식과 혈육과 가족이 가장 걸림돌이 될 수도 있습니다.
나의 오래된 습관과 고질적인 편견을 깨부수지 않는다면 나는 예수님 쪽으로 한 발짝도 내딛지 못한다는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 마태복음 4 : 12 - 25 >
예수께서 요한이 잡혔음을 들으시고 갈릴리로 물러가셨다가
나사렛을 떠나 스불론과 납달리 지경 해변에 있는 가버나움에 가서 사시니
이는 선지자 이사야를 통하여 하신 말씀을 이루려 하심이라 일렀으되
스불론 땅과 납달리 땅과 요단 강 저편 해변 길과 이방의 갈릴리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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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암에 앉은 백성이 큰 빛을 보았고 사망의 땅과 그늘에 앉은 자들에게 빛이 비치었도다 하였느니라
이 때부터 예수께서 비로소 전파하여 이르시되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느니라 하시더라
갈릴리 해변에 다니시다가 두 형제 곧 베드로라 하는 시몬과 그의 형제 안드레가 바다에 그물 던지는 것을 보시니 그들은 어부라
말씀하시되 나를 따라오라 내가 너희를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게 하리라 하시니
그들이 곧 그물을 버려 두고 예수를 따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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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서 더 가시다가 다른 두 형제 곧 세베대의 아들 야고보와 그의 형제 요한이 그의 아버지 세베대와 함께 배에서 그물 깁는 것을 보시고 부르시니
그들이 곧 배와 아버지를 버려 두고 예수를 따르니라
예수께서 온 갈릴리에 두루 다니사 그들의 회당에서 가르치시며 천국 복음을 전파하시며 백성 중의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시니
그의 소문이 온 수리아에 퍼진지라 사람들이 모든 앓는 자 곧 각종 병에 걸려서 고통 당하는 자, 귀신 들린 자, 간질하는 자, 중풍병자들을 데려오니 그들을 고치시더라
갈릴리와 데가볼리와 예루살렘과 유대와 요단 강 건너편에서 수많은 무리가 따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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