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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4월 13일 월요일 에스겔 33:1-20 <죽음의 길, 생명의 길> 본문
<묵상>
"그 사람이 그 땅에 칼이 임함을 보고 나팔을 불어 백성에게 경고하되, 그들이 나팔 소리를 듣고도 정신차리지 아니하므로 그 임하는 칼에 제거함을 당하면 그 피가 자기의 머리로 돌아갈 것이라...그러나 칼이 임함을 파수꾼이 보고도 나팔을 불지 아니하여 백성에게 경고하지 아니하므로 그 중의 한 사람이 그 임하는 칼에 제거 당하면 그는 자기 죄악으로 말미암아 제거되려니와 그 죄는 내가 파수꾼의 손에서 찾으리라" (겔 33:3,4...6)
오늘 저를 잠에서 깨게 하고 회개하게 하신 말씀은 '파수꾼'이라는 말입니다.
한 민족의 리더가 아니더라도 먼저 하나님의 말씀을 받은 자도 파수꾼이라는 깨달음이 왔습니다.
지금 우리에게 파수꾼의 역할을 하는 사람은 나라의 리더쉽과 권력을 가진 사람들이 그렇습니다.
무엇이 옳은지, 그른지 판단하지 않고 나에게 이익이 되는지, 자기가 속한 파당에 이익이 되는지에만 급급하여 분을 내고, 자기의 주장을 펴기 위하여 열심을 내는 것은 하나님께서 보시기에 악한 것 같습니다.
에스겔 33장 11절에서는 "너는 그들에게 말하라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나의 삶을 두고 맹세하노니 나는 악인이 죽는 것을 기뻐하지 아니하고 악인이 그의 길에서 돌이켜 떠나 사는 것을 기뻐하노라"라고 말씀하십니다.
악인조차도 그 악한 행위를 버리지 못하고 자기 죄에 빠져서 죽을 때에도 하나님께서는 가슴 아파하십니다.
악인이 하나님을 결국 만나지 못하고 죽을 때 하나님께서는 속이 상하신다니 악인들과 둘러싸여 이 세상을 살아가는 우리는 그 악인에게 회개하라고, 바르게 살라고 충고하는 파수꾼이 되라고 권하시는 하나님을 봅니다.
먼저 믿는 사람의 특별한 은혜와 하나님의 사랑을 먼저 받은 은총을 감사하며 담대하게 나아가라는 말씀입니다. 이 부분이 참으로 제가 용기있게 하지 못하는 부분입니다.
약하고 병들고, 가난하고, 힘없는 사람들에게 눈이 고정되어 계신 하나님은 그들을 강하게 세우시고 사회에서 힘있고, 돈있고, 권력이 있는 사람들이 주도권을 잡고 있을 때 그 힘있는 자들을 밀어내시고 약하고, 못배우고, 가난하고, 힘이 없던 사람들을 세우십니다.
요즘 세태는 공부를 많이 할수록 , 돈이 많을수록, 지위가 높을수록 점점 더 귀한 사람을 대접을 받는데 하나님께서는 그것을 뒤집기를 원하신다는 뜻인데 우리는 자식들에게 더 많은 교육, 더 높은 경제력, 더 높은 지위를 중보기도로 올려놓고 구하고 있지 않습니까.
차라리 하나님과 친밀하게 , 죄를 짓지 않으면서 하나님을 경외하며 살아가는 것을 바라는 것이 더 옳바른 기도가 될 것 같습니다.
오늘도 귀한 깨달음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에스겔 33 : 1 -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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