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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5월 6일 금요일 룻기 3 : 14 - 4 : 6 <그가 쉬지 아니하리라> 본문

매일성경

2022년 5월 6일 금요일 룻기 3 : 14 - 4 : 6 <그가 쉬지 아니하리라>

오렌지 향기 2022. 5. 6. 06:00
 

기업 무를 자 보아스 / 1653년 경 / 렘브란트의 제자인 얀 빅토르스(Jan Victors, 1619-1676)

<묵상>

"이에 시어머니가 이르되 내 딸아 이 사건이 어떻게 될지 알기까지 앉아 있으라 그 사람이 오늘 이 일을 성취하기 전에는 쉬지 아니하리라 하니라"(룻 3:18)

나오미의 남편이었던 엘리멜렉과 가까웠던 친족은 보아스가 아니었습니다.

그는 이익을 추구하는 사람이었음이 오늘 말씀중에 깨달아지고 조금치도 손해보고 싶지 않았기 때문에 룻까지 책임지는 것이 싫어서 기업무를 자를 포기하고 결국은 보아스가 기업무를 자가 되는 우연의 일치와 하나님의 섭리를 보게 됩니다.

하나님은 이렇게 그의 백성을 도우려고 쉬지 아니하시고 섭리에 섭리를 엮고 엮어서 은혜를 넘치게 부어주실 준비를 하시는 것 같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피해서 도망가려고 해도 이렇게 섭리와 은혜의 그물망이 촘촘하고 넓디넓으니 어찌 피해갈 수 있겠습니까.

보아스는 나쁜 마음을 품을 수도 있었는데 선한 해결 방법을 선택하다보니 저절로 일이 술술 풀리는 것 같습니다.

일의 동기도 중요하고, 절차와 방법도 중요하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내가 선한 목적을 가지고 선한 방법을 추구할 때 선한 기회도 주어지게 되는 것은 분명히 하나님의 도우심입니다.

< 룻기 3 : 14 - 4 : 6 >

룻이 새벽까지 그의 발치에 누웠다가 사람이 서로 알아보기 어려울 때에 일어났으니 보아스가 말하기를 여인이 타작 마당에 들어온 것을 사람이 알지 못하여야 할 것이라 하였음이라
보아스가 이르되 네 겉옷을 가져다가 그것을 펴서 잡으라 하매 그것을 펴서 잡으니 보리를 여섯 번 되어 룻에게 지워 주고 성읍으로 들어가니라


이 시어머니에게 가니 그가 이르되 내 딸아 어떻게 되었느냐 하니 이 그 사람이 자기에게 행한 것을 다 알리고
이르되 그가 내게 이 보리를 여섯 번 되어 주며 이르기를 빈 손으로 네 시어머니에게 가지 말라 하더이다 하니라
이에 시어머니가 이르되 내 딸아 이 사건이 어떻게 될지 알기까지 앉아 있으라 그 사람이 오늘 이 일을 성취하기 전에는 쉬지 아니하리라 하니라

< 룻기 4 : 1 - 6 >

보아스가 성문으로 올라가서 거기 앉아 있더니 마침 보아스가 말하던 기업 무를 자가 지나가는지라 보아스가 그에게 이르되 아무개여 이리로 와서 앉으라 하니 그가 와서 앉으매
보아스가 그 성읍 장로 열 명을 청하여 이르되 당신들은 여기 앉으라 하니 그들이 앉으매
보아스가 그 기업 무를 자에게 이르되 모압 지방에서 돌아온 나오미가 우리 형제 엘리멜렉의 소유지를 팔려 하므로
내가 여기 앉은 이들과 내 백성의 장로들 앞에서 그것을 사라고 네게 말하여 알게 하려 하였노라 만일 네가 무르려면 무르려니와 만일 네가 무르지 아니하려거든 내게 고하여 알게 하라 네 다음은 나요 그 외에는 무를 자가 없느니라 하니 그가 이르되 내가 무르리라 하는지라
보아스가 이르되 네가 나오미에서 그 밭을 사는 날에 곧 죽은 자의 아내 모압 여인 에게서 사서 그 죽은 자의 기업을 그의 이름으로 세워야 할지니라 하니


기업 무를 자가 이르되 나는 내 기업에 손해가 있을까 하여 나를 위하여 무르지 못하노니 내가 무를 것을 네가 무르라 나는 무르지 못하겠노라 하는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