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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7월 5일 월요일 야고보서 2::4-26 <행함 있는 믿음을 보이라> 본문

매일성경

2021년 7월 5일 월요일 야고보서 2::4-26 <행함 있는 믿음을 보이라>

오렌지 향기 2021. 7. 5. 06:00

<묵상>

"영혼 없는 몸이 죽은 것 같이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것이니라"(약 2:26)

오늘 행함이 있는 믿음의 대표적인 성경의 인물로 아브라함과 기생 라합이 나옵니다.

하나님의 납득할 수 없는 명령대로 아들 이삭을 제단에 바치려했던 아브라함의 믿음은 실천하는 믿음이었습니다.

기생 라합은 하나님을 믿는다는 사실을 사람들에게 들키면 안되는 처지에 있었고 여호수아와 그 일행들을 숨겨주고, 살려주는 목숨을 건 행위로써 믿음을 증명했습니다.

'나는 하나님을 사랑해' 라고 외치며 흥분된 감정을 막연하게 느끼기만 하는 것은 죽은 믿음입니다.

오늘 말씀에서 믿음은 세 가지가 있다는 사실을 깨닫습니다.

살아 있는 믿음, 죽은 믿음, 사탄의 믿음입니다.

봉사와 선행으로 나타날 수 밖에 없는 살아 있는 믿음은 하나님을 믿는다는 사실이 나의 가슴 깊이 깊이 들어가서 나의 삶을 변화시키는 믿음입니다.

저의 삶은 행함이 있는 믿음인지를 반성하게 됩니다.

요즘의 우리의 삶은 예배에 참석하고, 찬양을 부르는 행위로 겉모습의 신앙생활은 누구나 흉내낼 수 있습니다.

사탄도 성경을 읽어서 내용을 알고 있다고 하니 예배와 찬양을 하는 자리에는 사탄의 믿음을 가진 사람도 얼마든지 함께 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명령과 가르침대로 순종하면서 나의 속사람이 형성되어서 삶이 변화된 모습을 거짓으로 보여주기는 어렵습니다.

저의 믿음이 살아있다는 증거가 과연 무엇일지 깊이 묵상하는 아침입니다.

성경을 통독하는 것, 하루 몇 시간 기도하는 것, 모든 공예배에 참여하는 것 등등은 믿음이 없이는 할 수 없는 행위이지만 기생 라합과 아브라함처럼 목숨을 거는 상황에서도 나는 하나님을 믿는다는 사실을 숨기지 않고 기꺼이 나의 목숨을 내어주는 숭고한 믿음의 소유자인지는 저 자신도 모르는 편안하고, 부요한 요즘의 삶 속에서 더욱 지켜야할 믿음을 간직하고 싶습니다.

< 야고보서 2 : 14 - 26 >

형제들아 만일 사람이 믿음이 있노라 하고 행함이 없으면 무슨 유익이 있으리요 그 믿음이 능히 자기를 구원하겠느냐
만일 형제나 자매가 헐벗고 일용할 양식이 없는데



너희 중에 누구든지 그에게 이르되 평안히 가라, 덥게 하라, 배부르게 하라 하며 그 몸에 쓸 것을 주지 아니하면 무슨 유익이 있으리요
이와 같이 행함이 없는 믿음은 그 자체가 죽은 것이라
어떤 사람은 말하기를 너는 믿음이 있고 나는 행함이 있으니 행함이 없는 네 믿음을 내게 보이라 나는 행함으로 내 믿음을 네게 보이리라 하리라
네가 하나님은 한 분이신 줄을 믿느냐 잘하는도다 귀신들도 믿고 떠느니라
아아 허탄한 사람아 행함이 없는 믿음이 헛것인 줄을 알고자 하느냐



우리 조상 아브라함이 그 아들 이삭제단에 바칠 때에 행함으로 의롭다 하심을 받은 것이 아니냐
네가 보거니와 믿음이 그의 행함과 함께 일하고 행함으로 믿음이 온전하게 되었느니라
이에 성경에 이른 바 아브라함이 하나님을 믿으니 이것을 의로 여기셨다는 말씀이 이루어졌고 그는 하나님의 벗이라 칭함을 받았나니
이로 보건대 사람이 행함으로 의롭다 하심을 받고 믿음으로만은 아니니라
또 이와 같이 기생 라합이 사자들을 접대하여 다른 로 나가게 할 때에 행함으로 의롭다 하심을 받은 것이 아니냐



혼 없는 몸이 죽은 것 같이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것이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