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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7월 6일 화요일 야고보서 3:1-12 <혀를 제어하라> 본문

매일성경

2021년 7월 6일 화요일 야고보서 3:1-12 <혀를 제어하라>

오렌지 향기 2021. 7. 6. 06:00

 

 

 

<묵상>

 

 

 

"이와 같이 혀도 작은 지체로되 큰 것을 자랑하도다 보라 얼마나 작은 불이 얼마나 많은 나무를 태우는가"(약 3:5)

오늘 야고보가 혀를 묘사한 몇 가지는 혀가 방향을 잡는 힘이며, 파멸시키는 힘이며, 기쁘게 하는 힘도 가지고 있다고 명확하게 표현합니다.

혀는 크기가 크지는 않지만 엄청난 영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혀는 언어생활로 나타납니다.

말을 부정적으로 하거나 남을 비방하거나 험담하는 상태는 영적으로 혼탁해져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나의 혀를 성령과 말씀으로 통제하고, 성령의 감동과 감화로 나의 혀를 주장하여 주시옵소서.

제가 이렇게 기도한다고 해서 즉각적으로 저의 말이 바뀌는 것이 아니라 저의 온몸의 주도권을 주님께 넘겨드려야 저의 말로 인한 독기나 상처로 남을 아프게 하지 않게 된다는 사실을 깨닫고 반성하게 됩니다.

내가 비방하는 사람도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받은 하나님이 사랑하는 지체임을 인정한다면 하나님을 찬송하다가 남을 비방, 저주하는 나의 혀 때문에 하나님은 나를 인정하지 않을 수도 있다는 사실을 깨닫습니다.

불평하고, 남을 저주하는 말이 나의 입에서 자주 나온다면 나는 분명 영혼이 병든 것이며 주님께 치료를 받아야할 때임을 자각해야 합니다.

혀는 내 마음 깊은 곳에 있는 본심을 숨기지 못하고 움직입니다.

내 마음 깊은 곳에 있는 본심은 말로 아무리 하나님을 사랑한다고 해도 사람을 사랑하지는 않으며 남에게 그럴듯 하게 보일 수는 있지만 영혼은 하나님을 속일 수 없습니다.

혀가 나의 삶에 끼치는 영향력은 나의 정신 세계까지 확산되고, 나의 믿음도 파괴할 수 있다는 경각심을 갖게 됩니다.

나의 혀를 하나님께 맡깁니다.

나의 혀가 하나님의 영광을 가리지 않고, 아름답고, 복된 말로 나의 삶을 채우도록 인도하소서.

< 야고보서 3 : 1 - 12 >

형제들아 너희는 선생된 우리가 더 큰 심판을 받을 줄 알고 선생이 많이 되지 말라
우리가 다 실수가 많으니 만일 말에 실수가 없는 자라면 곧 온전한 사람이라 능히 온 몸도 굴레 씌우리라
우리가 말들의 입에 재갈 물리는 것은 우리에게 순종하게 하려고 그 온 몸을 제어하는 것이라
또 배를 보라 그렇게 크고 광풍에 밀려가는 것들을 지극히 작은 키로써 사공의 뜻대로 운행하나니
이와 같이 혀도 작은 지체로되 큰 것을 자랑하도다 보라 얼마나 작은 불이 얼마나 많은 나무를 태우는가



혀는 곧 불이요 불의의 세계라 혀는 우리 지체 중에서 온 몸을 더럽히고 삶의 수레바퀴를 불사르나니 그 사르는 것이 지옥 불에서 나느니라
여러 종류의 짐승과 새와 벌레와 바다의 생물은 다 사람이 길들일 수 있고 길들여 왔거니와
혀는 능히 길들일 사람이 없나니 쉬지 아니하는 악이요 죽이는 독이 가득한 것이라
이것으로 우리가 주 아버지찬송하고 또 이것으로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을 받은 사람을 저주하나니
한 입에서 찬송과 저주가 나오는도다 내 형제들아 이것이 마땅하지 아니하니라



샘이 한 구멍으로 어찌 단 과 쓴 을 내겠느냐
형제들아 어찌 무화과나무가 감람 열매를, 포도나무가 무화과를 맺겠느냐 이와 같이 짠 이 단 을 내지 못하느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