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om Now On...

2020년 3월 6일 금요일 마가복음 3 장 1 절 ~ 19 절 <다양한 반응들> 본문

매일성경

2020년 3월 6일 금요일 마가복음 3 장 1 절 ~ 19 절 <다양한 반응들>

오렌지 향기 2020. 3. 6. 06:25




<묵상>


 "그들에게 이르시되 안식일에 선을 행하는 것과 악을 행하는 것, 생명을 구하는 것과 죽이는 것, 어느 것이 옳으냐 하시니 그들이 잠잠하거늘"(막 3: 4)



안식일 논쟁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한 쪽 손이 마른 사람을 예수님께서 고쳐주신 것이 종교지도자들이 예수님을 죽이기로 결정하는 중요한 계기가 됩니다.

그 곳에서 예수님께서 손 마른 사람을 고쳐주는 모습을 지켜본 바리새인들과 헤롯당이 안식일에 행한 치유사역을 트집잡아 예수님께서는 후에 십자가에 못이 박히시게 됩니다.

예수님은 이들의 심중을 꿰뚫어 보고 계셨음에도 개의치 않고 손 마른 사람을 고쳐주십니다.

그 당시에는 안식일에 병을 고치는 경우에는 생사를 다투는 긴급한 환자에게 랍비들이 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예수님께서 이렇게 하신 이유는 고통받고, 병든 사람들, 가난한 사람들을 위해 이 땅에 오신 그 사명을 행하시기 위하여 그리고 구원 받아야할 많은 영혼들을 섬기기 위해 오셨기 때문에 수많은 랍비들과 바리새인들과 권력을 쥔 종교지도자들이 있었음에도 그들의 영혼을 불쌍히 여기는 지도자가 한 명도 없었기 때문에 예수님은 필요한 것을 그들에게 주고 싶어하신 것입니다.

평범한 많은 사람들은 예수님을 찾아서 다가 오고, 몰려서 오지만 종교를 가르치는 랍비들과 지도자들은 배척하고 잡아 죽일 궁리를 할 뿐입니다.

더러운 귀신들린 사람에게서 귀신이 예수님을 알아보고 '당신은 하나님의 아들이니이다'라고 엎드리지만 정작 예수님께서 하시는 일을 본 종교지도자들과 학자들은 믿지 않습니다.

사람들은 못 알아보지만 악한 귀신들의 세계에서는 널리 알려졌던 예수님이라는 존재는 과연 하나님의 아들이셨으며 능력과 존귀를 가지신 분이셨습니다.

예수님은 열 두명의 제자를 택하심으로 이 땅에서 십자가에 못박혀 돌아가시고 나서의 사역을 계속하도록 준비를 하십니다.

열 두 지파를 상징하는 열 두 제자는 좋은 스펙을 가진 사람들을 뽑은 것이 아니라 전도도 하고 귀신을 내쫓는 권능도 가지게 하시기 위하여 택하신 제자들이라고 마가복음 3장 15절에서는 말씀하고 있습니다.

열 두 제자를 보면서 이 땅에 세워진 교회의 목표와 지상 사명을 깨달을 수 있습니다.

교회를 통해서 예수님의 피는 믿음을 가진 성도들에게 이어져 내려오고 교회를 통해서 생명수를 공급 받음으로 인해서 성도들이 살아갈 수 있도록 예정되어 있었다는 사실을 깨닫습니다.




<마가복음  3 장 1 절 ~ 19 절>




  1. 예수께서 다시 회당에 들어가시니 한쪽 손 마른 사람이 거기 있는지라
  2. 사람들이 예수를 고발하려 하여 안식일에 그 사람을 고치시는가 주시하고 있거늘
  3. 예수께서 손 마른 사람에게 이르시되 한 가운데에 일어서라 하시고
  4. 그들에게 이르시되 안식일에 선을 행하는 것과 악을 행하는 것, 생명을 구하는 것과 죽이는 것, 어느 것이 옳으냐 하시니 그들이 잠잠하거늘
  5. 그들의 마음이 완악함을 탄식하사 노하심으로 그들을 둘러 보시고 그 사람에게 이르시되 네 손을 내밀라 하시니 내밀매 그 손이 회복되었더라
 
 
  1. 바리새인들이 나가서 곧 헤롯당과 함께 어떻게 하여 예수를 죽일까 의논하니라
  2. 예수께서 제자들과 함께 바다로 물러가시니 갈릴리에서 큰 무리가 따르며
  3. 유대예루살렘과 이두매와 요단 강 건너편과 또 두로시돈 근처에서 많은 무리가 그가 하신 큰 일을 듣고 나아오는지라
  4. 예수께서 무리가 에워싸 미는 것을 피하기 위하여 작은 배를 대기하도록 제자들에게 명하셨으니
  5. 이는 많은 사람을 고치셨으므로 병으로 고생하는 자들이 예수를 만지고자 하여 몰려왔음이더라
 
 
  1. 더러운 귀신들도 어느 때든지 예수를 보면 그 앞에 엎드려 부르짖어 이르되 당신은 하나님의 아들이니이다 하니
  2. 예수께서 자기를 나타내지 말라고 많이 경고하시니라
  3. 또 산에 오르사 자기가 원하는 자들을 부르시니 나아온지라
  4. 이에 열둘을 세우셨으니 이는 자기와 함께 있게 하시고 또 보내사 전도도 하며
  5. 귀신을 내쫓는 권능도 가지게 하려 하심이러라
 
 
  1. 이 열둘을 세우셨으니 시몬에게는 베드로란 이름을 더하셨고
  2. 세베대의 아들 야고보야고보형제 요한이니 이 둘에게는 보아너게 곧 우레의 아들이란 이름을 더하셨으며
  3. 안드레빌립바돌로매마태도마알패오의 아들 야고보와 및 다대오와 가나나인 시몬이며
  4. 가룟 유다니 이는 예수를 판 자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