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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3월 5일 목요일 마가복음 2 장 13 절 ~ 28 절 <죄인을 부르러 왔노라> 본문

매일성경

2020년 3월 5일 목요일 마가복음 2 장 13 절 ~ 28 절 <죄인을 부르러 왔노라>

오렌지 향기 2020. 3. 5. 06:40






<묵상>


 "예수께서 들으시고 그들에게 이르시되 건강한 자에게는 의사가 쓸 데 없고 병든 자에게라야 쓸 데 있느니라 나는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요 죄인을 부르러 왔노라 하시니라"(막 1 : 17)



너무나 여러 번 들어본 말씀이지만 다시 한 번 곰곰히 되새겨 보자니 예수님께서는 '죄인을 부르러 왔노라'라고 하십니다.

제 생각에는 "의인을 부르러 왔노라"하셔야 맞을 것 같습니다.

 아니면 "죄인을 벌하러 왔노라"하시는 것이 더 맞을 것도 같습니다.

 "죄인을 부르러 왔노라"라고 하실 때 '죄인'은 아마도 본인이 죄인인지 모르는 평범한 사람들일 것입니다.

하나님을 만나지 못하면서 사는 평범한 많은 사람들은 예수님의 말씀으로 영혼이 깨어나지 못하면 자신의 영혼이 병들었다거나 자신이 죄인인지 조차 깨닫지 못하고 살아갑니다.

 하나님을 만나지 못한 사람들은 그렇기 때문에 사회나 국가에 문제가 있을때나, 다른 영혼을 위해서 기도할 줄도 모르고 비난하거나 판단하면서 분을 내고, 슬퍼하고, 좌절에 빠지거나, 원수를 갚고 싶어합니다.

 사회에서 '법 없이도 사는 사람'이라는 칭찬을 듣는 사람은 자신이 하나님 앞에서는 죄인이라는 사실을 모를뿐더러 인정하지 않으려 합니다.

하지만 하나님을 만난 사람들은 자신이 죄인이라는 사실을 압니다.

 의로운 사람이라고는 단 한 명도 없었던 시대 속에서 예수님은 '죄인들을 불러내어서' 죄를 깨닫게 하시고, 회개하는 이에게는 구원을 주시려는 예수님의 의도된 말씀과 행동에는 깊은 뜻이 있었습니다.

 건강한 자나 의인을 보러 온 것이 아니라 죄인을 보러 오셨다는 예수님의 말씀 속에서 제가 건강한 자이거나 의인이라면 감사하겠지만 대다수의 사람은 죄인이고, 그들을 불쌍히 여기셔서 먼저 예수님께서 찾아와주셨다는 사실은 더 감사합니다.

똑같이 맨 손으로 태어나서 맨 손으로 죽겠지만 사는 동안 가진 것이 너무나 많아서, 빼앗기기 싫어서 아등바등 살아가는 우리의 삶은 단순하게 먹고, 생리적인 숙식만 제공되면 행복하다고 생각하는 인생들이 아니기에 우리의 영혼은 영적인 존재임을 깨닫게 됩니다.

 예수님께서 진정으로 '네가 죄인이냐, 의인이냐'고 물으신다면 제대로 대답할 말을 찾지 못할 우리들의 모습에서 우리를 사랑하셔서 죄인을 찾으러 오셨던 예수님께서, 그 죄인을 위해서 십자가에 못 박히셨음을 깨닫는 진정한 깨달음을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그리고 예수님의 죽음이 나의 죄를 대속하시기 위해서 죽으셨다는 깨달음까지 인도해주시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마가복음  2 장 13 절 ~ 28 절>



13. 예수께서 다시 바닷가에 나가시매 큰 무리가 나왔거늘 예수께서 그들을 가르치시니라

14. 또 지나가시다가 알패오의 아들 레위가 세관에 앉아 있는 것을 보시고 그에게 이르시되 나를 따르라 하시니 일어나 따르니라

15. 그의 집에 앉아 잡수실 때에 많은 세리와 죄인들이 예수와 그의 제자들과 함께 앉았으니 이는 그러한 사람들이 많이 있어서 예수를 따름이러라

 
 
  1. 바리새인의 서기관들이 예수께서 죄인 및 세리들과 함께 잡수시는 것을 보고 그의 제자들에게 이르되 어찌하여 세리 및 죄인들과 함께 먹는가
  2. 예수께서 들으시고 그들에게 이르시되 건강한 자에게는 의사가 쓸 데 없고 병든 자에게라야 쓸 데 있느니라 나는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요 죄인을 부르러 왔노라 하시니라
  3. 요한의 제자들과 바리새인들이 금식하고 있는지라 사람들이 예수께 와서 말하되 요한의 제자들과 바리새인의 제자들은 금식하는데 어찌하여 당신의 제자들은 금식하지 아니하나이까
  4. 예수께서 그들에게 이르시되 혼인 집 손님들이 신랑과 함께 있을 때에 금식할 수 있느냐 신랑과 함께 있을 동안에는 금식할 수 없느니라
  5. 그러나 신랑을 빼앗길 날이 이르리니 그 날에는 금식할 것이니라
 
 
  1. 생베 조각을 낡은 옷에 붙이는 자가 없나니 만일 그렇게 하면 기운 새 것이 낡은 그것을 당기어 해어짐이 더하게 되느니라
  2. 포도주를 낡은 가죽 부대에 넣는 자가 없나니 만일 그렇게 하면 새 포도주가 부대를 터뜨려 포도주와 부대를 버리게 되리라 오직 새 포도주는 새 부대에 넣느니라 하시니라
  3. 안식일예수께서 밀밭 사이로 지나가실새 그의 제자들이 을 열며 이삭을 자르니
  4. 바리새인들이 예수께 말하되 보시오 저들이 어찌하여 안식일에 하지 못할 일을 하나이까
  5. 예수께서 이르시되 다윗이 자기와 및 함께 한 자들이 먹을 것이 없어 시장할 때에 한 일을 읽지 못하였느냐
 
 
  1. 그가 아비아달 대제사장 때에 하나님의 전에 들어가서 제사장 외에는 먹어서는 안 되는 진설병을 먹고 함께 한 자들에게도 주지 아니하였느냐
  2. 또 이르시되 안식일이 사람을 위하여 있는 것이요 사람이 안식일을 위하여 있는 것이 아니니
  3. 이러므로 인자는 안식일에도 주인이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