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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2월 27일 금요일 시편 146 편 1 절 ~ 10 절 <하나님이 도움이시라> 본문
<묵상>
"야곱의 하나님을 자기의 도움으로 삼으며 여호와 자기 하나님에게 자기의 소망을 두는 자는 복이 있도다"(시 146:5)
시작과 끝이 '할렐루야'로 되어 있는 할렐시중 첫번째 시인 146편은 시편의 마지막 부분을 장식하는 다섯 시중의 하나인데 모든 시 중에서도 가장 고귀하며 아름다운 시는 하나님에 대한 찬송시임을 보여줍니다.
146편은 매일 회당 예배에서 사용된 짧은 찬송가였다고 합니다.
146편은 개인이 하나님을 향해 부르는 찬양시인데 학개나 스가랴 선지자가 쓴 것으로 추정된다고 합니다.
포로 생활에서 돌아온 이스라엘이 참된 도움의 근원이신 하나님을 찬양하는데 하나님은 진정한 도움이 되어 주시는 분이시며, 공의로우시며, 긍휼히 여기시며, 평생 동안 하나님을 찬양하며 살 것을 서원하는 아름다운 시입니다.
귀인들의 도움에 의지하지 말라고 하는 이유는 시인이 자신의 개인적인 경험을 말하는 귀인들도 호흡과 사고가 끊어지면 그 몸이 흙으로 돌아가는 사람이기 때문에 의지할 것이 못된다고 표현하고 있습니다.
갇힌 자들에게 자유를 주신 하나님은 맹인들의 눈을 열어주신다고 합니다.
여기서 맹인이란 영적인 맹인이고, 영적 세계에 빛을 더하여 주시는 하나님의 기이한 능력을 의미합니다.
세계를 창조하신 하나님께 자기 소망을 두는 자는 복이 있을 수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창조하시고, 인간을 돌보시는 하나님의 영속적인 통치를 기뻐하고, 궁핍한 자와 압제받는 자의 변호인이 되시는 하나님을 찬양하는 것은 시인의 개인적인 경험과 연관이 되는 것 같습니다.
편안하고 편리한 물질문명의 발달을 누리며 살고 있는 우리에게는 특별한 경험이 없으면 하나님께 감사하고, 찬양하기가 어려운 것 같지만 우리의 일상 세세한 부분에서도 하나님의 섭리는 늘 작용하고 있으며 우리를 돌보시는 하나님을 느낄 수가 있습니다.
특별히 잘한 일도 없는데 선택이 되어서 나를 세워주시는 하나님을 깨닫기도 하고, 우연이라고 하기에는 너무나 절묘한 타이밍으로 우리를 돌보시는 하나님을 만날때 우리는 쉼 없이 하나님을 찬양해야 합니다.
오늘도 할렐루야를 부르는 하루 되세요~~~
<시편 146 편 1 절 ~ 10 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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