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7월 7일 수요일 야고보서 3:13-18 <위로부터 난 지혜와 땅에 속한 지혜>

<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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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너희 마음 속에 독한 시기와 다툼이 있으면 자랑하지 말라 진리를 거슬러 거짓말하지 말라 이러한 지혜는 위로부터 내려온 것이 아니요 땅 위의 것이요 정욕의 것이요 귀신의 것이니"(약 3: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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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는 하나님이 주신 지혜도 있고 세상이 준 지혜도 있습니다.

오늘 말씀 중에 깨닫는 것은 하나님이 주신 지혜는 온유함이 있다는 사실입니다.

맺고 끊는 것이 확실한 것을 좋아하는 우리에게는 때로는 온유함도 마치 지혜가 없는 미련함 처럼 여겨지는 세상에 살고 있음을 깨닫게 합니다.

하나님이 주신 지혜와 총명함이 있다면 그것은 선한 말과 행동으로 나타날 것이라는 깨달음을 주십니다.

내 주변에 갑자기 누군가 자꾸 분란을 일으킨다고 생각한다면 혹시 그것이 나 때문이 아닐까 하는 깨달음과 함께 주변에 위선과 이중적인 마음과 불평이 많은 사람의 마음 속은 어쩌면 세상적인 지혜로 대응하는 나에게 똑같이 세상적인 지혜로 자신을 더 드러내고 싶은 마음이 충돌하여 생긴 파장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세상에서 주는 지혜는 땅에 속한 것이고 귀신과 탐욕의 것으로 타락하는 것임을 깨닫게 하십니다.

하늘이 주신 지혜가 온유할 뿐만 아니라 성결하다는 깨달음도 오늘 말씀에서 얻습니다.

화평한 결과를 낳는 것은 하나님이 주신 지혜입니다.

편견과 거짓이 없는 사람이 되려면 하나님이 주신 지혜로 화평을 이루고, 온유함으로 사람을 대할 때 오해가 풀리고 성령의 인도하심을 받게 됩니다.

오늘도 하나님이 주신 지혜로 화평을 이루는 삶을 살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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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고보서 3 : 13 - 18 >

너희 중에 지혜와 총명이 있는 자가 누구냐 그는 선행으로 말미암아 지혜의 온유함으로 그 행함을 보일지니라 그러나 너희 마음 속에 독한 시기와 다툼이 있으면 자랑하지 말라 진리를 거슬러 거짓말하지 말라 이러한 지혜는 위로부터 내려온 것이 아니요 땅 위의 것이요 정욕의 것이요 귀신의 것이니

시기와 다툼이 있는 곳에는 혼란과 모든 악한 일이 있음이라 오직 위로부터 난 지혜는 첫째 성결하고 다음에 화평하고 관용하고 양순하며 긍휼과 선한 열매가 가득하고 편견과 거짓이 없나니 화평하게 하는 자들은 화평으로 심어 의의 열매를 거두느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