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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7월 4일 주일 야고보서 2:1-13 <사람을 차별하지 말라> 본문

매일성경

2021년 7월 4일 주일 야고보서 2:1-13 <사람을 차별하지 말라>

오렌지 향기 2021. 7. 4. 06:00

<묵상>

"너희가 만일 성경에 기록된 대로 네 이웃 사랑하기를 네 몸과 같이 하라 하신 최고의 법을 지키면 잘하는 것이거니와 만일 너희가 사람을 차별하여 대하면 죄를 짓는 것이니 율법이 너희를 범법자로 정죄하리라"(약 2:8-9)

이 세상에서 행해지고 있는 가장 흔한 차별은 가난한 자와 부한 자에 대한 것 같습니다.

또한 지금 세상에서는 인종 차별도 여전히 존재하고 있고, 불공평한 처사는 어디에서든지 볼 수 있습니다.

세상적인 기준으로 인간을 차별대우 하지 말라고 하는 이유는 우리는 하늘나라의 시민이기 때문입니다.

예수님도 나사렛 출신이라는 업신 여김을 받으셨고, 차별을 받으신 분이기 때문에 차별은 민감한 문제이면서 동시에 하나님께서 싫어하시는 일인줄 믿습니다.

제가 예수님을 만난 믿음 초기 시절에는 대학입학 원서를 써야하는 큰아들의 성적이 누군가에 의해 조작되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어서 새벽기도에 나가서 하소연하다가 시작이 되었습니다.

외국 학생들의 ESL 성적을 낮게 조작해놓은 그 사건으로 인하여 저는 하나님 앞에 무릎을 꿇었고, 하나님은 우리나라 기업인들이 아시아 사람들을 차별하는 문제를 깨닫게 하심으로 저 자신을 돌아보게 하셨습니다.

결국은 제 회개기도가 끊임없이 계속되었고 그것이 하나님 음성에 민감하게 만들었으므로 오늘까지 제가 믿음의 끈을 놓지 않고 살고 있습니다.

다른 사람을 차별하는 것은 큰 죄라는 인식이 없지만 성경에는 죄라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차별은 자기자신을 높이는 동시에 상대방의 인격을 죽이는 행동이기 때문에 두 가지의 죄를 짓는 것 같습니다.

내가 차별하는 그 사람을 하나님께서 사랑하시는 영혼이라고 생각하면 우리는 어떤 사람도 차별할 수가 없는 것 같습니다.

차별도 하지 말고 오직 사랑하라는 하나님 음성이 들리는 듯 합니다.

< 야고보서 2 : 1 - 13 >


형제들아 영광의 주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믿음을 너희가 가졌으니 사람을 차별하여 대하지 말라
만일 너희 회당에 가락지를 끼고 아름다운 옷을 입은 사람이 들어오고 또 남루한 옷을 입은 가난한 사람이 들어올 때에
너희가 아름다운 옷을 입은 자를 눈여겨 보고 말하되 여기 좋은 자리에 앉으소서 하고 또 가난한 자에게 말하되 너는 거기 서 있든지 내 발등상 아래에 앉으라 하면
너희끼리 서로 차별하며 악한 생각으로 판단하는 자가 되는 것이 아니냐
사랑하는 형제들아 들을지어다 하나님이 세상에서 가난한 자를 택하사 믿음에 부요하게 하시고 또 자기를 사랑하는 자들에게 약속하신 나라를 상속으로 받게 하지 아니하셨느냐



너희는 도리어 가난한 자를 업신여겼도다 부자는 너희를 억압하며 법정으로 끌고 가지 아니하느냐
그들은 너희에게 대하여 일컫는 바 그 아름다운 이름을 비방하지 아니하느냐
너희가 만일 성경에 기록된 대로 네 이웃 사랑하기를 네 몸과 같이 하라 하신 최고의 법을 지키면 잘하는 것이거니와
만일 너희가 사람을 차별하여 대하면 죄를 짓는 것이니 율법이 너희를 범법자로 정죄하리라
누구든지 온 율법을 지키다가 그 하나를 범하면 모두 범한 자가 되나니



간음하지 말라 하신 이가 또한 살인하지 말라 하셨은즉 네가 비록 간음하지 아니하여도 살인하면 율법을 범한 자가 되느니라
너희는 자유의 율법대로 심판 받을 자처럼 말도 하고 행하기도 하라
긍휼을 행하지 아니하는 자에게는 긍휼 없는 심판이 있으리라 긍휼은 심판을 이기고 자랑하느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