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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3월 7일 토요일 마가복음 3 장 20 절 ~ 35 절 <하늘 가족의 조건> 본문

매일성경

2020년 3월 7일 토요일 마가복음 3 장 20 절 ~ 35 절 <하늘 가족의 조건>

오렌지 향기 2020. 3. 7. 07:01




<묵상>


"누구든지 하나님의 뜻대로 행하는 자가 내 형제요 자매요 어머니이니라"(막 3 : 35)


예수님께서 어머니 마리아와 형제들을 보고 하신 말씀입니다.

중요한 것은 하나님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내 형제이고 자매라는 뜻입니다.

나는 지금 하나님의 뜻을 행하고 있는지, 나는 예수님의 형제며 자매가 되었는지 묻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첫 성경통독에서 이 말씀을 읽었을 때는 너무나 감동을 받았습니다.

제가 마치 예수님과 더 가까운 것 같았고, 우리 가족 중에서 혼자서만 예수님을 영접했던 외로움이 해소되는 듯한 느낌이 들었었고, 부모님에 대한 서운한 감정들도 보답을 받은 듯한 느낌이었습니다.

하지만 성경을 읽을수록 , 신앙의 연수가 더할수록 '하나님의 뜻대로 행하는 자'에 마음이 걸렸습니다.

나는 과연 하나님의 뜻대로 행하는 자인가 하는 성찰이 생겼습니다.

또 오늘 말씀 중에서 최소한 '성령을 모독하는 자'가 되면 안되겠구나하는 깨달음이 새롭게 다가왔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죄를 용서해주신다고 했는데 성경을 읽을수록 성령을 모독하는 죄를 짓지 않아야 죄사함을 받는다는 더 깊은 깨달음을 주시기 때문입니다.

중요한 것은 나 개인의 삶에서 내 죄를 사해주신다는 성경의 말씀을 읽고 안도의 한숨이 나오고, 감사의 눈물이 찔끔 나온다면 내 영적인 어두움을 차지하고 있는 사탄은 성령의 빛에 의해 내쫓김을 당하고 나는 죄에서 빛으로 나아간다는 사실을 깨닫는 것입니다.

나는 예수님에 의해 진정한 자유로움의 의미를 깨달았다면  그 깨달음을 주시는 분은 성령 하나님이십니다.

내가 한 행위에 대해 죄책감을 느끼게 하시고, 회개기도를 하게 하시는 하나님은 성령 안에서 제가 살도록 인도하고 계시기 때문에 제가 믿고 의지합니다.




<마가복음  3 장 20 절 ~ 35 절 >




20. 집에 들어가시니 무리가 다시 모이므로 식사할 겨를도 없는지라

 
 
  1. 예수의 친족들이 듣고 그를 붙들러 나오니 이는 그가 미쳤다 함일러라
  2. 예루살렘에서 내려온 서기관들은 그가 바알세불이 지폈다 하며 또 귀신의 왕을 힘입어 귀신을 쫓아낸다 하니
  3. 예수께서 그들을 불러다가 비유로 말씀하시되 사탄이 어찌 사탄을 쫓아낼 수 있느냐
  4. 또 만일 나라가 스스로 분쟁하면 그 나라가 설 수 없고
  5. 만일 집이 스스로 분쟁하면 그 집이 설 수 없고
 
 
  1. 만일 사탄이 자기를 거슬러 일어나 분쟁하면 설 수 없고 망하느니라
  2. 사람이 먼저 강한 자를 결박하지 않고는 그 강한 자의 집에 들어가 세간을 강탈하지 못하리니 결박한 후에야 그 집을 강탈하리라
  3.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사람의 모든 죄와 모든 모독하는 일은 사하심을 얻되
  4. 누구든지 성령을 모독하는 자는 영원히 사하심을 얻지 못하고 영원한 죄가 되느니라 하시니
  5. 이는 그들이 말하기를 더러운 귀신이 들렸다 함이러라
 
 
  1. 그 때에 예수의 어머니와 동생들이 와서 밖에 서서 사람을 보내어 예수를 부르니
  2. 무리가 예수를 둘러 앉았다가 여짜오되 보소서 당신의 어머니와 동생들과 누이들이 밖에서 찾나이다
  3. 대답하시되 누가 내 어머니이며 동생들이냐 하시고
  4. 둘러 앉은 자들을 보시며 이르시되 내 어머니와 내 동생들을 보라
  5. 누구든지 하나님의 뜻대로 행하는 자가 내 형제요 자매요 어머니이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