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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7월 8일 목요일 야고보서 4 : 1 - 12 <세상의 벗과 하나님의 벗> 본문

매일성경

2021년 7월 8일 목요일 야고보서 4 : 1 - 12 <세상의 벗과 하나님의 벗>

오렌지 향기 2021. 7. 8. 06:00

<묵상>

"간음한 여인들아 세상과 벗된 것이 하나님과 원수 됨을 알지 못하느냐 그런즉 누구든지 세상과 벗이 되고자 하는 자는 스스로 하나님과 원수 되는 것이니라 너희는 하나님이 우리 속에 거하게 하신 성령이 시기하기까지 사모한다 하신 말씀을 헛된 줄로 생각하느냐"(약 4:4-5)

'간음한 여인들'이라고 표현한 것은 종교적으로 배교를 한 사람들을 은유적으로 표현한 말입니다.

세상을 벗 삼은 사람들은 영적인 간음을 쉽게 저지르게 됩니다.

가령 믿음의 사람처럼 보이지만 매일 운세를 본다든지, 중요한 일에는 점쟁이를 찾는다든지 하면서도 자신의 간절함을 정당화하면서 아무런 잘못된 느낌조차 깨닫지 못합니다.

그러다가 일이 잘못되면 하나님이 자신을 시험하신다고 불평을 합니다.

시험을 당하는 것은 우리의 정욕 때문임을 깨달아야 합니다.

오늘은 '성령이 시기' 한다는 말씀이 가슴에 와 닿습니다.

구약 성경 출애굽기 20장 5절에서도 하나님은 질투하시는 하나님이라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와 벗이 되시고자 원하셔서 우리에게 성령을 주셨는데 나의 영혼이 영적 간음을 하고, 형제를 사랑하지 않고, 나의 기도가 세속적인 욕망을 채우기 위한 수단으로 전락한다면 하나님은 순결한 신부가 되기를 원하셨던 하나님의 마음을 거두어 가십니다.

형제자매의 연약함을 비방할 것이 아니라 기도해줌으로 화평을 이루게 하소서.

세상의 욕망과 지혜를 따라 하나님도 멀리하고, 이웃도 멀리한다면 하나님은 그런 사람을 교만한 자라고 부르십니다.

교만한 자는 하나님께 대적하며 자기자신을 높입니다.

세상의 벗이 되면 하나님과 멀어지는 이치를 깨닫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겸손하게 주님께 화답하는 자가 되게 해주소서.

< 야고보서 4 : 1 - 12 >


너희 중에 싸움이 어디로부터 다툼이 어디로부터 나느냐 너희 지체 중에서 싸우는 정욕으로부터 나는 것이 아니냐
너희는 욕심을 내어도 얻지 못하여 살인하며 시기하여도 능히 취하지 못하므로 다투고 싸우는도다 너희가 얻지 못함은 구하지 아니하기 때문이요
구하여도 받지 못함은 정욕으로 쓰려고 잘못 구하기 때문이라
간음한 여인들아 세상과 벗된 것이 하나님과 원수 됨을 알지 못하느냐 그런즉 누구든지 세상과 벗이 되고자 하는 자는 스스로 하나님과 원수 되는 것이니라
너희는 하나님이 우리 속에 거하게 하신 성령이 시기하기까지 사모한다 하신 말씀을 헛된 줄로 생각하느냐



그러나 더욱 큰 은혜를 주시나니 그러므로 일렀으되 하나님이 교만한 자를 물리치시고 겸손한 자에게 은혜를 주신다 하였느니라
그런즉 너희는 하나님께 복종할지어다 마귀를 대적하라 그리하면 너희를 피하리라
하나님을 가까이하라 그리하면 너희를 가까이하시리라 죄인들아 손을 깨끗이 하라 두 마음을 품은 자들아 마음을 성결하게 하라
슬퍼하며 애통하며 울지어다 너희 웃음을 애통으로, 너희 즐거움을 근심으로 바꿀지어다
주 앞에서 낮추라 그리하면 주께서 너희를 높이시리라



형제들아 서로 비방하지 말라 형제를 비방하는 자나 형제를 판단하는 자는 곧 율법을 비방하고 율법을 판단하는 것이라 네가 만일 율법을 판단하면 율법의 준행자가 아니요 재판관이로다
입법자와 재판관은 오직 한 분이시니 능히 구원하기도 하시며 멸하기도 하시느니라 너는 누구이기에 이웃을 판단하느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