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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2월 18일 화요일 창세기 30 장 25 절 ~ 43 절 <막을 수 없는 복> 본문

매일성경

2020년 2월 18일 화요일 창세기 30 장 25 절 ~ 43 절 <막을 수 없는 복>

오렌지 향기 2020. 2. 18. 06:43




야곱 / 주세페 리베라


<묵상>


"라반이 그에게 이르되 여호와께서 너로 말미암아 내게 복 주신 줄을 내가 깨달았노니 네가 나를 사랑스럽게 여기거든 그대로 있으라"(창 30:27)

 "이에 그 사람이 매우 번창하여 양 떼와 노비와 낙타와 나귀가 많았더라"(창 30:43)



야곱은 라반에게 열 번이나 속임을 당합니다.

그 중 세 번은 라반과 계약까지 맺습니다.

라반은 야비한 사람이고, 조카 야곱은 교묘한 사람임을 오늘 본문에서 깨달을 수 있습니다.

라헬이 아들을 낳자 야곱은 약속의 땅으로 돌아가야겠다고 생각을 한 것 같습니다.

라반은 야곱으로 인하여 많은 이익을 보았으므로 순순히 보내주고 싶지 않았고 야곱은 라반이 손해볼 수 없는 제안을 해서 라반을 안심하도록 만듭니다.

얼룩진 새끼를 낳으면 야곱이 갖기로 한 이 사건들은 과학적인 근거가 있는 것은 아닙니다.

하나님은 야곱을 축복하시기 위하여 준비가 되어 계셨고 야곱이 제안하는 어떤 것도 축복하셨을 것입니다.

수 년 후에 야곱은 수많은 가축을 거느린 부자가 됩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간섭하심의 승리인 것입니다.

하나님은 야곱을 축복하시기로 작정하셨고, 야곱은 하나님을 믿으며 성령으로 충만함을 받은 상태였던 것 같습니다.

모든 일은 야곱에게 순조롭게 풀리고, 라반은 야곱을 휘어잡을 수 없게 됩니다.

라반도 하나님께서 야곱을 축복하는 것을 깨닫고 야곱을 절대 놓아주지 않으려고 하지만 하나님께서 도우시는 야곱을 이길 도리가 없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축복하시는 야곱을 향하여 모든 일은 순조롭게 흘러가고, 모든 바람과 온도와 계절의 변화까지 야곱을 돕는 것을 보면 하나님께서 사랑하신다는 것이 얼마나 복된 일이고 영광을 입는 일인지 알게 되었습니다.




<창세기 30 장 25 절 ~ 43 절>




25. 라헬요셉을 낳았을 때에 야곱라반에게 이르되 나를 보내어 내 고향 나의 땅으로 가게 하시되

 
 
  1. 내가 외삼촌에게서 일하고 얻은 처자를 내게 주시어 나로 가게 하소서 내가 외삼촌에게 한 일은 외삼촌이 아시나이다
  2. 라반이 그에게 이르되 여호와께서 너로 말미암아 내게 복 주신 줄을 내가 깨달았노니 네가 나를 사랑스럽게 여기거든 그대로 있으라
  3. 또 이르되 네 품삯을 정하라 내가 그것을 주리라
  4. 야곱이 그에게 이르되 내가 어떻게 외삼촌을 섬겼는지, 어떻게 외삼촌의 가축을 쳤는지 외삼촌이 아시나이다
  5. 내가 오기 전에는 외삼촌의 소유가 적더니 번성하여 떼를 이루었으니 내 발이 이르는 곳마다 여호와께서 외삼촌에게 복을 주셨나이다 그러나 나는 언제나 내 집을 세우리이까
 
 
  1. 라반이 이르되 내가 무엇으로 네게 주랴 야곱이 이르되 외삼촌께서 내게 아무것도 주시지 않아도 나를 위하여 이 일을 행하시면 내가 다시 외삼촌의 양 떼를 먹이고 지키리이다
  2. 오늘 내가 외삼촌의 떼에 두루 다니며 그 중에 아롱진 것과 점 있는 것과 검은 것을 가려내며 또 염소 중에 점 있는 것과 아롱진 것을 가려내리니 이같은 것이 내 품삯이 되리이다
  3. 후일에 외삼촌께서 오셔서 내 품삯을 조사하실 때에 나의 의가 내 대답이 되리이다 내게 혹시 염소 중 아롱지지 아니한 것이나 점이 없는 것이나 중에 검지 아니한 것이 있거든 다 도둑질한 것으로 인정하소서
  4. 라반이 이르되 내가 네 말대로 하리라 하고
  5. 에 그가 숫염소 중 얼룩무늬 있는 것과 점 있는 것을 가리고 암염소 중 흰 바탕에 아롱진 것과 점 있는 것을 가리고 중의 검은 것들을 가려 자기 아들들의 에 맡기고
 
 
  1. 자기와 야곱의 사이를 사흘 이 뜨게 하였고 야곱라반의 남은 양 떼를 치니라
  2. 야곱이 버드나무와 살구나무와 신풍나무의 푸른 가지를 가져다가 그것들의 껍질을 벗겨 흰 무늬를 내고
  3. 그 껍질 벗긴 가지를 양 떼가 와서 먹는 개천의 물 구유에 세워 양 떼를 향하게 하매 그 떼가 물을 먹으러 올 때에 새끼를 배니
  4. 가지 앞에서 새끼를 배므로 얼룩얼룩한 것과 점이 있고 아롱진 것을 낳은지라
  5. 야곱이 새끼 양을 구분하고 그 얼룩무늬와 검은 빛 있는 것을 라반의 양과 서로 마주보게 하며 자기 양을 따로 두어 라반의 양과 섞이지 않게 하며
 
 
  1. 튼튼한 양이 새끼 밸 때에는 야곱이 개천에다가 양 떼의 눈 앞에 그 가지를 두어 양이 그 가지 곁에서 새끼를 배게 하고
  2. 약한 양이면 그 가지를 두지 아니하니 그렇게 함으로 약한 것은 라반의 것이 되고 튼튼한 것은 야곱의 것이 된지라
  3. 이에 그 사람이 매우 번창하여 양 떼와 노비와 낙타와 나귀가 많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