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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5월 7일 토요일 룻기 4 : 7 - 22 <하나님의 큰 이야기> 본문

매일성경

2022년 5월 7일 토요일 룻기 4 : 7 - 22 <하나님의 큰 이야기>

오렌지 향기 2022. 5. 7. 06:00

룻과 보아스의 혼인 / 1837년 /장 밥티스트 오귀스트 를루아르(Jean-Baptiste Auguste Leloir, 1809-1892)


<묵상>

"여호와께서 이 젊은 여자로 말미암아 네게 상속자를 주사 네 집이 다말이 유다에게 낳아준 베레스의 집과 같게 하시기를 원하노라 하니라"(룻 4:12)

나오미는 남편도 죽었고, 두 아들도 죽었으니 아기를 품에 안아볼 기회가 없는 늙은 여자로서만 살 줄로 알았는데 이방여인 며느리 룻으로 말미암아 손자를 얻게 됩니다.

이 손자는 다윗의 아버지입니다.

다윗에서 14대로 내려가면 예수님이 탄생하십니다.

결국 나오미와 룻은 예수님의 조상이 됩니다.

자신의 이름을 나오미가 아니라 "마라"(쓰디 쓴)라고 불러달라고 한탄했던 나오미의 인생은 텅 빈 것만 같았었습니다.

하나님은 이렇게 절망에 빠진 삶을 회복시키시는 하나님입니다.

돈이 없다고 절망, 질병에 걸렸다고 절망, 잠이 안온다고 절망, 친구가 없다고 절망.....쉽게 절망하는 우리에게 하나님은 우리를 움직이셔서 그 다음 길을 걸어가게 하십니다.

보아스는 눈앞에 닥친 상황에 충실하여 사랑과 충성을 베풀었을뿐인데 하나님의 구속 역사에 주인공이 되는 룻기는 그냥 신데렐라같이 되는 룻의 러브스토리가 아니라 회복시키시고 풍성하게 은혜를 부어주시는 하나님의 러브스토리가 됩니다.

우리를 사랑하셔서 아들 예수를 이 땅에 보내기 위하여 준비하시는 하나님이 보이는 오늘의 말씀입니다.

< 룻기 4 : 7 - 22 >

옛적 이스라엘 중에는 모든 것을 무르거나 교환하는 일을 확정하기 위하여 사람이 그의 신을 벗어 그의 이웃에게 주더니 이것이 이스라엘 중에 증명하는 전례가 된지라
이에 그 기업 무를 자가 보아스에게 이르되 네가 너를 위하여 사라 하고 그의 신을 벗는지라
보아스가 장로들과 모든 백성에게 이르되 내가 엘리멜렉과 기룐과 말론에게 있던 모든 것을 나오미에서 산 일에 너희가 오늘 증인이 되었고
말론아내 모압 여인 을 사서 나의 아내로 맞이하고 그 죽은 자의 기업을 그의 이름으로 세워 그의 이름이 그의 형제 중과 그 곳 성문에서 끊어지지 아니하게 함에 너희가 오늘 증인이 되었느니라 하니


성문에 있는 모든 백성과 장로들이 이르되 우리가 증인이 되나니 여호와께서 네 집에 들어가는 여인으로 이스라엘의 집을 세운 라헬레아 두 사람과 같게 하시고 네가 에브랏에서 유력하고 베들레헴에서 유명하게 하시기를 원하며
여호와께서 이 젊은 여자로 말미암아 네게 상속자를 주사 네 집이 다말이 유다에게 낳아준 베레스의 집과 같게 하시기를 원하노라 하니라
이에 보아스을 맞이하여 아내로 삼고 그에게 들어갔더니 여호와께서 그에게 임신하게 하시므로 그가 아들을 낳은지라
여인들이 나오미에게 이르되 찬송할지로다 여호와께서 오늘 네게 기업 무를 자가 없게 하지 아니하셨도다 이 아이의 이름이 이스라엘 중에 유명하게 되기를 원하노라
이는 네 생명의 회복자이며 네 노년의 봉양자라 곧 너를 사랑하며 일곱 아들보다 귀한 네 며느리가 낳은 자로다 하니라


나오미가 아기를 받아 품에 품고 그의 양육자가 되니
그의 이웃 여인들이 그에게 이름을 지어 주되 나오미에게 아들이 태어났다 하여 그의 이름을 오벳이라 하였는데 그는 다윗아버지이새아버지였더라
베레스의 계보는 이러하니라 베레스헤스론을 낳고
헤스론을 낳았고 은 암미나답을 낳았고
암미나답은 나손을 낳았고 나손은 살몬을 낳았고


살몬은 보아스를 낳았고 보아스오벳을 낳았고
오벳이새를 낳고 이새다윗을 낳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